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인도네시아 대표은행인 BCA(Bank Centra Asia)의 VIP 고객 중 부동산 자산관리(PM: Property Management) 업체 사장, 임원 39명이 건설업, 부동산 노하우에 대한 벤치마킹과 관광을 목적으로 대구를 방문한다.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관광단은 9~13일까지 4박 5일 동안 서울(2박), 대구(1박), 구미(1박)를 방문하며 대구에서는 10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을 갖는다.우선, 지역 건설업체인 현암건설을 찾아 부동산 시장조사, 운영수익 극대화, 임대ㆍ분양 마케팅 전략, 부동산 임대차 관리 등을 벤치마킹하고, 83타워, 약령시 한의학 박물관 족욕체험, 동성로 쇼핑 등을 관광한다.대구시는 향후 중국시장 다음으로 관광시장의 큰 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2억 5천만 명)와 말레이시아(3천만 명) 등 동남아 무슬림 관광시장을 노크하고 있다.지난 9월에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68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와 세일즈콜 등을 추진했다.오는 23일에는 말레이시아 수학여행단 35명, 29일에는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25명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까지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600명 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해외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봄 벚꽃 특화 관광상품을 현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등 활발한 모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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