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가뭄장기화에 대비해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16년 영농에 필요한 용수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9일 현재 경북지역에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664개소의 평균 저수율이 54.8%로 평년 76.9%보다 22.1% 낮으며, 현재까지 금년 경북지역 강수량이 평년 같은 기간 대비 60% 수준으로 내년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경북지역본부는 내년 모내기까지 강수 상황(평년70%강수, 50%강수, 30%강수)에 따른 저수율 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양수저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의성군 구천면 소재 조성저수지에 낙동강 물을 끌어 담수를 하는 등 9월 이후 지역 내 8개 저수지에 대해 약 150만㎥ 농업용수를 확보했고 저수지 담수가 가능한 곳에 대해 연내 추가로 추진해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권기봉 경북지역본부장은 “가뭄장기화에 대비하여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양수저류를 조기에 시행하는 등 ‘16년 영농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성서복합유통단지 상가번영회는 지난 7일 오픈기념식 및 상가노래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축하 화환을 쌀로 대신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사랑이 듬뿍 담긴 20kg쌀 150포대를 달서구청에 기부했다. 성서복합유통단지는 성서공단의 허브로서 8천800평 대지 위에 56개동 122개호의 상가시설과 3개의 산업시설로 과거 섬유패션기능대학 부지를 2014년 5월부터 개발하여 2014년 12월에 완공해 이번에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픈 기념식에서는 축하 화환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쌀로 대신해 20KG, 쌀 150포대(시가 6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아 달서구청에 기부하여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서복합유통단지는 성서공단 네거리에 있는 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인근에 위치(구,섬유패션기능대학 부지)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산업용 기계공구, 전기자재, 계측기, 배관자재, 밸브, 모터 감속기, 체인, 동력전달장치, 베어링, 볼트너트, 콤프레셔, 펌프, 포장기자재, 산업안전용품 등 공단내 입주한 기업들이 필요한 모든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구 산업용품 유통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서1,2차 산업단지는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공동으로 선정되어 도로환경 및 도로구조개선 등 기반시설정비의 재생사업과 주차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 및 문화공간 조성 등의 혁신사업을 통해 앞으로는 더욱더 기업하기 좋은 새로운 공단으로 탈바꿈되도록 달서구와 대구시가 서로 협력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11월 10일자<전 보>6급▷환경관리과 채영수, ▷침산2동 김성길 7급▷재무과 오명섭 ▷민원여권과 서성화 ▷경제진흥과 이기진, 김헌욱▷평생학습과 빈정은 ▷도시안전과 홍승백 ▷검단동 김한해 ▷국우동 도경선8급▷재무과 안인선 ▷경제진흥과 박동진 ▷건축주택과 이금옥9급▷민원여권..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소득 경제성 품종인 동해산 어린 돌기해삼 50만 마리를 9~13일까지 도내 연안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량 자원 조성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경북과 강원 지역연안에서 자연 포획된 돌기해삼으로 종의 특이성이 뛰어나고 우량 어미 해삼만을 엄선한 후 지난 6월 중순 인공 종묘 생산해 5개월 정도 사육한 1~7g 내외의 건강한 어린 해삼이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 한ㆍ중 FTA가 체결되면서 전 세계 해삼 생산량의 80%를 소비하는 중국 시장개방으로 동해안 해삼 수출산업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국의 해삼 양식장은 급속한 연안오염 및 어장 노후화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 부족한 물량을 우리나라, 러시아, 북한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경제성장 및 내륙지방의 수산물 소비 증가로 매년 전체 소비량의 10% 정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해삼 품질은 중국내에서도 최고로 손꼽혀 선호도가 높으며 특히 남ㆍ서해안의 해삼에 비해 돌기가 잘 발달돼 있고 식감이 좋은 동해산 돌기해삼을 매우 선호해 말린 해삼의 경우 kg당 100만 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에서는 해삼을 수산물 수출 10대 전략품목으로 선정해 21세기 친환경 고부가가치 수산물 생산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연안 어장에 해삼 자원량을 확대하고 양식기술 개발에 의한 생산량을 증대시켜 안정적인 물량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대구시가 세외수입 체납 징수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2억 원의 포상금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지방세외수입 담당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방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업무비결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118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15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효과성, 지속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9건을 올해의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대구시는 세외수입 체납 징수관리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세외수입 체납처분시의 우선 징수권 부재와 간접제재 미흡으로 인해 저조했던 세외수입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고자 공공대금 지급시 세외수입 체납조회 통보제,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등을 추진했다.
