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1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예산안 1천522억 원에 대한 심의를 비롯해 기금운용계획 및 울릉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등을 보고 받는다.이밖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울릉군 청소년 지도 육성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와 201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또 군정 전방에 걸쳐 주요현안사업과 군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이철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갖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울릉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굳건히 지역을 지키는 군민과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민생 현안 해결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