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은 제6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동사투리대회는 생동감 있고, 정감 있는 말투에 우리의 삶이 녹아 있는 대회로써 식전행사로 안동노래 '껴껴껴'와 지난 2013년 경상북도사투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경남·이은솔 학생의 사투리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3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1팀 100만 원, 최우수상 1팀 70만 원, 우수상 1팀 등 총 7팀을 시상한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고유의 말은 그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한다"며 "우리 지역의 말로써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안동사투리 경연대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홈페이지(www.adcc.or.kr)를 확인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의 : 안동문화원 054-859-0825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는 1일 오전 10시 한전경북지사 자재창고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매년 연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안동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운동은 올해도 김치 1만 포기를 목표로 정했다. 현재 24개 각 읍면동부녀회에서 배추절임과 양념 준비작업 등 김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1일 한전자재창고에서 김치 합동 버무림 작업을 전개하며 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 담가주기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43t의 헌옷을 수거·매각해 1천55만5천 원의 사업기금을 마련한 바 있으며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공모사업에 참가해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문경시와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달 26~29일 4일간 부산벡스코에서 부산MBC가 주최하는 '2015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경남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문경시의 귀농귀촌 시책홍보와 아울러 귀농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식·판매하는 등 도시민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문경시는 지역적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와 접근성이 좋고 문경새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사과·오미자 생산에 최적의 기후와 지리적 여건을 홍보하고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문경시 귀농인을 위한 '귀농인 소득지원사업', '귀농인 주택수리 지원사업', '귀농인의집 임대사업' 등 귀농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경만의 차별화된 시책들을 중점 홍보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임원들과 귀농코디네이터가 직접 상담에 참여해 귀농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일 오후 1시 30분 풍기읍에서 개최하는 '풍기읍 보건지소 준공식'에 참석.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영순)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단산면 옥대1리에서 단산면(면장 조강기)사무소와 사회단체 및 기업체봉사단 등 7개 단체 60여 명과 함께 단산면 옥대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5영주시행복마을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권영순 소장은 “‘2015영주시행복마을’은 영주시 2호로 지역의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오래된 주택 산재 및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마을로 변모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으며 즐거워 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더 없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첫째날은 인애가한방병원에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 의료지원활동과 여성자원봉사대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과 차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또 비추미안경점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돋보기를 지원해 눈이 어두운 어르신께 큰 도움이 됐으며 자원봉사자의 우체통 달아주기 활동으로 마을의 노후화 된 우체통을 교체해 한층 더 밝은 마을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 임금화 대장은 “어르신들이 손잡아 주며 고맙다고 웃어 주실 때면 그것만큼 행복할 때가 없다. 남에게 내 것을 나눠주는 일은 해 본 사람이 그 기분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 신청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이어 오후 3시 30분 시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15 통합방위작전태세 정기감사 강평회에 참석.
영주시의회(의장 박찬훈)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03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영주시장으로부터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2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16년도 본예산과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6년도 예산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김현익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의 '영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외 1건의 조례안, 심재연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의 '영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재욱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의 '영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및 그 외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9건과 201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및 2건의 동의안등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사후활용 평가용역 보고회에 참석.
영주시 영주1동 관사골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주변 인근 학교 학생(영광여고·영광여중·영광중·제일고)과 영주청년회의소, 영주1동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등이 지난달 28일 오전 관사골 주변 일대에 쌓인 생활쓰레기 치우기를 시작으로 힐링마을 만들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주1동 관사골은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노후슬레이트, 계단식 주택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안전 및 생활환경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사골(24, 25, 26통)주민들은 국토교통부 및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일명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하고자 가칭 '관사골 힐링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앞서 추진위원회는 새뜰마을 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새뜰마을 사업의 방향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는 주민 교육을 이수하고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 등 우수한 사례를 답사 하는 등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들 자력으로 힐링마을을 만들기 위한 새뜰마을사업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일 오전 9시부터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이 실시되는 고경, 북안, 임고 농협창고를 차례로 방문.
영주시 문수면 반구로(문수농공단지 內) 조사료 유통센터에서 30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리치티엠알 농업회사법인(대표염은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조사료 공장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하게 됐다. 이번 조사료 유통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과 DDA, FTA 확대 등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국내산 양질 조사료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기반을 갖추는데 크나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일 오전 8시 40분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연중 특정소방대상물 자체점검(작동기능 점검)에 필요한 소방시설 점검장비인 전기 절연 저항계 등 28종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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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이 축산물의 유통활성화 및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주왕산국립공원 길목에 한우프라자를 신축해 ‘청하누’라는 브랜드로 문을 열었다. 최근 개점한 한우프라자는 990㎡ 규모로 한우전문식당 ‘청하누’와 축산물판매장 하나로마트, 카페 등을 완비하고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췄다. 특히, 한우프라자는 청송과 영양지역에서 사육 중인 1만여 두의 한우 중에서 선별된 한우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거세우를 도축, 가공 판매함에 따라 지역 한우 농가 판로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곳 한우프라자는 한우 1등급만을 취급해 청송한우의 홍보 마케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청송사과를 이용한 각종 사과소스 등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입맛을 돋워줄 전망이다. 김성동 조합장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축산물 제공으로 지역 한우농가의 양축의지를 고취시켜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이 부남면과 현동, 현서면 소재지 일원에 농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수를 적정처리하기 위한 마을하수도 신설과 하수관거 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공중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총 사업비 280억 원(국비 70%, 기타 30%)이 투입되는 마을하수처리시설 공사는 3개소에 31.67km의 오수관로 매설과 1천237가구에 배수설비를 신설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부남면 5개리와 현동면 4개리, 현서면 6개리에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됨으로써 전체 하수처리구역은 1천404㎢가 늘어나게 된다.
