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관리청별 유휴 행정재산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말을 기준으로 유휴 행정재산의 총 금액은 3천5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리주체인 조달청의 한 해 예산(2016년 예산안 3497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며 총 면적은 183만3천341㎡로 토지 1천244필지, 건물 74동에 달하는 행정재산이 유휴 중 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휴행정재산이란 행정재산이 활용 계획 변경 등으로 당초의 사용 목적에 따른 공용, 공공용, 기업용, 보존용 재산으로 사용되지 아니하거나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재산을 말한다. 조달청에 따르면 각 부처에서는 관리하고 있는 행정재산이 `해당 중앙관서 소유’라는 인식하에 행정 목적 미사용 재산까지 계속 보유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런 경우 실제로 행정재산을 필요한 기관이 사용하지 못하거나 행정 목적 부적합 재산이 행정재산으로 분류되면서 활용가치가 저하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관리청별 유휴 행정재산 현황을 살펴보면 금액으로는 대법원(1천275억 원)이 전체 유휴재산의 1/3이상을 보유하고 있었고 면적으로는 국토교통부가 88만524㎡로 가장 넓은 면적의 유휴 행정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박명재 의원은 “부처별 이기심 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행정재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국유재산의 재산권 관리 강화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을 높여 유휴 행정재산을 줄여나가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국가재산 활용률 제고를 위해 행정재산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스포츠 융복합산업의 비전과 육성방안을 제시하는 ‘스포츠융복합산업 비전선포식 & 컨퍼런스(SID 2015, Sport Industrial City)’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오는 9일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열리는 ‘SID 2015’는 대구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지역 스포츠산업과 ICT, 의료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도시민 여가활동 확대, 건강증진, 스포츠 도시 조성,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행사 주제는 ‘START DAEGU, RUN DAEGU’로 스포츠산업 도시 대구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의미다. 한편 SID 2015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지난 5월 이 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 35억 원(국비 23억 5천만 원, 시비 10억 원, 민자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스포츠ICT 제품화 △글로벌 시장 진출 △비즈니스 역량강화 △창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은 스포츠 ICT융합 3개 분야(웨어러블, 융합콘텐츠, 첨단시스템) 및 전통 스포츠용품ㆍ제조 등 총 4개 분야다. 이번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지역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류성걸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은 “스포츠에 ICT를 융합한 산업은 미래 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트렌드”라며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대구가 첨단 스포츠IT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달 27일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과 ‘청송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위탁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급식사고의 사전 예방과 어린이들의 영양관리, 식생활 개선 등을 위해 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송군청에서 가진 협약으로 위탁 운영관리를 맡은 경북전문대는 앞으로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군내 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와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위생과 영양관련 교육 등 급식과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달 30일 도로 보수원 사무실을 방문해 제설대책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주요장비 점검상태와 제설자재 확보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내 955개 노선 860km에 달하는 도로에 대해 강설시 원활한 교통소통이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15년 겨울철도로제설작업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제설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부터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4월 폭설시 신속대응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6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 외곽지의 상습결빙 및 교통두절 예상구간에는 24명의 모니터요원의 지정 배치와 CCTV를 활용한 주요 통행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화 하는 등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제설시스템을 갖췄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좋은 사람들을 위한 송년의 밤'과 호텔BS에서 열리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시 여성친화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7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5 귀농·귀촌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총 26회 교육으로 사전에 귀농에 대한 각종 정보(귀농 우수사례, 귀농정책, 귀농귀촌 마케팅 전략, 작목 투자비와 소득, 작목별 재배기술, 농기계조작, 귀촌집짓기, 귀농 현장견학 등)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정착 및 귀농의 시행착오와 실패율을 줄이고 있다.
구미시 형곡1동(동장 신동호)은 지난달 30일 2015년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사업을 돌아보며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평가회 및 해단식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시행한 이번 사업에서 참여자들은 생활쓰레기 수거(이면도로 등) 2만1천600L, 낙엽 정비(대로변 인도) 5천L(10~11월), 제초작업 3회(7~8월) 등 지역 내 환경정비에 크게 기여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상황실에서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분야 담당공무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인사, 예산, 회계, 복지, 공사·용역 등 부패취약분야 담당자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와 청렴마인드 함양을 통해 청렴·결백한 목민관 덕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우리나라와 공공기관에 대한 국·내외 부패인식수준 및 청렴도평가 결과 분석과 함께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과 인사, 회계, 농정 분야 등 분야별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소개하고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공직감찰분야에서는 지난달 19일 자로 변경된 음주운전 및 청렴의 의무 위반 징계기준도 함께 설명하고 최근 많이 제기되고 있는 민원 제기사례 소개와 교육에 대한 질의회신으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우리의 부패인식 및 청렴수준은 경제수준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이번 교육내용과 함께 반부패 청렴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로 구미시 청렴도 향상과 더불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누리봉사회(회장 배효임)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30일 성산면 노인회관을 방문, 경로당 실내·외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령군 누리봉사회는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날 8개읍면 노인회관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노인회관을 방문, 청소봉사로 쾌적한 경로당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노인회관내 정리정돈, 방석 100개 세탁, 창틀, 창문, 계단, 현관벽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남지 성산면장과 나진도 노인회장은 "성산면을 찾아주신 누리봉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을 뿐 아니라 누리봉사단이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1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예산안 1천522억 원에 대한 심의를 비롯해 기금운용계획 및 울릉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등을 보고 받는다. 이밖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울릉군 청소년 지도 육성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와 201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군정 전방에 걸쳐 주요현안사업과 군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갖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울릉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굳건히 지역을 지키는 군민과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민생 현안 해결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했다.
