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포항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엔 육상 외 17종목에 208명의 선수가 학교와 향토의 명예를 걸고 출전,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또 역도 75kg급 황보영진(창포중 3)이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3관왕을, 사격 공기권총 김경원(대도중 3)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종목별로는 육상에선 금 3개, 은 4개, 동 2개를, 단체 여자 초등부 축구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역도는 예상외의 선전에 힘입어 금 3개, 유도와 볼링, 골프에서도 각각 금 1개씩을 추가했다.
토석 강도 미달과 공사비 부족 문제로 유찰됐던 울릉공항 1, 2공구 건설공사가 다시 한번 입찰에 도전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유찰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수요기관)은 최근 조달청을 통해 이 공사에 대한 재공고를 내고 재차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공구별 공고문을 보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및 개찰 등 일정을 제외하고는 공사비와 사업내용 등 모두 지난해 12월 첫공고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입찰제안 준비과정에서 포기각서를 제출했던 업체들 외 다른 건설사들에게 참여여부를 묻겠다는 것이다. 이는 또 정부 및 발주자는 여전히 토석강도 및 공사비 등이 적정하다고 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업계는 이번에도 입찰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형건설사 2곳이 적게는 수백억 원, 많게는 1천500억 원 안팎의 적자를 우려해 포기한 입찰에 들어갈 건설사는 없다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체적인 토석 강도조사 등 설계를 위한 전초작업에만 최소 수억 원을 들여야 하고 울릉도내 대규모 건설현장을 가동하고 있는 업체들마저 백기를 든 공사에 무모하게 뛰어들 건설사가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렇다보니 이번 재공고는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가계약법 등 관련 규정상 유찰시 동일한 내용의 재공고는 허용되는 만큼, 다른 건설사들도 토석강도 및 공사비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는지 확인한 후 후속조치를 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실제 한 발주기관 관계자도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했다고 발주자가 곧바로 사업을 취소, 보류하긴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이번 공고도 동일 내용으로는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최종 확정하고 후속절차를 밟기 위한 수순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한 번의 공고와 유찰 결과만으로 사업을 취소하거나 기본계획을 수정하는 것은, 발주자 스스로 부실을 자인하는 것이나 나름없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토석강도에 대한 재조사 및 기본계획, 입찰방법 변경 등에 대한 세부논의는 오는 14일 PQ서류 접수결과를 확인한 후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는 지난달 31일 해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갑주‧최순자)와 함께 장수경로당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어르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효사랑회(회장 남인수)의 효부상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인 ‘소소심 체험장’을 운영했다. 소소심 체험장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됏으며, 나들이객 및 주말 관광객 증가에 따라 16회에 걸쳐 6천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장에선 시민들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방법을 체험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리플렛을 배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소방교육을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즐기면서 체험해 이를 계기로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동해파출소는 지난달 31일 동해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등‧하굣길에 빈발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학교 앞 주변 골목길 곳곳에 배치돼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등의 예방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김성태)는 지난달 28일 공무원, 주민, 포스코강판(주)(대표 서영세) 직원, 환경미화원 등 35명과 함께 대각리 마을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대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포스코 강판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어려운 형편인 이웃의 주거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정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이란 슬로건으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경상매일신문이 신도청시대에 즈음하여 안동에 북부취재본부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신문사는 북부취재본부 개소식을 계기로 시.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신문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다 합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3일 이틀간 ‘발달장애인 나라사랑 병영캠프’를 예천 공군 제 16비행단에서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경북도장애인부모회가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발달장애인에게 대한민국의 사회 한 일원으로서 애국심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1박2일 발달장애인 나라사랑 병영캠프엔 경북도 성인발달장애인..
포항교육지원청이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 지역 1위를 달성했다.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5년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부서의 성과 향상을 통한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평가 항목으로는 ▲핵심성..
안동 경일고등학교(교장 김정균)는 지난달 30일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8천m봉 16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경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실질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해마다 명사를 초청해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경일고등학교에서 엄홍길 대장을 초청한 데에는 故 박무택 대원과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엄홍길 대장과 故 박무택 대원은 8천m 히말라야 최고봉 4개의 정상을 함께 밟은 사이로, 이들의 이야기는 최근에 영화 '히말라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히말라야'에서 배우 정우가 연기했던 박무택 대원은 경일고등학고 12회 졸업생이고, 그의 아들 역시 현재 경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특강에서 엄홍길 대장은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하기까지 있었던 숱한 실패와 죽음의 순간을 이겨낸 경험담을 소개하며, 경일고 학생들도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히말라야 등정기를 이야기할 때는 학생들 모두 진지한 태도로 경청을 했으며, 당시 상황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을 시청할 때는 학생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또한 엄홍길 대장은 故 박무택 대원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두려움에 맞서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선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도 했다. 끝으로 엄홍길 대장은 “현재의 시간을 가장 값진 시간으로 만들라”라고 하면서 고등학생 시기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2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실패가 두려워 목표를 낮춰 잡고 도전을 피해왔던 삶의 태도가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제는 두려움을 직시하고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 신도청에 신설된 공립단설 꿈빛유치원(원장 권춘미)은 지난달 28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1회 꿈빛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풍천풍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가진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꿈빛유치원은 꿈빛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유아와 학부모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권춘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통해 가족애가 싹트고 아이들의 정서 순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을 잘 가르쳐서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치원과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자”는 인사말을 했다. 한편, 가족어울림체육대회는 빨강팀과 파랑팀으로 나눠 힘찬 팀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만3세부터 5세까지 원아 달리기를 시작으로, 판 뒤집기 게임, 엄마・아빠 달리기, 할머니 할아버지의 맘 같지 않은 공 경기, 파도 넘기, 바나나킥 경기, 복불복 협동 주사위 등 온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일 남천면 신방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기념식’에 참석.
