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13일 모범운전자연합회 경산지회 및 녹색어머니회경산시연합회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려 교통문화 실천 운동’ 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나섰다. 이번 배려 교통문화 캠페인은 ‘S 시작해요(나부터), O 오늘부터(지금), S 서로 배려를(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추진중인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갖은 후 SNS를 통해 릴레이로 전개하는 문화운동이다. 특히 배려 교통문화 실천 10대 항목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 송에 맞춰 율동하는 동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후 다음 릴레이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권영세 안동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임광원 울진군수를 지명했다.
[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가 문신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상주경찰서는 지난 13일, 몸에 새긴 문신으로 고민이 많다며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상담을 요청한 A군(남, 고교 2년생)을 ‘사랑의 지우개’에 멘토-멘티로 지정, 문신제거수술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사랑의 지우..
구미시 고아읍(읍장 김회식)은 지난 13일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위한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고아읍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공회원 표창, 감사패 전달, 다문화가정 선물증정, 2015년 사업추진 및 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보고, 기타현안을 논의 했다. 이자리에서 김회식 읍장은 회원들에게 “올 한해도 밝고 건강한 고아읍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용 식품에 의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에 많이 소비·판매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한과류, 식용유, 두부류, 다류 등)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수거대상 품목은 한과류, 약과, 떡류, 두부류, 나물류, 생선 등 제수용품과 다류, 인삼제품류, 식용유지, 벌꿀,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식품으로 산가, 잔류농약, 세균수, 중금속 등을 검사한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계몽하고 중요 위반사항 및 부적합 식품 등의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비위생적인 설 성수식품을 근절시키고 안전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3일 칠곡군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지구대 준공식을 가졌다. 석적지구대는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749번지에 대지면적 881㎡(약266평), 지상 2층규모로 지난 15년 8월 공사에 착공하여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박봉수 서장은 “우리 칠곡경찰은 지역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칠곡군은 원활한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2일 대구칠곡에 위치한대구삼선병원과 치매조기검진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기준 수치이하)가 발생하면 치매조기검진기관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동명면·가산면·지천면에 거주하는 주민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구삼선병원으로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검진 실시내용 등의 교육책자 및 홍보물품 보급을 통해 치매 검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 실시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풍기읍사무소에서 개최되는 '2016년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
영주시는 새해 시작과 함께 신년도 부서 업무보고시간을 갖고 2016년도 주요사업을 점검하며 알찬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7일부터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의 근무환경,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직원과 소통하며 함께 2016년 새해 시정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민원부서, 현장부서 업무보고에서 장욱현 시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시민이 주인인 섬김행정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행정 문화를 혁신하고, 주요현안사업의 철저한 준비 및 추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저출산 극복 출산 장려 릴레이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기념우표를 제작해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번 기념우표는 2015년 시민건강체험마당과 연계 사업으로 지난해 시민건강체험마당 현장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가족사랑! 저출산 극복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가 찍힌 가족사진을 기념우표로 제작해 선물용 액자에 담아 가정으로 배송했다. 가족사랑 기념우표는 소중한 가족의 현재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나만의 우표로 제작, 특별한 의미를 더해 참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그동안 아이낳기 좋은 세상,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출생아 및 산모용품 지원 등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에 노력했으며 지역기업과 민간 등 지역사회 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2015년 저출산극복사업 평가에서 경상북도 대상을 수상해 9년연속 출산장려 시책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강석좌 영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의 이름을 딴 특집 드라마가 제작 되는 등 영주시가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선비촌과 소수서원 등 유교 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영주시는 그동안 사극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이용돼 왔으며, 무섬마을 외나무다리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드라마와 광고 촬영 1번지로 손꼽혀왔다.