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6월 1일 오전 9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6월 정례 조회에 참석.
포항 창포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메트로시티 아파트 신축 공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30일 오전 북구 창포동 소재 창포초등학교 정문에선 학부모들이 피켓 시위 및 호소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학부모 측은 “학교 정문 맞은편이 공사장이라 미세먼지, 모래, 석회가루 등 각종 공사 먼지가 학교로 날아오는 데다 공사 소음도 울려 퍼진다”며 “산 속에 있던 벌레들이 학교로 몰려와 벽에 달라붙어 있기까지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공사장과 학교 사이의 좁은 차도로 공사차량이 지나다니는데, 그 커다란 차에서 돌멩이까지 떨어지니 아이들이 등‧하교 할 때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진 않을까 날마다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불안함을 호소했다. 이처럼 아파트 공사로 인해 각종 피해가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자 학부모 측은 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포항교육지원청에도 문의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공사 업체 측과 인근 창포주공 2단지 대표자 등이 협상 중이며, 원만히 해결되도록 중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업체인 한림건설 관계자는 “현재 창포주공 2단지 대표자와 협상 중이며, 창포초 학부모 회장과도 협의를 위해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음 흡수 장치, 압축패드 등도 설치해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엔 신호수 배치와 더불어 공사도 가능한 토‧일요일에 진행토록 하고 있다”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피해까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30일 울릉군은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으로 '3대 가족 여객선 운임 할인사업'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울릉도 4개 정기여객선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할매할배의날(매월 마지막 토요일) 주간에 3대 가족이 울릉도를 방문하면 가족 모두에게 선박운임을 할인해 준다. 올해 첫 이용객은 충남 논산시에 거주하는 김은희 씨가 친정 어머니, 아들과 함께 여행길에 올라 적용됐다. 이들은 (주)대저해운 직원의 안내로 이 사업에 대해 알게돼 선박운임 50%를 할인 받았다. 김은희 씨는 “3박4일간 울릉도에 머물면서 가족 간의 정을 더 깊게 나눌 수 있었다"면서 "3대 가족 할인사업 혜택도 받아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6월 1일 교내 도서관에서 지난 2014년 12월 유엔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된 기념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정을 기념하는 마허 나세르 유엔공보국장의 축사와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답사가 있을 예정이며, 한동대 도서관에 부착할 유엔 기탁도서관 현판을 증정하는 순서가 있다. 기념 행사장에는 유엔 자료를 열람해 볼 수 있는 컴퓨터가 설치돼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열람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한동대 도서관에 설치된 유엔 기탁도서관 지정 컴퓨터를 이용해 최근 유엔 도서관의 자료 전산화에 따라 유엔 총회, 경제사회이사회, 안전보장이사회 등 유엔 기관의 문서와 조약, 간행물 등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타 대학 학생들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엔 기탁도서관(닥 함마르횔드 도서관, Dag Hammarskjöld Library)은 1946년에 설립돼 유엔에서 나오는 출판물을 관리하고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136개국 360여 개의 유엔 기탁도서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경북동부지역(포항, 영덕, 울진, 청송, 울릉) 학습클리닉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달 말부터 6월 중순까지 49명의 모든 학습코칭단에 대한 수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수업컨설팅은 장학사, 해당학교의 교감 및 담임교사가 학습코칭단의 수업 장면 참관을 통해 학습부진학생의 맞춤형 코칭 전략을 함께 협의하고,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의 소통을 통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층적인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진다. 김명옥 초등교육과장(경북동부 학습클리닉센터장)은 “이번 학습코칭단과의 수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학습 상처를 지닌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맞춤형 학습코칭 전략 방법을 협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북동부지역 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포항, 영덕, 울진, 청송지역 초‧중학교 64교, 총 270명의 학습 및 마음 상처를 지닌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49명의 학습코칭단이 학교를 방문,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명의 학생에게는 전문상담센터를 통한 무료 치료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는 제29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이 좋아하는 복화술 공연을 준비해 학교를 찾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홍보인 만큼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복화술 공연을 마련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은연중에 흡연예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예방 복화술 공연은 금연심화형 학교로 선정된 중학교 2개교를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며 국내 인기 복화술사 안재우 선생님을 초청하여 다소 지루 할 수 있는 교육을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으로 전달 할 예정이어서 금연 계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부경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봉사단이 지난 26~28일 3일간 영주시 부석면 소천6리 등 5개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일손돕기에 나선 학생들은 농촌지역의 많은 일손이 필요한 사과 적과, 과수원 잡초 제거 및 마을주변 환경정비 등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각 마을회에서 준비해준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농촌의 생활을 체험하고 마을의 어르신들과 어울려 농촌의 현실을 몸으로 느끼며 2박3일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귀웅 부경대 환경·해양대학 학생회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서툴지만 열심히 한만큼 마을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따뜻하게 맞아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관식 부석면장도 작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3일간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과수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군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합창단은 지난 27일 경상북도 신도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유치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유치부 8팀, 초등부 9팀 등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의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군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합창단 24명은 ‘웃는 소방차’라는 곡으로 율동에 맞춰 아름답게 노래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김지혜 지도교사는 “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노래하고 안전의식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족한 시간을 극복하여 멋진 공연을 펼쳐준 합창단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의성군은 우ㆍ오수를 분리해 오수는 정화처리 후 하천으로 방류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가정의 개인정화조를 폐쇄해 공공하수관로로 직투입시킴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의성읍 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성읍의 하수도 사업은 2003년 의성공공하수처리장 설치를 완료했으며 뒤이어 1단계 의성읍하수관로정비사업을 시행, 의성읍 시가지(중부, 서부, 남부, 북부)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2009년도에 완공했다. 