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에서 지난달 27일 천마공진단 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천마연구회 및 상주벤처포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박성민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와 중국 귀주성 덕강현의 천마재배법이 소개됐으며 향후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자율토론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천마 재배면적은 120ha 정도이며 주로 무주, 상주, 김천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상주시는 25농가에 12ha의 재배면적으로 전국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지 비가림 시설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품목제조보고와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산지전용 등 산지활용과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해 천마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