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27일 울진경찰서 금강송 마루에서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등 경찰협업단체 위원들과 함께 울진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금해 불우시설 방문, 저소득층 연탄배달, 장학금 전달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 경찰협업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하면서 장학금 수여 대상 폭을 늘려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 교육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김수룡 서장은 학생들에게 피자와 음료, 학생용 우산을 선물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잃은 뒤에야 비로소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탄식한다. 재해는 하늘이 내리는 것이지만 사람의 통제범위 내에 있는 것도 있다. 바로 예방과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기억해야 할 세 글자가 소소심이다. 소소심이란 화재와 응급환자의..
경북지역본부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지난 26일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에 위치한 조장래 씨 농가(과수원)에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과수원(1,500평) 사과 열매솎기를 도왔다. 조장래(농가주) 씨는 더운 날씨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일손이 모자라서 시름하던 차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직원들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철수 지사장은 봉사를 마치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공사가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경영, 고객만족 경영에 앞장서는 공기업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군위군은 지난 26일 조인묵 6.25참전유공자경상북도지부장 및 시·군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군내 전·사적지 및 역사명승지를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의 위기상황에 국가수호와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은 6.25참전용사분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국민의 애국심으로 계승하고자 실시됐다.
군위군 효령면사무소(면장 김동권)는 고객이 만족하는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에 내부공모를 통해 김기탁 부면장이 제안한 ‘당신의 행복한 미소가 효령면 공무원들의 보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선정, 출입구 현관 군정 슬로건 아래에 게시해 민원인들에게 효령면 공무원들의 친절을 다짐 했다. 고객만족 슬로건을 제안한 김기탁 부면장은 “방문 민원인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환한 미소로 민원인과 눈을 마주치며 일어서서 맞이하고, 신속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 있도록하기 위해 본 고객만족 슬로건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전해 고객만족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절 3S운동이란,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고(Stand up), 상냥하고 공손하게 민원인을 응대하며(Smile), 긍정적이며 친절한 말투로 민원을 처리(Say yes)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민원서비스를 뜻한다. 친절 3S운동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해 부드럽고 따뜻한 근무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의 복합체육관 만인당이 찬밥대접을 받고 있다. 부실시공 논란을 빚고 있는데다 포항시의회는 보수예산마저 전액 삭감하면서 만인당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우선 보수부터 하자는 입장과 완벽하게 보수가 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여기에다..
울릉군과 경주시는 상호 교류, 협력 협약 체결을 기념해 우의증진 및 협력을 위한 축하 공연으로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사)울릉도 아리랑 합동공연을 30일 울릉한마음회관, 31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26일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남쪽 하류 일대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녹색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울진군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왕피천의 하천 수질 개선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울원전에서는 매년 2회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울원전 대외협력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왕피천 하류일대 2km 구간에 걸친 쓰레기와 하천 부유물 2천500L 가량을 수거했다. 이상희 대외협력처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발전소 인근지역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임경 교육장은 지난 24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진 대표 선수들의 훈련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며 울진군은 사격에 죽변중학교 소속 황준식, 남새봄 선수가, 요트에 후포중학교 이상혁 선수 등 3명이 출전한다. 사격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요트는 강원도 양양 수산항에서 개최한다. 임경 교육장은 “지난 3월 말의 경북소년체전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을 기원한다”며 “선수들과 지도 교사, 학교장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함께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침촌지구도시개발사업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확정됐으며, 지난 23일 착공계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또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침촌지구 시행사인 (주)디케이그룹과 포항 장성침촌지구 B블럭 2롯트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계약금액은 2천531억원으로, 대우건설 ..
포항 장량새마을금고 황보 현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황보 현 이사장은 최근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을 기념한 수상자 선정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그는 지난 25일 서울 새마을금고 중앙회본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황보 이사장은 1994년 변방에 속한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새마을금고를 설립해 서민금융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는 21년째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금고를 경영평가 1등급, 우수금고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이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의 하나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예산 5천600만 원을 확보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구입비용의 80% (세대당 최대 60만원, 업소당 최대 260만원), 총 60대(가정용 50대, 업소용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미생물 발효처리후 퇴비로 재활용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방식이며 가정용은 1㎏/일 정도, (준)업소용은 5㎏/일 정도 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신청방법은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가 있는 세대주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6월 21일까지 주소지 읍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중 가정용은 음식물쓰레기 가족 2인 이상이 수거지역 내에 실 거주와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업소용은 지역내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또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업소가 대상이다. 주세경 환경지도팀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울진군은 28~29일 오전 9시부터 지역 내 중·고 청소년 축구 동아리와 학부모,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해 울진종합경기장 및 보조구장에서 법무부 법 사랑위원 울진지구회(회장 권태종) 주관으로 제10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으며, 입시교육에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아하는 스포츠를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9개 팀, 중학교 9개 팀, 총 18개 축구 동아리팀이 신청해 학년별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국립안동대학교는 26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권태환 총장, 정태주 기획처장, 김영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늘찬’ 19기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안동대는 지난 3월 모집공고와 선발절차를 거쳐 총 9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하였으며 지난 한 달간 수습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동대 홍보대사 ‘늘찬’은 ‘언제나 옹골찬’이라는 순우리말로 지난 1997년에 출범하여 대학 이미지 홍보활동, 고교생 입시설명회, 캠퍼스투어를 비롯해 온라인분야 등 각종 대학 홍보활동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점장 이동일)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27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10일간 ‘나라사랑 사은 大축제’를 진행한다. 포항점은 이번 행사기간 9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아 블랙야크 창고 대공개, 핸드백/구두초대전 등을 열고, 4층 여성복매장에선 오피스우먼들을 위한 특별초대전을 연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L.POINT 카드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만5천원/3만원/5만원을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준비돼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오후 3시부터 대구한의대학교에서 한방비즈니스사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한의대학교 통상경제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방플랫폼비즈니스 창업’이란 주제로 한방산업에서의 지식재산 창업에 대해 최신 지식재산권 트렌드와 아이디어 창출방법, 선행기술조사 방법을 통해 아이템을 창출하고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엔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방 및 일반창업아이템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방법에 대해 1대1 상담을 가졌다.
지난 25일 포항에서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38분께 포항시 남구 운하로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36㎡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63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중앙로의 한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A씨(60)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건물 외벽 7㎡를 태워 소방서추산 450여만 원의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제상 북구청장은 26일 도로보수원 15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에서는 지난 25일 죽도동 의용소방대(대장 이근형) 대원 10명과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사를 도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는 독도주권 수호를 위해 24일~26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 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침탈 야욕 규탄을 위해 올해로 10번째 열린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및 경북지역 보훈단체 회원, 민간잠수사, 사진작가,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4일 오전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과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후 회원 20여명이 독도주권 수호 차원에서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간 왕복 700여㎞를 제트스키와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횡단했다. 또 울릉도 도동항에서 성인봉까지 자전거로 일주하고 독도 살풀이 진혼제와 울릉도 선착장, 독도 주변 수중정화활동, 독도경비대 위문, 독도 대형 태극기 헌정식 등 다양한 행사도 가졌다. 이와함께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일반 동호인 등이 하늘과 지상, 수중에서 독도의 풍경과 다양한 모습을 담는 독도 사진촬영대회도 개최했다. 입상작은 책자로 제작돼 독도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오는 7월 이후 각 시.도와 미국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인 독도홍보 투어 사진전에 전시하게 된다. 신준민 경북도지부장은 “독도지킴이 행사를 통해 일본 정부에 독도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