군은 1단계사업에서 제외됐던 지역들은 이번 2단계사업에 포함해 시행할 계획이다. 2단계사업은 국비 103억 원, 지방비 45억 원 등 총사업비 148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17.5km, 기존관로 보수 4.5km, 개인배수설비 57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8년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의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ㆍ수탁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환경분야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의성읍 외곽지역 주민들에게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지역간, 마을간 불균형을 해소하게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정화조를 폐쇄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함으로써 정화조 청소, 관리비용 절감은 물론 악취로 인한 고충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의 하수관로가 기존 도로상에 매설돼 차량통행과 생활의 불편이 다소 있을것이나 공기좋고 물 맑은 살기좋은 의성군 만들기 위한 환경사업임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를 바란다”고 했다.
의성군은 2016년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0억 원(보조90%, 자부담10%)을 투입해 의성군을 대표하는 마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2016년 3월부터 농식품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이며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의성농협(조합장 김재현)이 선정돼 2017년까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의성농협은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경영체 컨설팅,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공동농기계 구입, 마늘 냉풍건조기 설치 등을 통한 고품질 마늘생산에 주력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경영체 조직화 기반구축과 생산성 향상, 노동력절감 및 품질향상을 통해 국내 최대 한지형마늘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의성군은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최근 중국 강소성 양주시를 방문, 최치원 문화사업에 대한 교류 및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성군과 양주시의 인연은 2015년 11월 하광릉 양주 부비서장 일행의 최치원전시관 건립현장 방문으로 시작되어 상호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 의성군수 및 군의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의성군 행정교류단의 양주시 방문으로 체결된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에는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행정, 교육, 문화예술, 체육, 경제, 관광, 농특산물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전개, 공동번영과 발전을 촉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의향서에는 양 도시의 인연을 맺게 한 최치원 문화교류 사업에 초점을 두고 현재 의성군에서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딴 ‘고운사(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권역에 건립중인 최치원문학관 및 전시관과 양주시 최치원기념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항에 대하여 협의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치원 선생은 한중 양국 문화교류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한중 교류의 상징이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의성군과 양주시 양 도시는 최치원 기념사업을 매개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상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양주시 최치원기념관은 중국 중앙정부가 최초로 건립을 승인한 외국인 기념관으로 현재 양주대학에서는 최치원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매년 학술회를 통해 발전시키고 있어 ‘신라’가 낳은 동북아 최고의 천재 최치원 기념사업이 한-중 양국과 양 도시 우호협력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양주시의 우호교류 체결을 초석으로 양도시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지속적인 친선도모와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활동으로 문화콘텐츠뿐 아니라 행정·경제, 관광 등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27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총 34명이 참여하는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과학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고자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지식을 탐구하고 발견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과학지식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학을 어려운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학습이 아닌 놀이와 체험으로 익혀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단체활동을 통해 자아 성취감 및 또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늘 어렵고 재미도 없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과학이었는데 여러 가지 체험을 하니 재미있고 신났다”고 말하며 “이제는 학교에서도 과학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도 즐거울 수도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박 교육장은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교 이외의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에 따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군위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특별대책기간 : 7.16.∼8.15.)으로 정해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군은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현장 배치하는 등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지역내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인명구조용 거치대,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27일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13명)에 대해 사전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들은 물놀이 취약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물놀이객이 많은 토요일이나 휴일 등에 근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고, 지역내 물놀이 관리 위험지역을 잘 아는 주민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군은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사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은 물론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연계해 전천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다.