인도네시아 대표은행인 BCA(Bank Centra Asia)의 VIP 고객 중 부동산 자산관리(PM: Property Management) 업체 사장, 임원 39명이 건설업, 부동산 노하우에 대한 벤치마킹과 관광을 목적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관광단은 9~13일까지 4박 5일 동안 서울(2박), 대구(1박), 구미(1박)를 방문하며 대구에서는 10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을 갖는다. 우선, 지역 건설업체인 현암건설을 찾아 부동산 시장조사, 운영수익 극대화, 임대ㆍ분양 마케팅 전략, 부동산 임대차 관리 등을 벤치마킹하고, 83타워, 약령시 한의학 박물관 족욕체험, 동성로 쇼핑 등을 관광한다. 대구시는 향후 중국시장 다음으로 관광시장의 큰 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2억 5천만 명)와 말레이시아(3천만 명) 등 동남아 무슬림 관광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68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와 세일즈콜 등을 추진했다. 오는 23일에는 말레이시아 수학여행단 35명, 29일에는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25명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까지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600명 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해외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봄 벚꽃 특화 관광상품을 현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등 활발한 모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김규학 시의원, 메디시티협의회 차순도 회장, 대구시의사회장, 대구한의대원장 및 지역 관광관계자들로 구성된 대구시 대표단은 9~14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두(成都), 샤먼(廈門), 상하이(上海)를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청두시에서는 대구-청두 간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하고, 대구관광 홍보 및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대구시와 청두시는 2013년 교류를 시작한 이래 길지 않은 교류기간에도 불구하고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대구-청두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우호관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번에 중국 청두시를 방문해 ‘대구-청두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산업, 관광, 의료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대구시 대표단은 10일 오후 4시 30분 청두 진장호텔에서 청두시 관계자와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알린다. 일반관광과 더불어 의료관광에 관한 홍보설명회를 통해 중국 서부지역의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현지 여행업자와 맨투맨 관광세일즈을 펼친다. 또 국제적 규모의 의료클러스터인 국제의학성을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의료 분야에서의 양 도시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청두 상하수도 시설의 관리기업인 싱롱그룹 및 청두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지역 기업의 진출방안을 모색한다. 청두 방문에 이어 12일에는 샤먼을 방문해 닝보동원주식그룹유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원 설립 후보지를 견학하고 13일에는 상해로 이동해 한국 의류브랜드 매장 400여 개를 가지고 있는 성화성그룹과 상해 최대 민영그룹 중 하나인 상해 복성의약그룹과의 미팅을 통해 대구의료관광객 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수성의료지구 투자 등을 논의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거점인 청두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중국 내륙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경제, 문화, 관광, 의료 등 다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구 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포항지역에 신규 아파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미분양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10일 포항시와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지역 공급된 공동주택은 ▲창포메트로시티 1ㆍ2단지 2천269세대를 비롯, ▲정림다채움 382, ▲흥해금아드림팰리스 157, ▲영일대우방아이유셀373, ▲오천웰메이드홈 191,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 1천609, ▲우현스카이밸리스 478세대 등 약 8천여 세대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미분양은 거의 없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저금리시대를 맞아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아파트 분양시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의 '사랑과 희망展'이 오는 18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재)달서문화재단(대표·상임이사 이병배)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가정에 건강한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협회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등의 서정성 깊은 작품 50 여점이 출품된다. 한편 예술인의 긍지를 갖고 작품활동에 전념하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는 꾸준한 전시활동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이 깃든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목월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목월, 그림으로 환생하다 가 오는 12월 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목월의 시를 주제로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등의 미술장르로 표현한 작품과 작시노래인 음악작품 등을 복합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선생의 초상을 접할 수 있다. 