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KBS 2TV 24부작 특별드라마 '각시탈', MBC 퓨전 사극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비롯해 JTBC '인수대비'와 대구MBC 로컬 방송 등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배경으로 하거나 주무대로 삼는 촬영이 수시로 이루어져 타 방송과 촬영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까지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의 자연과 문화재들은 사극뿐만 아니라 영화와 현대 드라마 촬영지로 꾸준히 이용돼 왔으며, KBS 2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사랑비'에는 국가지정 민속마을인 무섬마을에 자리한 외나무다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파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가 올해 시정비전을 탄탄한 문화 도시 기반위에 일자리 창출과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 등을 최우선 핵심 과제로 행정을 올인 한다.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강소기업 유치와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한수원 본사 이전과 양성자 가속기 1단계 완공 대비 연관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 마이스 산업 육성, 문무대왕 해양 프로젝트 추진 등 잘 다듬어진 문화관광 도시의 기반위에 제2의 경제의 꽃을 피운다. 특히 2020년까지 인구 30만을 목표로 정주환경 정비와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으로 젊은 층 인구유입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경제활동 인프라 구축,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통한 출산율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과 인구증가를 최우선 역점과제로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박 대통령의 월성 방문으로 사업탄력을 받고 있는 신라왕경 발굴복원을 필두로 문화융성과 함께 유망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수원 본사이전, 본격적인 원전시대 돌입 올해 3월이면 국내 원전을 총괄하는 한수원의 본사가 완전 이전 된다. 본사 이전으로 연관기업, 관련 기업체 유입과 그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 및 1천여 명의 직원들의 경주유입으로 정주인구 증가와 높은 고용 창출 인프라가 구축되는 본격적인 한수원 시대를 맞는다. 또 지난해 12월 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착공, 2017년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완공과 2018년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건립, 2019년까지 원자력기술표준원 이전으로 경주는 최첨단 원자력 중심도시로 새로 탄생한다. 한수원 본사이전과 방폐장 준공으로 경주시 전체 지방세 수입의 13%에 해당하는 400억 원 내외의 세수가 매년 유입으로 경주시의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까지 한수원 연관기업 및 연구소 30여개를 유치해 한수원 본사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2017년까지 115억 원 들여 양성자가속기 관리동 및 지역협력동 건립이 완료되면 전액 국비지원 사업인 2단계(1GeV) 가속기 사업 시행으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이 예상된다. 경주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인 원전의 차세대 블루오션인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이하 원해연) 유치에 시민들이 올인 하고 있다.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에 운영 중인 원전은 12기로 국내 상업운전 24기의 5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원전설계(KOPEC), 건설·운영(한수원), 정비(한전 KPS), 방폐물 처리·처분(KORAD) 등 전 사이클이 경주에 있다. 특히 원자력인력양성원, 원자력기술표준원 경주이전과 동국대, 포스텍,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등 우수 연구 인프라와 해체관련 기술정보 확보 및 산업화가 매우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원해연 유치로 역사문화와 첨단에너지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과 지역 연관 사업의 유치육성으로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급 두뇌인력의 유입으로 우수한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 교두보 확보로 경주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 문무대왕 해양프로젝트 추진 등 신동해안 경주바다시대 개막 시는 동해안 일대를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무대왕 해양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6년 한수원 본사 이전, 2017년 감포읍 승격 80주년 및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문무대왕의 국토사랑 정신과 신라인의 해양개척 정신을 재조명 하고 고부가가치 융·복합 크루즈 산업을 선점할 계획으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다. 국가시행 및 연계사업을 제외한 총 사업비 3천650여억 원으로 2016~2020년 까지 5년간에 걸쳐 감포~울릉도·독도 항로개설 및 마리나, 크루즈 등 해양기반 조성, 문무대왕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 청소년 해양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경주 동해안을 해양문화 관광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해 시내권 역사문화관광과 연계한 신해양 실크로드를 개척한다. 특히 경북도와 함께 3억 원으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 예정이며, 상당한 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마리나 항만 및 크루즈 전용부두 설치 등은 해수부의 국책사업으로, 부산~울산~경주~울릉 간 연안크루즈 사업 등은 민자유치를 통해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수기 예약자가 2천여 명을 상회하고 연간 3만여 명이 이용하는 오류캠핑장에 8억 원을 들여 캐라반과 비가림 시설 등 보완으로 연간 7억 원의 세수증대 및 해양관광객 5만여 명 이상 확보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동해안 36km 해안선을 수려한 절경과 함께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에 선전된 감포 깍지길, 촛대 바위 등 빼어난 경관과, 천연기념물 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군을 기점으로 양남 읍천항과 하서항 1.7km 잇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호국의 명소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등으로 이어지는 경주 동해안권을 역사, 문화, 힐링의 도시로 개척해 나간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웃음 꽃 피는 농촌경제 경주는 관광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 1천7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철강제조, 양성자 등 첨단업종이 늘리 분포돼 있으며 30여개의 1만2천㎡의 산단·농공단지가 운영 및 조성 중에 있는 기업도시이다. 지난해 경주시는 97개 강소기업과 3천190억 원 투자 유치로 2천65명의 고용창출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올해에도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상가 활성화를 위해 115억 원을 들여 주차장 및 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약 30여억 원으로 노후한 전통시장 개선과 청년창업 활성화 교육 및 경영컨설팅 지원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전한다. 