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청소년들의 독도탐방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독도교육 강화와 독도현장체험 학습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무장지대 인근에 있는 강원도 화천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한 현장학습으로 ‘독도는 우리 땅-청소년 호연지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1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2박 3일간 일정으로 지역 고등학생 60명과 인솔자 10명 총 70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를 찾아 가는 여정을 통한 쳬험학습을 펼친다. 이번 독도탐방에서 고등학생들은 대형태극기 핸드 프린팅, 평화 풍선 날리기 등과 독도 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 특강 등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의 가치와 역사적 의의 등을 배운다. 화천군 관계자는 “우리 영토와 역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독도 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키워가는 인간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려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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