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 부사장)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영우 교육감, 장흔성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과 함께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와 업무를 지원하고 경북도 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중언어·다문화이해 분야의 강사 일자리 마련에 노력하며,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강사양성과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이 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함께 경북 23개 시·군별 베트남어와 중국어 강사 각 1명씩을 선발해 전문 강사로 양성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 강사로 참여시킨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심원환 공장장은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가정이 가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적극 발굴, 육성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사회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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