또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까지 자동차 부품, 중공업, 첨단산업 등 우수 중소기업 240여개 유치를 위해 T/F팀을 운영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지방세 감면,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확충은 물론 최고 5억 원까지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조성중인 산업단지 17개소의 조기 준공으로 기업유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 농산물직거래 장터 확대, 체리, 한라봉, 백향과 등 맞춤형 새 소득 우수농산물 생산 등으로 FTA 대비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소재지 정비 등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을 둔다. 또한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44여억 원을 들여 안강읍 일대 고품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하고 한우농가 대상 1등급 정액과 비타민제를 공급해 2018년까지 1등급 이상 출현율 84% 달성 등 우수 한우 생산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특히 KTX 신경주역점, 불국점, 서울잠실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지난해 12월에 시내 중심권에 농특산품 판매장을 개설해 지역 70여 곳의 농특산품 업체가 생산한 420여개의 우수제품과 공예품을 전시 판매로 경주도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 완비로 도심상권이 되살아 나고 있다. 경주시는 2020년까지 정주인구 30만을 목표로 한수원 본사이전, 신라왕궁 복원정비, 대단위 신규아파트 건립, 유망 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우수한 교육기반 구축으로 청소년 인구유입, 기업 인프라 확대,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통한 출산율 향상, 정주환경 개선, 경주시민의 자긍심 증대 등 5대 전략 목표를 설정해 올해를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대의 호기로 보고 모든 행정을 집중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한 해를 'Golden City, Beautiful Gyeongju' 건설을 위해 온 행정력을 결집해 그간 쏟아온 결실을 하나하나 거두어 인구가 늘고 일자리가 있는 풍요로운 최첨단 문화관광도시로 번창하는 활기찬 시정을 펼칠 각오이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13일 울진군의 한울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원전현황을 청취하고 방호태세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국가중요시설의 방호태세를 확인하고 최근 공사장에서의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대형참사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임을 명심해 화재위험요인 및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자체 예방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페라를 한 편의 가격으로 두 편을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6년 첫 기획공연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를 오는 29일과 30일 저녁 7시 30분 잇따라 공연한다. 단막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2막으로 구성된 '팔리아치'는 각각 연주시간이 80분 이내로 비교적 짧은 작품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함께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공연비수기인 1월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한 장의 티켓으로 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성악가들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그리고 인기 연출가 유철우가 함께 한다. 특히 오페라에 정통하면서 '천재 지휘자'라는 닉네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에스트로 리 신차오가 일찌감치 연습에 합류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8일 출범 1주년을 맞는 제8기 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하승영, 이하 직협)이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직협은 '소통하는 직협, 함께하는 변화!' 라는 기치 아래 직협 활성화, 회원역량강화, 후생복지, 대외활동 등 다양한 분야서 활동했다. ◇ 직장협의회 활성화 및 회원역량강화 제8기 직협은 회원 밴드(모바일 커뮤니티)를 개설, 어디든 접근이 기능한 정보공유, 의견수렴, 활동사항 등을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석포면 열목어마을에서 6급 이하 직원, 직협임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제8기 직장협의회 활성화와 지향점을 모색했다. 각 부별 정례회 지원금 및 분기별로 다과비 지원을 통한 대의원회의 및 기관장과 협상에 앞서 회원 개개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일방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쌍방향 소통 채널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 회원후생복지 회원휴양시설운영 확대, 회원건강검진, 경조사 등에 사용될 근조기 추가제작해 배우자부모, 조부모까지 회원이 원하는 경우 실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상·하반기 기관장과의 협의를 통해 △유아휴직 법정기간 보장 및 대체인력충원 △자녀입영휴가(특별휴가)제도를 도입했다. 이어 △장기재직휴가 제도 개선 △고문변호사제도 개선 및 직원소송비용 지원 등을 관철해 후생복지향상을 위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 대외활동 직협은 소년·소녀가정 위문,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 책나눔 행복더하기 캠페인, 100만 원 장학금 기탁 등 주민과 화합되는 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투쟁을 위해 경북협의체 및 공투본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연금 투쟁의 최선봉에서 활동을 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경북협의체와 연계활동을 통해 낙하산인사 반대투쟁과 1차 도 소속 사무관 전원 복귀, 2차 합리적인 인사교류 원칙을 촉구했다. ◇ 2016년 제8기 직협이 나아갈 길 지난 2015년 다양한 사업과 활동 등으로 제8기 직협의 기틀을 다진 직장협의회는 2016년 봉화군 군공무원직장협의회의 운영방침을 밝혔다. 운영방침은 △ 도 낙하산 인사 반대 투쟁 △ 공직청렴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 △함께하지역사랑운동 전개 △ 공무원 노동자 단체설명회 개최 등이다. 