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 부사장)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영우 교육감, 장흔성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과 함께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와 업무를 지원하고 경북도 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중언어·다문화이해 분야의 강사 일자리 마련에 노력하며,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강사양성과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이 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함께 경북 23개 시·군별 베트남어와 중국어 강사 각 1명씩을 선발해 전문 강사로 양성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 강사로 참여시킨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심원환 공장장은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가정이 가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적극 발굴, 육성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사회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버스(대표 홍정민)는 지난 20일 압량면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기탁을 통해 홍정민 대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희망의 다리를 연결코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발 앞선 복지를 실천했다. 또한 최근 한국형 저상버스인 일명 ‘땅콩버스’를 도입해 지역민이 경산 곳곳을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부,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장애인 버스여행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고 살피는 임무까지 적극 힘쓰고 있다. 김종태 압량면장은 "경산 곳곳을 힘차게 달리며 경산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경산버스 덕분에 경산시가 더욱 더 역동적이고 활기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족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1월 25일 ~ 2월 5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동절기 및 해빙기에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될 경우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확대..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1일 드림스타트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칠곡 호국의 다리와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호국역사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낙동강 전투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호국교육을 통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며, 현재 살고 있는 대한민국..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20일 의성군 봉양면 소재 봉양햇빛마을 1층 회의실에서 고령, 치매 및 거동불편으로 인해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노인생활시설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요양병원 등 화재사례 소개, 노인생활시설 문제점 및 예방대책 강구, 관계자 심폐소생술 교육 및 피난훈련을 실시했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노인생활시설의 경우 치매 및 거동불편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신속한 피난이 불가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기에 평소 자율안전관리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소방서는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으로 노인생활시설 26개소에 대해 안전확인 스티커 홍보물 배부를 하고 있으며 은대기 소방서장 및 소방간부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 노유자생활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 지도 방문을 이달말까지 실시 할 계획이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의성남부초등학교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6학년도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특수교육 실무사 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특수교육 대상자 신청 학생, 보호자 및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란 특수교육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 결정하는 위원회로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내 교장, 교감,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 등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의성군 유림단체(사)박약회의성지회(회장 김재환), (사)담수회(회장 권영섭)는 지난 20일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김재환 회장은 신년교례회에서 "올해 9월 의성군에서 개최예정인 전국 박약회 회원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유교문화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과 관련해 회원 모두가 의성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외부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줄 것과 학술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권영섭 회장은 신년교례회를 통해 의성군은 영남학통의 도학정신을 바탕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실천의 바탕으로 하는 단체로 우리군이 옛 선비들의 올 곧은 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솔선수범과 청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모두가 새해를 맞이해 회원들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21일 의성군은 자두, 복숭아, 마늘 등 지역 주산작목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 부자농촌 실현의 디딤돌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농업인들이 연일 초만원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0일부터 시작된 농업인실용교육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15일까지 총 계획인원인 3천850명의 60%를 넘긴 2천400명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연일 교육생이 늘어날 정도로 농민이 만족하는 활력넘치는 희망의성 구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 작목에 대한 농업위주의 교재 제작, 주입식 교육에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작목별 소득 향상 방향을 설정,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에서도 부부의 공통된 의견이 필요하다며 많은 부부들이 함께 나란히 손잡고 참석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FTA대응 전략 및 의성농업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 농정성과 및 시책과 2016년 농촌진흥사업 및 농정방침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작목별 영농기술교육은 지난해 기상분석과 품목별 농업사례 중심으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면서 영농 애로기술과 새기술 보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금까지 총 17회 교육 중 7회를 마쳤으며, 다음 달 3일까지 총 10회, 2천 명을 대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이승호)은 지난 20일 생활이 어려운 고령의 무의탁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품은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 10Kg짜리 45포대, 40개입 라면 45박스 등 2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구지방보훈청을 통해 전달했다. 구미차병원은 매년 연말 및 설 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와 같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승호 병원장은“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종합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드라마 촬영장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드라마 제작 전문 업체인 ㈜삼화네트웍스(대표 안제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욕탕집 남자들, 명성왕후, 제빵왕 김탁구 등 다수의 드라마 히트작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가 2016년 KBS 2TV에 방영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촬영을 위해 울진군 북면 나곡리 해수욕장 일원에 드라마세트장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체결됐다. 