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30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 한울본부 감사콘서트 ‘감사드림(感謝 & Dream)’을 성황리에 마쳤다.‘감사드림’은 신한울1,2호기 준공과 신한울3,4호기 착공을 맞아 울진군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 전력의 10% 이상을 생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과 함께 미래를 꿈(Dream)꾸고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한울본부에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말 전달과 함께 첫 무대 출연자를 소개하며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공연은 지난 8월 시행한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수상 팀인 경북예고 댄스팀 등 네 팀의 무대가 펼쳐졌고 가수 거미, 이은미, 이영현, 박정현의 발라드와 R&B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지역 초청 대상자인 콘서트 관람객은 “지역주민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고, 앞으로도 한울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또한, 사전예약으로 콘서트를 관람한 한 지역주민도 “실력파 가수들과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보며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고, 관객들과 한마음으로 환호하고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세용 본부장은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이 한울본부를 응원해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며,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으로 힐링되는 시간을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