최복은 작가가 지난 1969년 생전의 선생을 스케치한 것을 올해 그림으로 완성시킨 '박목월 서재에서' 작품이다. 초상화 옆에는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제공한 목월선생의 다큐영상큐브와 육필원고가 놓여 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소득 경제성 품종인 동해산 어린 돌기해삼 50만 마리를 9~13일까지 도내 연안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량 자원 조성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경북과 강원 지역연안에서 자연 포획된 돌기해삼으로 종의 특이성이 뛰어나고 우량 어미 해삼만을 엄선한 후 지난 6월 중순 인공 종묘 생산해 5개월 정도 사육한 1~7g 내외의 건강한 어린 해삼이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 한ㆍ중 FTA가 체결되면서 전 세계 해삼 생산량의 80%를 소비하는 중국 시장개방으로 동해안 해삼 수출산업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국의 해삼 양식장은 급속한 연안오염 및 어장 노후화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 부족한 물량을 우리나라, 러시아, 북한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경제성장 및 내륙지방의 수산물 소비 증가로 매년 전체 소비량의 10% 정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해삼 품질은 중국내에서도 최고로 손꼽혀 선호도가 높으며 특히 남ㆍ서해안의 해삼에 비해 돌기가 잘 발달돼 있고 식감이 좋은 동해산 돌기해삼을 매우 선호해 말린 해삼의 경우 kg당 100만 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에서는 해삼을 수산물 수출 10대 전략품목으로 선정해 21세기 친환경 고부가가치 수산물 생산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연안 어장에 해삼 자원량을 확대하고 양식기술 개발에 의한 생산량을 증대시켜 안정적인 물량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8시 경주역 광장에서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 에 참석. 이어 10시 황성공원 제5구장에서 열리는 ‘경주시 이·통장 한마음 결의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상북도는 9~30일까지 동절기에 대비해 폭설ㆍ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사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겨울철 난방기구, 전기ㆍ가스 사용 급증으로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자구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시설 등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에서는 이번 점검에서 도내 743개 사회복지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안전(폭설, 동파), 소방ㆍ피난ㆍ방화시설, 전기ㆍ가스시설, 담장·축대 등 시설물관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교육 훈련 등 전반적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누수, 균열 등 시설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은 시설 보수를 지원하고 그 외 안전조치 미흡 시설 등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18개 시설에 대해 도(道) 사회복지부서, 안전관리부서, 유관기관(전기, 가스안전공사)등으로 2개반 1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군별로도 자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9일 구미대학교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구미대는 지난 8월 25일 고용노동부 ‘청년 취업지원 통합서비스 제공 대학 공모사업’ 결과 전국 21개 대학이 선정 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저학년부터 전공별 직업경로에 기초한 진로지도 강화 및 대학을 통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취업인프라 개선을 통해 사이버보안과, 소방아전과등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 ▲진로지도 서비스 강화해 입학과 동시에 직업심리검사 및 적정검사를 실시, 개인의 적성에 맞는 교과목 운영 ▲인문계 전공자를 위한 이공계 융합과정 운영등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5명을 배치 등이다. 이를 통해 구미대는 앞으로 2년 4개월(‘18년 2월)간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의 핵심으로 청년고용의 실질적 확대를 통한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 모델을 구축 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와 고용노동부에서는 2016년에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사업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선정(20개 정도)할 예정으로 경북도에서는 지역 희망 대학이 추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행․재정적 지원 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앞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취업과 창업에 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학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도 센터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면서 “기업의 인력 수요와 우수한 인재들의 인력수급 미스매치가 해소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9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귀빈과 경주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1․2호기(가압경수로 100만kW급)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수성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경주시민이 함께 참석해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 경과보고, 축하공연 및 준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수원은 신월성1․2호기 건설공로자 1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내 23, 24번째 원전인 신월성1·2호기는 OPR1000(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 모델로 건설된 최종 원전으로 이후 원전은 1400MW급 ARP1400으로 건설 중이다.
