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은 제6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동사투리대회는 생동감 있고, 정감 있는 말투에 우리의 삶이 녹아 있는 대회로써 식전행사로 안동노래 `껴껴껴`와 지난 2013년 경상북도사투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경남·이은솔 학생의 사투리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3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1팀 100만 원, 최우수상 1팀 70만 원, 우수상 1팀 등 총 7팀을 시상한다.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고유의 말은 그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한다"며 "우리 지역의 말로써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안동사투리 경연대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홈페이지(www.adcc.or.kr)를 확인하면 된다"고 밝혔다.문의 : 안동문화원 054-85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