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포항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이번 대회엔 육상 외 17종목에 208명의 선수가 학교와 향토의 명예를 걸고 출전,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또 역도 75kg급 황보영진(창포중 3)이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3관왕을, 사격 공기권총 김경원(대도중 3)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대회 종목별로는 육상에선 금 3개, 은 4개, 동 2개를, 단체 여자 초등부 축구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역도는 예상외의 선전에 힘입어 금 3개, 유도와 볼링, 골프에서도 각각 금 1개씩을 추가했다.이 외에도 탁구(동 1), 검도(동 1), 사격(금 2, 은 1), 체조(금 1, 은 1, 동 1), 태권도(동 3), 롤러(동 1), 카누(은 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역도 75kg급에 출전한 황보영진 선수로, 운동경력이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신체조건과 성실함, 끈기,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류필수 교육장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계기로 자신의 진로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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