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3개 식품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함에 따라 5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3호로 인증된 제품들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은 기본으로 설립 3년 이상, 면적 100㎡ 이상, 품목제조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로 모집(3~4월)된 19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적합’ 판정된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품질검사 및 방사능 검사), 품평회, 심의를 거친 결과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의 식품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종 인증됐다.
대구광역시는 2024 대구퀴어축제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해 퀴어축제가 시의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돼,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며, 오는 28일 열릴 대구퀴어축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집회 주최측은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하는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의 집회를 다른 장소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대구경찰청은 ‘집시법’ 제12조에 의해 지역의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금지 또는 제한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주, 구미, 안동 등 도내 컨벤션센터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마이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경북 컨벤션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생협력을 통한 마이스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시작이 될 이번 협약으로 지난 7월 18일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 및 2025 APEC 개최에 맞춰 향후 국제행사 지속 유치와 K-마이스산업 육성 발전에 도내 4개 컨벤션센터가 함께 뜻을 모았다.
포항시는 5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포항 확장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박시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단장, 김태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바이오헬스센터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등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피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훈련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발 앞선 시민 안전 대책을 펼치며 재난 안전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의 우수한 무형유산 전승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도는 5일부터 22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사)경북도무형문화재보존회와 청도차산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17명의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자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우수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한 분야에서 묵묵히 옛 장인들의 기술과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전승자들의 전승 의지를 고취하고 경북 무형유산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북도무형문화재보존회는 도내 국가무형유산과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계승뿐만 아니라 무형유산의 가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기여하고 있다. (사)경북도무형문화재보존회 관계자는 개막식에서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안동포, 문경 사기, 청송 옹기, 자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경북의 혼과 전통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옛 어른들의 삶을 이해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의 역사와 정서를 담은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오늘날에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전승자분들의 열정 덕분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지닌 무형유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통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도록 전승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무형유산 예능 분야는 7일 토요일 오후 3
제10회 팔공산 왕건축제가 이달 6일 신숭겸장군유적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화합과 포용으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과 지혜와 충절로 빛나는 신숭겸 장군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식전행사 및 왕건과 신숭겸 역사체험, 전통 무예 체험, 공산전투 승마 체험, 개막식, 찾아가는 음악회, 갓탈렌트(주민장기자랑) 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 중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구민들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점검에는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중구지회에 소속된 전문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45명이 참여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을 받는 주민에게는 차량 유지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 화물차, 승합차 중 비사업용 차량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점검 시간에 맞춰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4 달달수월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삼국유사테마파크 전역에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선비춤, 클래식 앙상블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악공연이 열리며, 잔디광장에서는 국궁체험,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전통 등 만들기 같은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입장권 및 패키지를 최대 50% 할인해 준다.
경북소방본부는 119신고 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신고 요령 대피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 손상으로부터 시작되며,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끄기가 매우 어렵고, 치명적인 유독가스인 불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즉시 밖으로 나와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때 신고자는 사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가령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면 지하 주차장임을 반드시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가 잘 파악됨으로써 상황에 따라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지 아닌지와, 전기차 화재임을 명확히 알리고, 화재의 규모와 주변 상황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어려워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화재진압장비(질식소화덮개, 냉각수조, 상방방사 관창 등)을 가지고 출동해야 화재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전기차 화재 발 생시 신속한 대피도 중요하며 화재 신고 방법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119 신고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 최초 119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고자는 반드시 전기차 화재임을 알려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신속히 대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
대구 군위군은 군위읍 시가지 내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군위전통시장 장날을 중심으로 군위읍 시가지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 및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집중단속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5m이내, 버스정류장 10m이내, 인도위, 교차로가장자리, 횡단보도 등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과 그밖에 민원발생지역이다. 군위읍 시가지 내 주민 이동이 많은 군위 장날에 이동형 단속차량을 활용하여 계도 및 홍보를 집중하고, 주민 불편 및 차량흐름의 방해가 될 시 불법주정차 단속도 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7월 10일자로 시행된 마을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민원 접수는 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군위장날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버스불편 민원 접수를 받고 있다. 군위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노선개편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개편 이후에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민원접수를 시행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 추석특집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가 오는 21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는 대한민국 중년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주변에 흔한 이웃 같은 아저씨, 아줌마들의 재미난 수다로 풀어낸다. 결혼을 하고 자식을 키워가며 바쁘게 살아온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중년의 삶에 공감하고 힐링 받을 수 있는 연극이다.
대구 군위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발ㆍ포상함으로써,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ㆍ수질 배출사업장 점검 대상 배출업소 수에 따라 기초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구분해 2024년(2023년 실적)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군위군은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률과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의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하여 1그룹(47개 지자체) 중 4위를 기록, 환경부 장관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과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1시 교내 취·창업관 208호에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경상권 학술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재외동포의 이주와 삶 그리고 실천: 경상권 고려인 동포의 이주와 실천’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시아이주연구센터, 대한고려인협회 등 다수의 기관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재외동포청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장 김동일(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고려인, 한인 이주 1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써,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경상권 지역 고려인 동포와의 화합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는 줌(Zoom)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우측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회의 참가 ID와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5일 도청 본관 뒤꼍(가온마당)에서 ‘경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이번 판매전은 17개 시군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을 손수 만든 제품으로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상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손두부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과 수제 공방 물품, 콩물, 오미자청 등 70여 종의 명절선물을 판매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할 좋은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과 사회참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ㅍ대구 중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4회 중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 가까이 더 행복한 복지 중구!’라는 슬로건으로 회원기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윤보경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중구청장과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의 표창패 수여, 사회복지종사자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더 가까이 더 행복한 복지 중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024년 신규 스타기업 3개사, Pre-스타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5일 엑스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스타기업에 19개사, Pre-스타기업에 40개사가 신청해 스타기업은 3.8:1, Pre-스타기업은 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기업 59개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대구형 유니콘 기업), 선정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장가능성, 사업수행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구는 기탁된 성금을 관내 중구 내 저소득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알앤이는 지난 2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백미 10kg 50포)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그린알앤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각 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