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2조 규정’에 따라 운영 중인 시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구성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원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ㆍ토지이용ㆍ건축 등으로 응모자격은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건축사 등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심의와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 등에서 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을 받도록 정한 사항의 심의 또는 자문을 위한 기구로서 지난 2년간 28회 개최에 65건의 안건을 처리해 토지의 계획적 개발과 난개발 방지에 기여했다. 시는 공모 지원자와 각 대학 및 관련 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도시계획위원 약 20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위촉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공모신청은 공개모집 지원서, 이력서 등을 작성해 우편(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도시디자인과) 또는 이메일(thecity@korea.kr)로 11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공모관련 세부내용 및 관련서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http:// www.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201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5년 추진한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평가를 한 것으로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의 6개 대분류 평가항목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정부시책 등 소분류 21개 평가지표별로 추진실적에 따라 평가를 한 것으로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동시는 농업농촌분야 예산확보, 귀농귀촌 등 농업경영인력육성, 농식품기업 유통․수출기반확충, 친환경․원예특작농업육성, 농촌마을종합개발과 농촌생활환경개선, 농업생산기반정비, 조사료기반확충 등 축산업육성을 비롯해 각 분야별 시기적절한 시책사업의 추진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했으며 이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황장규)는 11일 오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의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우수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발전 공헌자에 대한 시상 및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4-H본부 영주시연합회 강신춘 회장의 사례발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봉화사무소 박승민 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기념식후에는 떡볶이 퍼포먼스, 읍면대항 경기 및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정보화마을은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e마케팅페어에 참가한다. e마케팅페어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G마켓과 옥션 사이트 내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다.‘e-마케팅 페어’는 이베이코리아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G마켓과 옥션을 통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지난 10일 오후 풍천파출소를 방문해 지난달 3일 길 잃은 치매노인을 조기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데 크게 기여한 류승진 풍천면 자율방범대 부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곽병우 서장은 “자율방범대는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이나 휴일 등에는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안동이 큰 사건사고없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10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민간 전문가 그룹인 정책자문위원회위원, 시민 시정평가단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시정목표인 힐링중심 행복영주! 의 구체적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영주시 힐링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시가 지난 5월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인 '영주시 힐링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용하여 창의적이고 구체적 실천계획을 본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송 재구향우회 김천일 회장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일 청송사과축제장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특히 영남민요회를 손수 이끌고 와 공연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출향인으로서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해 매년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4월 113명에게 장학금 1억 6천100만 원을 지급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농촌의 과중한 농업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따른 피로회복과 작업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업인 및 모델마을 육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육성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농작업 재해율은 1.3%(2012년 기준)로 전체 산업 재해율(0.59%)의 두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1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건강ㆍ의료 서비스도 도시에 비해 농촌의 여건이 훨씬 열악하다.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육성시범사업은 농업인 건강검진 및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 관리 컨설팅, 생활습관개선, 질환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기초안전관리 등을 내용으로 3년동안 영주시 봉현면 노좌2리(2년차)와 평은면 평은리(1년차) 마을에서 추진하는 가운데 근골격계 질환예방 프로그램은 특히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2015년 11월 현재 봉현면 노좌2리 10회, 평은면 평은리 20회를 운영했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2회씩 진행해온 평은면 평은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프로그램은 11. 12일 평은리 마을회관에서 최종 20회차 교육와 평가회를 가진다. 평은면 석승환 이장은 “낮에 각종 농사일을 하며 지친 몸을 밤에 모여 근육 뭉친 것 도 풀고, 자세교정도 해 더욱더 건강해져 좋고 마을주민들이 모여 이런저런 애기도 나누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영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게 바로 주경야건(晝耕夜建)이 아니냐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외에도 농작업의 재해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난 4월 읍면별 50명의 ‘농작업 안전지킴이’ 발대식에 이어 10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으며 동국대학교 농작업안전보건센터와 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인과 일반인들이 상생하는 36.5 힐링영주를 만들고 있다.
상주시의 생감공판 지원책이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낭비를 줄여주고 높은 가격과 곶감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찬이슬이 맺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 10월 8일~9일)가 되면 곶감의 원료인 생감수확과 곶감 만들기를 시작한다. 생감생산량이 매년 2만3천여 톤으로 이중 상주원예농협, 상주농협, (주)남문청과 등 3개 공판장으로 출하되는 생감량이 50퍼센트나 된다. 매년 생감 출하시기가 되면 공판장 주변일대는 교통이 마비 될 정도로 생감을 실은 차들이 줄지어서 공판장내로 입고가 될 때까지 밤을 지새우는 일이 반복돼 왔다. 상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낙동, 남상주, 공성, 외서, 공검농협 등 면단위 지역농협을 비롯한 상주원예농협, 상주농협 등에 생감선별기와 공판용 플라스틱 컨테이너상자를 지원, 선별·선과해 공판장으로 입고, 경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2일 오후 5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함께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현장인 화산면 부계리 미니사과 농장을 방문.
