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가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도로공사를 조기에 추진한다.상주시는 지난해 150억원에 이어 올해도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동지역과 함창읍, 낙동면, 청리면, 공성면 등 33개 노선에 총연장 약 5km의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버스터미널~한전간 대로 1개노선 0.3km △시민운동장 정문앞 LPG충전소~수정관광 중로외 3개노선 1.3km △계림성당옆 소로외 26개 노선 3.4km로써 특히, 시민운동장에서 국도3호선을 연결하는 중로 1-5호선은 올해 공사를 착공해 2017년 준공할 계획이다.또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에 많은 차량의 주정차로 통행이 어려운 지역에는 도로편입 부지 매입시 잔여지를 적극 매입해 쌈지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교통소통 및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복지이다“며 ”앞으로도 일몰제에 대비해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시계획도로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