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가 세외수입 체납 징수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2억 원의 포상금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행정자치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지방세외수입 담당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지방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업무비결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118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15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효과성, 지속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9건을 올해의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대구시는 세외수입 체납 징수관리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시는 세외수입 체납처분시의 우선 징수권 부재와 간접제재 미흡으로 인해 저조했던 세외수입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고자 공공대금 지급시 세외수입 체납조회 통보제,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