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경북동부지역(포항, 영덕, 울진, 청송, 울릉) 학습클리닉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달 말부터 6월 중순까지 49명의 모든 학습코칭단에 대한 수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수업컨설팅은 장학사, 해당학교의 교감 및 담임교사가 학습코칭단의 수업 장면 참관을 통해 학습부진학생의 맞춤형 코칭 전략을 함께 협의하고,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의 소통을 통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층적인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진다.김명옥 초등교육과장(경북동부 학습클리닉센터장)은 “이번 학습코칭단과의 수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학습 상처를 지닌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맞춤형 학습코칭 전략 방법을 협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경북동부지역 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포항, 영덕, 울진, 청송지역 초‧중학교 64교, 총 270명의 학습 및 마음 상처를 지닌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49명의 학습코칭단이 학교를 방문,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또 5명의 학생에게는 전문상담센터를 통한 무료 치료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