경산시는 1일부터 경산시내버스 운행 노선 중 일부노선에 타요버스를 도입 운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타요버스 운행노선은 젊은 층 승객이 많은 918번 노선 및 399번 노선에 각각 1대씩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 내·외부 꾸밈 뿐 만 아니라 운행기사도 타요버스 이미지에 맞도록 모범적이고 친절한 운수 종사자 4명을 선발해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운행할 예정이다. 타요버스 요금(교통카드 기준)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어른 1천100원, 중고생 770원, 어린이 400원, 미취학 아동(만6세이하)은 부모 동승시 3명까지 무료 탑승 가능하며, 대구시내버스, 도시철도와 환승도 가능하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타요버스 운행으로 미래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즐거움을 주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노력할 뿐 아니라 ITS 구축사업 전개 등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에 앞장서고 있다. [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는 지난달 30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교직원 250여 명과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유일 겜블 소싸움경기사업인 청도소싸움경기가 2016시즌 상반기 체급별 최고의 싸움소를 가린다. 청도소싸움경기 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 토‧일 3주간 각 체급별로 토너먼트 순위 결정전을 펼쳐 상반기 최고의 싸움소를 가릴 예정이다. 2016 청도군수배 소싸움 대회 운영 방식으로는 6월 첫째주 주말에는 청도군수배 16강에 출전하는 싸움소 청·홍으로 나눠 12경기가 치러지고, 둘째주부터는 마지막 결승전까지는 청도군수배경기와 일반경기 각각 6경기씩 하루 12경기로 진행된다. 전국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 우승 총 상금 6천900만 원을 걸고 참가할 싸움소는 전국 11개 자치단체 싸움소 중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등록돼 2016시즌 상반기 성적순으로 각 체급별 16두 선정 토너먼트 48경기로 진행돼 각 체급별 1,2,3,4등 순위 결정전을 펼쳐 청도군수배 최고의 싸움소를 가려지게 된다. 이번 최강전에 출전하는 싸움소 중 갑종 ‘강남스타’, 을종 ‘용골’, ‘석걸’, ‘실바’, 병종 ‘봄’, ‘합천’ 등은 각 체급별 상반기 승률 100%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어 청도소싸움경기 매니아 고객들은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15시즌 왕중왕전에 서 각 체급에 우승한 싸움소 갑종 ‘북두’, 을종 ‘범이’, 병종 ‘악돌이’가 출전 라인업돼 청도군수배에서 각축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최강전’을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를 나눠서 개최해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발굴과 더불어 최고의 소싸움 경기력으로 소싸움경기 흥행을 배가 시켜 소싸움경기장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최초 국내유일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돔경기장으로 구축돼 오는 12월 25일까지 우천불구하고 매주 토‧일 12경기로 진행된다.
지난달 28~30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청도군이 메달잔치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대표선수 3명(6종목), 태권도 대표선수 3명(3체급)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에는 청도초등학교 고수(6학년) 선수가 멀리뛰기, 400mR에서 금메달(2관왕),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풍각초등학교 이연호(4학년) 선수가 8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태권도에서 풍각중학교 이예지(3학년) 선수가 –4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나영규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체계적인 체력 훈련과 과학적인 운동 기술을 접목해 1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힘들게 훈련에 임한 선수, 감독, 코치선에게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달 30일 동지여자중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 교사, 선도부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31일 경북 시장군수들이 독도 나루터에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재천명하는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회를 마친 후, 동도 정상에 있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23개 시장‧군수로 구성,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장기면 수성리 산딸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포항문화재단 설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4일까지 포항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개 및 주민의견 수렴을 마치면 출자·출연 운영심의위원회를 통해 검토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조례(안)을 마련하여 경상북도의 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순차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용역을 마치고 올해 1월 포항시의회에 용역완료보고를 마친데 이어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위해 부천, 창원 등 타도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