[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다가올 설날을 대비해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오는 18일부터 옥야상가, 제비원상가, CGV안동점 등 11개소에 대해 안동소방서, 안동시청,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가 1개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기계설비, 승강기 등 관리 실태와 관계법령 준수 여부, 소방활동·인명구조 여건 확인 등 중점 점검한다.점점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경우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신속히 안전조치토록 하는 한편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중점관리를 하거나 법적조치를 취해 시정시킬 방침이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설 연휴에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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