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2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72명)을 대상으로 공직관 확립 및 비전(Vision)키우기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지역의 현황과 비전을 습득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재목(材木)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첫 시간에는 시의 현황과 정책 방향 등 비전을 습득하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복무(예절) 자세와 민원응대요령 등을 교육한다.오후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문희 박사로부터 ‘경북의 비전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할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북안면 고지리 돈사를 방문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생생한 현장 지식을 지역 발전에 접목해 시가 해결해야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물론 경북도가 지향해야 할 비전과 정책을 습득함으로써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닌 큰 안목을 가지고 영천의 지역 발전에 큰 재목(材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예절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친절하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