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 6학년 석수민 학생이 최근 대구문화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주관 초·중·고 서예휘호대회에서 울진군에서는 유일하게 특선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작년부터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에서 서예를 지도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방학 때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석수민 학생은 “학교에서 뿐 아니라 집에서도 꾸준히 붓글씨 연습을 한 결과인거 같다. 방학 때 방과후학교 서예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더 열심히 배우겠다” 며 기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