상주시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희망·화합가족을 선정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에는 2가족이 선정됐는데 첫 번째 수상자는 3대가 사랑과 존중으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는 류승아(함창읍) 씨 가족으로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극진히 간호하면서 어른공경과 이웃 간의 화목을 유지하는 등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으로부터 칭찬과 신망이 두터워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가정이다. 두 번째 수상자인 김동철(사벌면) 씨가족은 6남매의 자녀를 둔 다산가정으로 홀로 계신 노모를 극진히 보살피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각급 단체 활동을 통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는 가정이다. 한편, 희망·화합가족 표창은 사회건설의 기초인 가정의 희망과 화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맞벌이 가족과 비동거 가족 증가로 인한 구성원 간의 공동체 의식결여와 자발적 무자녀 가족 증가로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표창 시상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우리 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시장은 “희망·화합가족 표창을 통해 모범 가정의 희망과 화합 메시지를 시민에게 널리 전파하는 한편, 가족공동체 의식이 충만한 다둥이 가족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3대 가족의 가족 사랑을 통해 어르신을 존경하는 지역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임남식)는 지난달 28일 성탄트리점등식을 마치고 불우이웃돕기 200만 원을 '성주군 희망2015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성주군기독교연합회는 앞선 21일 새임원진을 구성, 새마을동산에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임남식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전달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환 성주부군수는 "성주군기독교연합회장에게 성금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징수과 전 직원을 3개조로 편성, 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주간에 운영중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야간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2천여 대에 대해 영치안내문을 미리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아직 납부하지 않은 체납차량에 대해 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 안내문을 부착하고 2회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또 지난 11월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이 54억으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해 시 재정건전성에 많은 저해 요인이 되고 있어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최한열 청년회장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달 30일 연말을 맞아 면사무소 전정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와 사랑의 모금함에 성금모금을 시작,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나눔캠페인은 201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도기석 선남면장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 단체를 비롯 기업체에도 모금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선남면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캠페인 활동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어느 한분이라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 전무)는 지난달 30일 구미시새마을회(김봉재 회장)와 함께 구미코에서 남유진 시장,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19년째 펼쳐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으며 지역 무의탁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 3천 세대와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쉼터, 노숙자 무료 급식소 등 복지시설 90처에 전달됐다. 행사를 총괄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며 겨울을 나길 바라는 한편,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산시가 해외수출 향상과 일자리창출 유공기업체 근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산시는 1일 정례조회를 통해 ‘제52회 무역의 날’ 을 맞아 수출증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기업체 5개 업체와 근로자 5명에게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수출탑 부문에는 당해연도 50만 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영동테크(대표 최종철), 대라섬유(대표 박창서), 유공기업체 부문에는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 등 수출증대에 기여한 ㈜국제단조(대표 서명자), 삼성하조기(대표 장근철), ㈜미광기계(대표 송병호) 3개 업체가, 유공근로자 부문에는 지역 우수기업체의 수출진흥에 현저한 공이 있는 현우정밀(주) 류형열, 제일종합식품 남정숙, ㈜메가젠임플란트 허준, 타이코에이엠피(주) 장영민, 한국무역공사 대구경북지사 신민환 5명이 수상했다. 특히 수출탑을 수상한 ㈜영동테크는 자동차부품과 산업용 고무제품(오일링, 오일씰)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업체로 1992년 회사를 설립해 창조, 성실, 협동의 경영이념으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일본, 중국, 캐나다 등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금년 매출액이 104만불을 달성해 지난해의 2배로 성장했다. 또 대라섬유(주)는 섬유(원단자수)를 생산하는 중소 업체로 지난 2000년 창업후 15년간 섬유산업의 불황기 속에서도 꾸준한 품질향상과 디자인개발로 고품질 자수원단을 해외시장에 수출해 91만 불의 실적을 거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ㆍ내외적으로 어려운 해외시장 환경속에서도 수출증대와 일자리창출로 지역졍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최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내 인빈관 세미나실에서 ‘고령 관광활성화를 위한 숙박인프라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컨설팅을 위한 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관광정책의 연구·조정과 중장기 과제에 대한 비전제시를 통해 경북 관광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연구원 관광산업 진흥분과 위원장인 고상동 영진전문대학 교수를 비롯한 8명의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고령군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개발과 관광시설인프라구축을 해왔으며 2015년부터 관광진흥계에서 관광마케팅계를 분리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꾸준히 노력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관광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숙박시설의 부족은 고령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여건의 취약점 및 관광산업 경쟁력의 약화요인은 물론 관광객 유치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하는데 제약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지산동 대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예정)’ 등과 함께 88고속도로의 확장개통에 따른 영호남지역의 관광객 유입 등 향후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인프라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포럼을 실시했다. 고령군의 숙박인프라 컨설팅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최종 정리, 경북도청을 통해서 받게 되며 고령군은 향후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 관광수용태세에서 숙박시설 인프라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2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72명)을 대상으로 공직관 확립 및 비전(Vision)키우기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지역의 현황과 비전을 습득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재목(材木)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시간에는 시의 현황과 정책 방향 등 비전을 습득하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복무(예절) 자세와 민원응대요령 등을 교육한다. 오후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문희 박사로부터 ‘경북의 비전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할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북안면 고지리 돈사를 방문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생생한 현장 지식을 지역 발전에 접목해 시가 해결해야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물론 경북도가 지향해야 할 비전과 정책을 습득함으로써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닌 큰 안목을 가지고 영천의 지역 발전에 큰 재목(材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예절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친절하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일 오후 3시 경일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경일대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