이어 △ 상생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등을 통해 2016년은 직협이 봉화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직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하승영 위원장은 "올해는 회원들 모두의 권리를 갈구하고 쟁취 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 성주봉한방사나우나와 동서울 간 직통버스 노선연장이 확정돼 한방단지 활성화가 기대 된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12일 동서울~성주봉한방사우나를 잇는 직통버스 노선 연장을 확정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한방산업단지는 성주봉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가 있는 힐링의 메카로 연인원 20여만 명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점차 증가하는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9월 경북도에 노선 연장을 신청해 경기도와 운수업체 등과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노선 연장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기존 동서울에서 은척터미널간 종점이 성주봉한방사우나로 변경돼 3.8km가 연장 운행하게 됐다. 한편, 한방산업단지에서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김성록씨를 초빙하고 봄에는 산나물축제, 여름에는 하계페스티벌, 겨울에는 눈꽃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방테마체험관과 식당촌 부지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한층 더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한방산업단지는 수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힐링·휴양의 중심으로 이번 노선연장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동서울 터미널내에 대형광고판을 설치·홍보해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상주시는 전국의 1위 한우사육으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구제역 백신 상시접종기간을 지정해 관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2015년 말 상주시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사육은 2천808호, 13만9천108두로 이번 구제역 백신접종 대상두수는 한육우 2만1천두, 돼지 1만두, 염소 1천두 등 3만2천두에 이르며, 3월에서 4월중에는 전두수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공수의사 11명을 동원해 소 50두 미만 영세농가는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그동안 백신 접종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농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읍면동 직원을 축산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접종 기간 동안 지도 및 감독을 실시하고, 축산진흥과 직원을 읍면동별 담당자로 지정해 백신 접종상황 점검, 백신공병 수거여부, 공수의사 접종지원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 행정력을 집중해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 접종을 실시해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청정지역으로 이어가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11월말 국비 2억 5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축산 농가 및 관련단체에 생석회 5천포, 소독약, 방역복, 연속주사기를 공급, 겨울철 구제역·AI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을 실시했다.또 백신 접종 미실시 농가 및 항체율 저조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검사를 통해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2011년 이후 구제역 미발생 지역으로 관리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가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도로공사를 조기에 추진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150억원에 이어 올해도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동지역과 함창읍, 낙동면, 청리면, 공성면 등 33개 노선에 총연장 약 5km의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버스터미널~한전간 대로 1개노선 0.3km △시민운동장 정문앞 LPG충전소~수정관광 중로외 3개노선 1.3km △계림성당옆 소로외 26개 노선 3.4km로써 특히, 시민운동장에서 국도3호선을 연결하는 중로 1-5호선은 올해 공사를 착공해 2017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에 많은 차량의 주정차로 통행이 어려운 지역에는 도로편입 부지 매입시 잔여지를 적극 매입해 쌈지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교통소통 및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복지이다“며 ”앞으로도 일몰제에 대비해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시계획도로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5일 현장중심의 열린시정을 펼치기 위한 ‘2016 읍면동 방문 간담회’로 이안면, 공검면, 외서면 연이어 방문.
경산시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경산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토양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2017~2019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지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를 신청한 농업경영체이며, 지원 비료의 종류는 규산(규산질비료), 석회(석회고토, 패화석)의 3종류이다. 지원내용은 규산은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이며,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가 대상이다.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므로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읍·면·동 단위로 지난 주기 공급년도(‘14~‘16년)와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 3년 1주기(‘17~‘19년) 공급하고 있으며, 지원조건은 국비 70%, 지방비 30% 이다.
문경시 ⇔ 한국건설관리공사 건설공사기술지원 업무협약(MOU)체결 문경시와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가 지난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의 건설분야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경시는 건설사업관리용역에서 제외돼 있던 200억 원 미만의 공무원 직접감독 공사현장에 대한 설계자문,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기술력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공공시설물 공사에 대한 품질향상과 건설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기술지원 내용은 토목분야(도로,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수자원, 상하수도, 토목시공)건축분야(건축시공,건축기계 설비분야, 소방, 통신) 중 공무원이 직접 공사감독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전문기술분야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한국건설관리공사 기술지원협약 체결로 부실시공의 근원적 방지를 통해 공공시설물을 건설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