제작되는 드라마(함부로 애틋하게) 주연은 한류스타 '김우빈'과 '수지'로 북면 나곡 바닷가 옆 아름다운 주택을 주인공의 거주지로 촬영하기 위해 세트장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드라마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 동시 방영되고, 중국여행사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울진군의 관광자원개발 및 해외 관광객 유치효과 등 울진군을 홍보하게 되며, 제작사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향후 10년간 지속적인 드라마 촬영장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울진군에 기부체납 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드라마 촬영으로 울진의 관광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부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영상회의실에서 '2016 한-베트남 통상&문화 교류 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현지총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지총괄위원으로 위촉된 글로컬 킴(GLOCAL KIM CO., LTD) 김억근 대표에게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품의 세계화사업 추진을 통해 고급 소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과 함께 현지유통업체 및 바이어 발굴 등 지속적인 수출촉진활동과, 문화교류 행사를 매개체로 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관계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2016 한-베트남 통상&문화 교류 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와 업무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1일 비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주민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찾지 않고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군위군 직소민원실을 군위전통시장 내에 개설하여 이달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직소민원실은 군위전통시장 상가회 사무실내에 설치하여 군위시장일인 3일과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영만 군위군수가 군민소통 현장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군내 추진 중인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문제점 원인 분석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발전방향 도출로 향후 사업의 추진방향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지난 11~15일 2016년 읍면 순회대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2016년도 로드맵 완성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군정 주요사업장과 민생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것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21일 대한적십자 봉사회 군위군지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16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재단법인 안동축제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76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25~27일은 제2, 3, 4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가 추진하는 2016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해당 실·단·국·소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듣는다. 28일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에 대해 심사를 한 후, 마지막 날인 29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김한규 의장은 “올 한 해 시민들과 함께 신도청시대의 역사적인 개막으로 안동의 가치를 높이고 수많은 가능성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해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정우 목사) 회원들은 지난 19일 안동시를 찾아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1,000㎏(백미100포대)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이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이번에 기탁한 백미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평소에도 교우들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물품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에게는 요구르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점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정우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손길이 미치지 않는 구석진 곳을 찾아가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뜻있는 독지가와 기관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는 치아의 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회복시켜 자신감 형성과 영양공급에 기여하고자 무료노인의치(틀니)시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의치시술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전신건강상태와 구강상태를 검진한 후 의치 제작이 가능한 어르신 70명을 선정해, 지역 내 치과 병․의원에 시술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건강프로그램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의 합병증인 중풍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중풍예방 기공체조교실’,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만성질환예방 요가교실’을 실시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 원장 김종길)에 따르면 올해 선비문화체험은 10만명을 목표로 교원, 공무원, 기업인, 일반인, 군인, 학생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글로벌시대에 선비정신이 왜 필요한가를 배우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원은 지난 2001년 10월 퇴계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절약한 예산 1억원으로 수련기관을 설립했다. 지난 2002년 224명을 시작으로 10년 후 2011년도에 1만3천389명, 2012년 2만438명, 2013년 3만5천564명, 2014년 5만5천503명, 2015년 7만3천641명 등 총 2천682기에 22만8천115명의 수련생을 배출했다. 처음에는 안동시내에서 강의실을 빌려 연수를 하다가 2011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퇴계종택 뒷산 자락에 국·도·시비 등 60억원을 지원받아 건립했다. 수련원을 건립한지 3년이 지나는 동안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확대되는 등으로 수련수요가 급증하게 되어 2원사를 건립 중에 있으며 올해 4월에 준공이 되면 교육진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퇴계선생의 위패가 봉인된 도산서원 상덕사를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듣고 퇴계선생의 종택에서 단정히 무릎을 꿇고 온화한 미소로 수련생을 마주하는 종손의 일상에서 겸손과 배려로 일관한 퇴계선생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현장탐방으로 선비의 참모습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퇴계묘소, 배려와 사랑으로 아껴준 시아버지를 죽어서도 곁에서 모시고자 하는 맏며느리묘소,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하계마을, 견위수명을 실행한 이육사의 삶, 노송정, 학봉종택 등 퇴계선생의 삶이 배어 있는 현장을 체험하면서 배우고 토의 및 발표시간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진다. 또 수련원에서는 특별프로그램으로 대입수능시험 후 교실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무력감에 빠지기 쉬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예상 외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원을 찾는 수련생들의 수련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교육과정 중 무릎을 꿇고 온아한 미소로 맞이하는 종손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특히 교원의 만족도는 거의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학생들의 거칠어진 인성을 바로잡는데 퇴계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정신이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공감하고 있다. 김종길 원장은 퇴계선생의 수제자인 학봉 김성일의 15대 종손으로 2원사가 본격 가동되는 올해에는 10만명을 목표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모든 수련생들이 현대의 선비가 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살기 좋은 반듯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 하겠다” 고 하면서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김병일 이사장(도산서원 원장)은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지내고 2008년부터 안동에 내려와 한국국학진흥원장 5년을 역임하고 현재 8년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도산서원 원장,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가족과 떨어져서 도산에서 생활하면서 퇴계선생의 삶을 보게 되었고 많은 것을 느끼고 감동했다면서 이 감동을 세상 사람들과 나눠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오는 수련생들에게는 강의를 통해, 외부 국민들을 위해서는 책을 통하여 선비정신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