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는 독도주권 수호를 위해 24일~26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 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침탈 야욕 규탄을 위해 올해로 10번째 열린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및 경북지역 보훈단체 회원, 민간잠수사, 사진작가,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24일 오전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과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후 회원 20여명이 독도주권 수호 차원에서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간 왕복 700여㎞를 제트스키와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횡단했다.또 울릉도 도동항에서 성인봉까지 자전거로 일주하고 독도 살풀이 진혼제와 울릉도 선착장, 독도 주변 수중정화활동, 독도경비대 위문, 독도 대형 태극기 헌정식 등 다양한 행사도 가졌다. 이와함께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일반 동호인 등이 하늘과 지상, 수중에서 독도의 풍경과 다양한 모습을 담는 독도 사진촬영대회도 개최했다. 입상작은 책자로 제작돼 독도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오는 7월 이후 각 시.도와 미국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인 독도홍보 투어 사진전에 전시하게 된다.신준민 경북도지부장은 “독도지킴이 행사를 통해 일본 정부에 독도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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