영천시는 올해 공공비축미곡을 6만3천510포를 추가해 전체 19만4천160포(40kg)를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용도별 매입 물량은 당초공공비축미곡매입물량 13만650포, 시장격리미곡추가매입 6만3천510포이다.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운광 및 삼광벼 2종이며 우선지급금은 1등 기준 지난해(5만2천원)와 동일하게 지급된다. 수매 농가를 위해 올해 6천만 원을 지원 공공비축미곡매입 PP포대 19만4천160매 전량을 무상공급하고, 산물벼 건조비 7천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상주시가 축산물 유통망 구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 농산어촌홍보개발원의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상주축협, 약감포크, 올품 등 관계기관과 생산자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축산물 6차산업화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상주시와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 농산어촌홍보개발원 간 육가공산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유통망 구축과 홍보·판매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가 진행됐다. 상주시는 축산물 조수익이 2천600억 이 넘고 그 중 한우는 2천800호에 7만 6천두로 전국2위, 양돈은 51호에 5만7천두, 양계는 73호에 350만수를 사육하는 등 우리나라 최대 친환경 축산도시로서 이를 6차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련부서 공무원과 용역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추진계획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에 대응키 위한 계획수립으로 과거 10년 이상 영천시 기후관련 지역별, 분야별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다양하게 분석해 그에 대한 적응대책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용역결과 세부시행계획은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관리, 생태계, 적응기반 등 7개분야 61개 적응대책이 수립됐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각 관련부서에서 숙지해 각 분야에 사업이 순조롭게 이행돼 시민의 건강 등 다양한 부문에 이상기후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2일 오전 ‘2016학년도 수학능력 평가’가 시행되는 상주지역 내 고등학 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
청소년들의 독도탐방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독도교육 강화와 독도현장체험 학습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무장지대 인근에 있는 강원도 화천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한 현장학습으로 ‘독도는 우리 땅-청소년 호연지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1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2박 3일간 일정으로 지역 고등학생 60명과 인솔자 10명 총 70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를 찾아 가는 여정을 통한 쳬험학습을 펼친다. 이번 독도탐방에서 고등학생들은 대형태극기 핸드 프린팅, 평화 풍선 날리기 등과 독도 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 특강 등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의 가치와 역사적 의의 등을 배운다. 화천군 관계자는 “우리 영토와 역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독도 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키워가는 인간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려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가족뮤지컬 '구름빵'이 포항을 찾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구름빵'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베스트셀러 도서 구름빵을 원작으로 유아음악교육전문가 김성균의 동요와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정교한 플라잉 기술이 결합된 뛰어난 작품성을 갖췄다. 이번 시즌 3편은 뮤지컬 '구름빵' 역사상 가장 화려한 플라잉 액션을 보여준다.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를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초반부터 시원하게 등장하는 고난이도 플라잉 액션은 온 무대를 장악한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인 아빠를 구출하는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강화시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울릉도행 여객선들이 6일째 발이 묶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동해 해상의 풍랑주의보로 포항, 강릉, 묵호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정기어객선들의 입출항이 11일 현재까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울릉도에는 채소, 과일, 부식 등 식료품들이 바닥이 난 상태며 각종 우편물, 택배, 화물 등의 배달도 끊겨 고립무원의 섬으로 변하고 있다. 육지로 볼일 보러 나갔던 수백명의 섬 주민들은 포항 등지에서 수일째 발을 동동 구르고 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없어 안타까움만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릉군의료원은 10일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기 위해 구조헬기를 요청했지만 강풍으로 인한 헬기의 이착륙이 힘들자 11일 재요청하는 긴박함도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우종수)이 3년 연속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하는 우수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RIST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구인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가 시행하는 수질 화학시험 분야 숙련도 비교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하며 우수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KOLAS의 수질 중 중금속측정 평가에는 국내 45개 시험기관이 참여, 비교 숙련도 심사에 참여했다. 여기서 RIST 분석평가그룹은 분석 결과 점수로 바륨 측정에서 0.26, 크롬 측정에서 0.64를 받아 평균 0.45를 달성했다. 평가점수는 측정오차 평가지표 값으로 나타내며, 3 이하이면 합격, 그리고 0에 가까울수록 시험 정밀도가 높고 분석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일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울진남부도서관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 개관식에서 임광원 군수와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 등을 갖춰 학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10일 교내 학예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고, 대구 행복한자원봉사센터에서 나온 최창욱 강사가 인터넷 중독과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점점 더 심각해짐을 알게 되었고,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