김천시 미래를 위한 우수인재육성과 김천교육발전을 위해 조성 중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김상규 지좌동 단체협의회 회장, 김기옥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김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필요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지역출신이면 더욱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각 100만 원씩 2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69억 3천600만 원이 조성됐다.
김천시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53명을 천안에 소재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국민안전체험관에 입소시켜 화재 등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체험과 훈련을 했다. 김천시 공무원 3명과 의용소방대원 40명, 새마을교통봉사대원 10명 등 모두 53명이 참여했으며, 안전과 재난분야에서 주민들을 계도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지도자급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안전체험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태상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안전체험을 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체험이 안전한 생활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고아읍(읍장 김회식)은 지난 27~28일 지역 내 주요명소를 둘러보고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 재충전을 위해 ‘2016년 고아읍 직원 맞춤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소통과 협력의 직장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올바른 직장예절·소통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산동참생태숲, 금오산올레길, 탄소제료교육관을 탐방했다. 김회식 읍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직원들 간에 더욱 끈끈하고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보건가 지난 28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예방행정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마약류 및 의료기기 관리, 폐의약품 회수 및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 등에서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구미시가 의약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약단체와 함께 실시한 의료기관 및 의약품 취급업소 자율점검을 통해 능동적 법 준수의식 제고, 폐의약품 수거함 자체제작·배부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릴레이 홍보캠페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구미보건소는 앞으로도 구미시의 의약품 관리 및 직무활동 수행능력 배양과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향상된 의약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른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형곡공원 등 도시공원 12개소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공원분수를 예년보다 보름 앞당겨 6월 1일부터 가동한다. 공원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하며,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주 1회 이상 분수대 청소 및 소독작업을 통해 청결유지와 시원하고 깨끗한 휴식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주민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야간 2개 반과 사업장 9개 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지질검사, 당화혈색소, 체성분분석, 복부둘레 및 관리능력 등을 프로그램 전후 개인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능력 배양으로 건강수준을 의욕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자에게는 혈압기와 혈당기가 대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평일 주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하는 ‘반딧불이’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과 40~50대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엄지척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여 시정 만족도를 높였다. 주차별 프로그램 진행은 기존의 지식전달 위주의 보건교육을 벗어나 건강계약을 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토의 및 개별 실습위주로 참여자가 주체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주차 올바른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2주차 고혈압·당뇨병 식사요법, 3주차 싱겁게 먹기 및 미각테스트, 4주차 올바른 약물 복용 실천, 5주차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6주차 고혈압·당뇨병 운동 요법, 7주차 고혈압·당뇨병 스트레스 관리, 8주차 저염 건강식 요리실습, 9주차 스스로 건강리더 되기, 10주차 앞으로의 다짐’등으로 운영된다.
고령군 우곡면 어르신 희망경로잔치가 최근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희망경로잔치는 한국불교 태고종 혜인정사(주지 진송)에서 준비했으며 진송 스님은 우곡면 도진리 출신으로 고향 어르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불교 태고종 혜인정사는 수행을 봉사로 삶을 영위하면서 혜인정사 연꽃 봉사단을 구성해 환우돕기 자선음악회, 릴레이 연탄나눔, 사랑의 백미나눔, 경로잔치 등 이웃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로잔치는 혜인정사에서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고 민요,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진행됐다. 권오종 우곡면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준비해준 혜인정사 관계자를 비롯한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웃어른을 섬기고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