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30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청도군이 메달잔치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대표선수 3명(6종목), 태권도 대표선수 3명(3체급)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에는 청도초등학교 고수(6학년) 선수가 멀리뛰기, 400mR에서 금메달(2관왕),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풍각초등학교 이연호(4학년) 선수가 8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태권도에서 풍각중학교 이예지(3학년) 선수가 –4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나영규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체계적인 체력 훈련과 과학적인 운동 기술을 접목해 1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힘들게 훈련에 임한 선수, 감독, 코치선에게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