문민시대의 길을 열고 질곡의 현대사, 민주화운동의 상징 김영삼 전 대통령이 8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어갔다.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화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목이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던 김 전 대통령의 명언이 말해주듯 그의 반세기 정치역정은 민주화 투쟁에 헌신한 나날이었다. 그는 초산테러, 투옥과 가택연금, 의원직 제명, 단식투쟁 등 우리 현대사의 질곡과 험난한 파도를 넘어 군사정권의 막을 내리고 문민정부의 탄생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그러나 영광의 시간은 짧았지만 고통과 고뇌의 시간은 길었다. 3당 합당으로 민주진영의 분열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대통령 재임시절 한보사건과 연루된 아들(현철)의 구속을 지켜봐야 했다. 임기 말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초래하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준 대통령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고인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과 고락을 함께했던 정치인이었다. 그는 1954년 3대 민의원선거에 26세의 최연소 나이로 국회에 입성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정치활동규제로 출마하지 못했던 11, 12대 총선을 제외하고 3, 5, 6, 7, 8, 9, 10, 13,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9선의원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가 세운 최연소 기록과 최다선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는 고인이 얼마나 오랫동안 국민 속에 살아 숨 쉬며 국민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온 정치인이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6년 전 DJ(15대 김대중 대통령) 전 대통령이 서거한데 이어 YS마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지난 50여 년간 한국정치를 풍미해온 주역인 3김의 정치가 역사적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민주화운동의 평생 동지요 라이벌이자 나란히 대통령직을 이어온 양김시대가 한 획을 그음에 따라 한국정치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지향과 시대적 과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고인은 대통령에 취임한 뒤부터는 문민화를 위한 개혁에 정치생명을 걸었다. 대통령 재임 중 청와대 메뉴는 칼국수가 아니면 설렁탕이라고 선언하고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도입,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청산, 조선총독부 건물해체, 부패척결 등을 밀어 붙였다. 전방위적인 개혁추진은 기득권세력의 저항과 반발 등 다소간의 부작용도 낳았지만 한국사회를 한 단계 투명화, 선진화하는데 기여했다. 지혜와 통찰력으로 시대정신에 충실하려는 사명감은 정치 9단으로 불리던 고인의 위대한 면모라고 해야 할 것이다. YS는 국민의 대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당 대변인과 원내총무를 지내면서 반독재 투쟁을 독하게 한 장소가 국회였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발언도 의원직을 제명당하며 한 말이다. 반대진영에 섰지만 JP(김종필)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타협의 정치인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정치는 국회대신 광화문 광장을 좋아한다. DJ와 YS는 어쩔 수 없어서 거리로 나갔지만 요즘 정치인들은 툭하면 거리로 몰려 나간다. 갈등을 국회 안에서 녹여내지 못한다. 정당의 지도자들은 갈등을 국회 안으로 수렴해내야 한다. 그래야만 대통령 중심의 정치를 의회 중심의 정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 정치의 힘은 의회에서 나온다. 정치는 또한 사람이다. YS는 대통령 시절 중요한 사람을 영입할 때면 청와대 관저로 초대했다. 이렇듯 김 전 대통령은 정치시장이 원하는 대로 사람을 귀하게 여겼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 줄도 아는 온정의 정치인이었다. 고인의 파란만장한 생애는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다.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통합과 화합이었다. 의회주의자 이었던 노(老) 정객의 마지막 유훈(遺訓)을 다시한번 여야
상주시에서 지난달 27일 천마공진단 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천마연구회 및 상주벤처포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박성민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와 중국 귀주성 덕강현의 천마재배법이 소개됐으며 향후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자율토론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천마 재배면적은 120ha 정도이며 주로 무주, 상주, 김천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상주시는 25농가에 12ha의 재배면적으로 전국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지 비가림 시설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품목제조보고와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산지전용 등 산지활용과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해 천마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울릉군은 손뜨개 재능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짜요 짜요 봉사단’을 모집한다. 오는 5일까지 울릉군청 주민복지실이나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선착순으로 20명을 받는다. 봉사자들은 손뜨개 실을 활용한 목도리, 모자, 수세미 등을 만들어 지역 불우이웃이나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아용품도 만들어 지역 육아가구에 지원할 방침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