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3일 오전 10시 성밖숲에서 열리는 '경북도 생활개선회원 수련대회'에 참석.
청송군은 지난 1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지역문화진흥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공무원과 문화원, 문화재단, 각 문화예술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문화발전을 위한 미래상과 군정 문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4년 7월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시행에 따라 처음 수립하는 것으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별 특색 있는 고유문화 발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키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지난 2월부터 기초 자료조사 발굴과 수집,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수정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용역에는 지역 문화진흥정책과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방향, 지역문화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구체적 사업 발굴, 민선6기 공약과 연계한 사업, 문화 취약지역 지원과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재원확보 방안, 투자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지난 1일 제218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3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지방자치법 제44조에 의거 개최된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예비비지출 승인 그리고 청송군 농어촌버스 미 운행마을 천원택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은 각 읍면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 설명을 듣고 솔누리느림보세상, 장난끼공화국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장 16곳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의견 등은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는 `경기사랑 독도사랑 독도문화축제`를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 독도홍보관에서 독도 사계를 담은 사진, 고지도 등을 특별 전시한다. 또 독도탐방 행사 등도 진행한다. 길종성 이사장은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 추진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의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렴 추진단은 체계적인 청렴 조직망을 구축해 청렴 운영 기반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부패방지 협조 체제 유지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번 협의회는 공사관리․계약, 학교급식, 방과후학교 운영 등 부패 취약분야별 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 등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부진 했던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종길 교육장은 "부패 취약분야 분석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이 마련되도록 반부패 청렴 추진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산림토목사업 현장에서 '2016년 산림토목사업 관계자인 시공자, 감리자, 공사감독관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시공과정에서 우려되는 규격자재 미달·매립부분 불량시공 등 견실시공을 위한 당부사항 및 안전사고예방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수렴해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계곡부 토사․토석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8개소, 계류보전 5.6km, 산지보전 2.4ha의 사방사업 및 산림경영․보호를 위한 기반시설 임도 7.7km를 시공 중이며, 사방사업은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우기(6월말) 전에 시공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림분야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혁 현장토론회도 함께 운영해 언제든 규제에 대한 개선안에 대해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성 소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토목사업을 실시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울릉도 앞바다에서 대형 참돔이 잡혀 화제다. 울릉도 토박이인 정종근(52) 씨는 지난 1일 보트낚시로 길이 87cm의 대형 참돔을 잡아 올렸다. 수심 30m에서 새우 미끼로 한 시간의 씨름 끝에 끌어 올린 이 참돔은 바다의 여왕답게 아름다운 빛깔을 띠고 있었다. 섬에서 참돔잡이로 이름이 나 있는 정 씨는 틈나는 대로 자신의 보트로 바다로 나가는 게 유일한 취미다. 잡은 고기들은 주로 이웃들과 나누어 먹는다.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이상현)는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12억 원을 투입해 4ha의 농지를 매입하기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은퇴, 이농, 전업농 등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 귀농인 등에게 임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입대상농지는 지목이 논, 밭, 과수원에 해..
포항시는 2일부터 19일까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무보험 운행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단속대상은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도로상에서 운행하는 차량으로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소유자와 차량 운행자에게는 과태료, 범칙금, 형사처벌 등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실시해 무보험 자동차로 인한 피해를 ..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흥해 곡강천 생태공원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최근 힐링트렌드에 편승한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Well-Being 캠핑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젊은 가족단위 캠퍼 300팀이 참가한다.자녀..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이 1일 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힘찬 첫걸음,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월..
낚시객이 갯바위에서 기상악화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17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2리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이 구조했다. 이날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 낚시객은 같은 날 오후 4시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갯바위에 올라 낚시를 하는 중, 오후 6시 50분께 기상이 악화로 고립됐다. 포항해경 122구조대와 호미곶해경센터는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해 높은 파고 속에서 고립자를 구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안가 등을 찾는 관광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기상변화 및 안전을 우선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 6학년 석수민 학생이 최근 대구문화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주관 초·중·고 서예휘호대회에서 울진군에서는 유일하게 특선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작년부터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에서 서예를 지도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방학 때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석수민 학생은 “학교에서 뿐 아니라 집에서도 꾸준히 붓글씨 연습을 한 결과인거 같다. 방학 때 방과후학교 서예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더 열심히 배우겠다” 며 기뻐했다.
포스코에너지의 연료전지사업부가 지난달부터 희망퇴직을 받으며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최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회사는 사업 부진을 타개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5월 중순부터 연료전지사업부의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인력은 400여명으로 희망퇴직 규모는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6월까지 희망퇴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일단은 신청자 현황을 봐가면서 시기나 규모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측은 40% 정도 감축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대규모 영업적자는 장기화되고 있으며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이 어려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포항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장기산딸기축제'를 앞두고 1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인근 과수농가에서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이은성 기자
울진군은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울진군 월송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1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모시고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정대교 사회복지팀장은 “현충일에 각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함께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명복을 비는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보훈단체 보훈선양사업∙전적지 순례 지원 ▲현충일 추념식∙보훈가족 위안행사 ▲독립유공자 생가복원 사업,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원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포항 용연저수지에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이 계획된 가운데 시공업체가 저수지 주변을 랜드마크 기능을 가진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저수지 인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지역을 살리는 고부가가치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수상태양광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용연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시공사업자로 선정된 (주)한라이앤씨는 1일 그 동안 사업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진행 지난달 27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시공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업체측은 이달 중순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상태양광의 설치와 정확한 정보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용연저수지 인접지역에서는 육상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될 예정이었다. 주민들은 육상태양광발전소가 경관을 해치고 영농에 지장을 줄 것이라며 반대해 왔었고, 같은 뜻에서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 역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역시 수상태양광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올 초 이 사업 허가기관인 산자부에 지역민들이 반대하는 민원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업체 측은 수상태양광발전은 육상태양광발전소와는 전혀 다른 수면 위에 설치돼 영농을 방해하거나 경관을 해치는 일이 없다며 오히려 경관을 조성해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포항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명물로 수상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 업체 측은 이같은 사실을 앞으로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 민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수상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 역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돌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자신치유하기, 치매환자와 소통하기, 치매환자와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앞으로의 미래 계획하기 등의 내용으로 총 6회 동안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치매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울진군보건소에서 7월부터 6주간, 총6회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김미향 건강관리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치매환자에 대한 부양이 전적으로 가족에게 부과되어 치매 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칠곡군은 석적읍 행정타운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읍 청사를 포남리에서 남율리로 이전하고 7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7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석적 행정타운은 연면적 약 3천㎡의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기존 읍 청사(연면적 약 750㎡)의 4배 규모에 달한다. 지하에는 다목적실과 야외공연장이, 1층에는 민원실과 평생학습 교육장, 장난감 도서관이 마련되며 2층에는 강당과 대회의실, 읍장실이 들어서 주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석적읍 주민들은 “1987년 건축된 석적읍사무소가 낡은 데다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이 불편했는데, 청사 신축으로 모든게 해소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원 부군수는 앞선 1일 건축디자인과를 비롯한 6개 관련 부서장과 공사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점검 회의를 소집하고 청사 이전 준비상황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3일에는 약목면 청사 준공식을 17일에는 석적읍 행정타운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5년 시·군 지역교육청 성과관리 부서평가에서 군부 최우수(1위)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성과관리평가제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조직의 목표달성 및 능력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교육청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과 극대화와 성과관리시스템 적용에 대한 긍적적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성란 교육장은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것은 칠곡교육가족 모두가 교육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고 또한 평가 결과를 심도있게 환류·분석해 앞으로 칠곡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