경상북도는 9~10일 양일간 도내 우수 음식업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K-Smile 캠페인’ 확산 및 정착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우수음식업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관광아카데미에서는 한국방문의 해 K-Smile 전문강사인 김혜경 강사의 K-Smile 캠페인 이해와 관광객 응대 최접점인 음식업주로서의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한 음식업주들은 ▲손님맞이에서 배웅까지 친절한 표정으로 손님 응대 ▲정직한 요금, 위생적 식단으로 밝고 명랑한 음식 문화 조성 ▲친절과 정성에서 나오는 음식의 맛이 나온다는 마음으로 K-Smile 캠페인에 적극 참여 등을 다짐하는 자정 결의대회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진주에 있는 우수 음식점을 찾아, 대표자로부터 외국인 관광객 응대와 친절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현장 중심의 벤치마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화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환대서비스인 K-Smile 캠페인에 경북도가 적극 동참해 음식업주, 택시, 안내원, 체험업주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마인드 및 환대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0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이번 영치활동에는 시군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도내 세무공무원 369명,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기 20대, 자동차 ..
경상북도는 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공동으로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5 경북 착한사과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질 좋은 경북사과를 직접 홍보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기반 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10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착한사과 기증식을 비롯한 개막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개막식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맛있고 다양한 경북사과를 선보이기 위한 ‘명품사과 전시관’을 조성하고 상자(2.5kg)당 5천 원에 판매하는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대과(大果) 위주에서 작은 크기의 과일로 소비자 기호가 변화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개발한 작은사과 전용 브랜드인 ‘스마플’ 홍보·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치단체 운영 최대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6차산업 우수제품’ 홍보관을 운영해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형태의 사과조형물로 조성된 스마일 사과동산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 사과 디저트 레시피 시연, 칵테일 쇼, 착한사과 낚시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소비자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이번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개선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경북사과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9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행정자치부, 경주시와 공동으로 ‘손을 잡다, 행복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9일 경주(HICO)에서 열린 개회식은 각국 공동체 관련 전문가 및 각료, 시·도, 공동체 활동가, 학계 전문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환영사,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 개회사 등 주요 인사들의 연설과 ‘협동과 연대의 공동체 새시대’를 기원하는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은 공동체를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인 각 국의 사례를 공유해 향후 100년의 공동체 활성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생활자치가 정착되면 우리의 지방자치와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해체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새마을 정신에 사랑·나눔·배려를 더한 공동체 운동을 활성화시켜 정(情)이 넘치는 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첫째 날에는 영국 BIT(Behavioral Insights Team)의 CEO인 데이비드 핼펀(David Halpern) 박사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각 국의 공동체 발전정책과 민간단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포럼’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공동체 발전 국민포럼 발족식’을 겸한 ‘정책토론회’와 각 시·도의 우수공동체를 선정하는 ‘마을공동체 행복한마당’, 국내 공동체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국외 초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글로벌 비디오 컨퍼런스,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국외 초청자를 포함한 참석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경주 양동마을 등 마을공동체 현장 탐방이 계획돼 있다.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은 영국의 노동당과 보수당 정부를 두루 거치며 국가 정책기획의 전문가로 평가받은 데이비드 핼펀(David Halpern) 박사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핼펀 박사는 사회적 자본을 연구한 저명한 학자로서 영국의 빅소사이어티(Big Society)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현재 내각사무처에서 독립한 BIT라는 정부정책자문 회사의 최고임원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공동체를 강하게 결집시키고 공동체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모바일시스템을 활용해 청중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포럼’은 정부(Track A)와 민간단체(Track B)별 총 8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10명의 해외 전문가들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체의 발전과 공동체가 이끌어가는 다양한 사회변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공동체 발전을 위한 주요요소(Pillars)를 7개 분임으로 나눠 토의하고 분임별 논의 내용을 종합한 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학계 전문가, 활동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42명의 분임원은 ▲지역공동체 개념 정립 ▲주민자치 활성화 ▲인적자원 양성과 역량강화 ▲지원조직과 지역생태계 조성 ▲지역공동체의 권한 부여와 역할 ▲재정지원과 주민자산화 전략 ▲지속가능성의 확보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적 구현방안에 관해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한다. 또 7개 분임에서 논의될 내용을 해외초청자와 사전에 공유하고 같은 날 열리는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해당 초청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 정책방안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한다.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를 ‘겨울철 야생동물 특별보호기간’으로 지정하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올무나 덫,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 멸종 위기종을 수출 또는 수입하는 행위, 포획한 야생동물을 보관하는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