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71회 구강보건의날'을 맞아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 7일 의성시장 일원에서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구'란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부스도 운영,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방법,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법 및 틀니관리법, 홍보물배부와 구강용품도 전시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가장 기본적인 잇솔질은 평생 치아건강의 기본"이라고 강조하고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위 우보중학교(교장 김미숙) 4-H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4일 우보면 문덕리에서 마늘캐기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전교생(4-H 동아리)과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동시에 대부분 농가 자녀인 학생들에게 부모님들의 노고를 생각하게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박영애)에서는 군위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선도를 통하여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최근 도서관에서 군위경찰서(서장 장종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위 경찰서장 및 도서관 관장,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선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상호협력·연계 추진을 합의했다. 장종근 서장은 현재 학교폭력 등 여러 가지 청소년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고민과 갈등이 많은 시기를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책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키우고 성장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지역 도서관과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위도서관은 여름방학기간에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방학 독서캠프 운영과 함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여성회관에서 ‘2016년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 1학기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 지난 4월 19일 개강한 이번 1학기 과정은 총 10강의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됐으며 ‘시대 흐름 속의 군위문화와 정체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군위의 역사와 문화, 삼국유사에 담긴 지역 정체성 등에 관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의 교육생들은 30대에서 70대까지 연령 뿐 아니라 직업면에서도 일반직장인, 문화관광해설사, 평생교육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농업인, 주부 등 그 구성이 다양해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 간의 교류도 다양하게 이루어져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교육생들은 입을 모았다.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은 지역민들의 지역 문화 인식, 군위정체성 함양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문화 가치 재인식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편성 된 인문ㆍ교양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이며, 2학기 과정은 9월에 개강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알리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조헌국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안동풍년민속단오제 행사가 9일 오전 9시부터 길안면 새마을공원에서 열린다. 길안면단오회(회장 황승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아 단오제의 오랜 역사와 함께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단오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풍년고유제를 올리며, 본행사로 씨름, 그네뛰기, 줄다리기 등의 민속놀이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자 난타공연과 풍악놀이 한마당 등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했으며, 부대행사로는 일일찻집과 떡메치기 체험, 다문화 가족 이벤트가 있다. 단오절은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의 4대 전통 민속명절의 하나로 옛날부터 부녀자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고 수리떡과 그네뛰기, 씨름 등으로 하루를 즐기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와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농촌교육농장과 학교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고, 농업ㆍ농촌의 가치 확산과 이해증진은 물론 농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등의 지속적인 참여활동을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교육 관련 기관 및 농촌교육농장과 협력ㆍ지원체계 구축,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활동의 적극적인 지원 및 정보교류, 농촌교육농장의 품질관리 노력
안동시는 8일 서동선 하회탈네트&드론 재난지원단과 드론(Drone)을 활용한 ‘재난지원 상호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하회탈네트&드론 재난지원단은 안동지역의 자원봉사단체로 재난 발생 시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회원들은 건설기계, 아마추어무전기, 드론 등의 장비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풍수해, 산불, 고층건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하회탈네트&드론 재난지원단에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다양하고 대형화되는 풍수해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재해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각종 재난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의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복구지원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원봉사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재난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민관협력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돼 긴급한 재난상황에서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재난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이끌고,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해 재난관리에 선도적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9일 오전 10시 길안면 새마을공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안동풍년단오제 행사에 참석. 이어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LED보안등 교체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
영주시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9일)을 기념하기 위해 치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치아 관리 실천을 위해 건강치아 어린이 선발대회, 구강보건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9일 오후 보건소에서 영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건강치아 어린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18개 초등학교 6학년 643명을 대상으로 순회검진을 통해 1차로 38명을 선정했다. 당일 영주시 치과의사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건치아동 10명을 최종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연계한 사업으로 오는 14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픈 치아야.. 미안해’라는 제목의 구강보건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미있고 신비한 마술공연과 함께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공연 후에는 포토존에서 촬영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34명에 대해 3회에 걸쳐 구강플러스 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 보건의료기관으로서 구강보건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주=조봉현 기자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8일 2016년도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내 최고의 철강 기술인 및 기능인을 뽑는 금년도 철강기술상에는 포스코 서석종 수석연구원이, 철강기능상에는 현대제철 이종근 기장이, 철강기술장려상은 동부제철의 박사윤 부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포스코 이성재 파트장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철강기술상에는 자동차용 초고강도 강판을 개발, 완성차를 생산하는 자동차사가 요구하는 경량화와 부품 성형성을 확보하고 자동차 소재용 시장에서 연간 4만톤 이상의 수요개발과 철강소재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가능하는데 기여한 포스코 서석종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영주시 소백야생화연구회(회장 이해수) 회원 20명은 지난 3일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화분만들기 체험 재능기부 교육을 실시했다. 소백야생화연구회원들이 준비한 석죽, 만델빌라 모종을 활용해 40여 명의 노인들과 야생화 화분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화분을 이용해 센터 내 힐링 치유의 공간을 조성했다. 이해수 회장은 준비해간 다과로 따뜻한 인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힐링화분을 보고 가꾸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백야생화연구회는 2001년 발족해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로 전시회를 개최해 22번의 전시회를 가졌다. 올해에는 2016년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기간에도 선비촌과 소백산에서 야생화 300여 점을 전시해 지역주민과 행사장을 찿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물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손경식)는 최근 울릉 동광교회에서 행복한 노인대학생 및 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을 열었다.
영주시의 특산품인 소백산 산양산삼이 동해의 청정바다 해삼을 만나 건강음료와 고급화장품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8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과 소백산 하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안대영)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산해삼’관련, 시제품 및 기술개발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산해삼은 영주의 지역특산자원인 산양산삼과 동해특산물인 해삼이 결합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기술개발 성과물로서 관련제품은 이미 2개의 특허출원을 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촉진
영주시 가흥1동에 소재한 꼬꼬반점(대표 주오호)은 지난 7일 영주시 노인회 장수면(면장 이동규) 분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점심제공 봉사를 해 시골의 어르신들 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평소에도 불우시설과 복지관 등에서 무료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꼬꼬반점은 장수면 분회경로당 월례회의를 맞아 회의에 참석한 어르신 100여 명에게 자장면과 과일 등을 제공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부인과 송명애 시의원, 이동규 장수면장 등도 참석해 자장면을 나르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어 소외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동규 장수면장은 “늘 이웃과 함께하는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수면 에서도 앞으로 좀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모시겠다”고 했다.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가 제218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읍면 18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중심 의정활동은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첫날 부남면 양숙2리 고름장길 농로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사업추진 현황과 공정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한 마무리를 주문했으며 중기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에서는 매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신효광 부의장은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집행기관에 사업이 목적에 맞게 그리고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사업장 현장에는 주민이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를 향해 활 시위를 떠난 예천 전통활이 최근 형제국인 터키까지 날아가 전통활쏘기대회에 참석하고 전통활 문화 교류를 위한 MOU까지 체결하고 돌아왔다. 전국 국궁 생산량의 80% 이상이 예천에 뿌리를 둔 국궁인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곧 한국 국궁의 맥을 예천이 이어 간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엔 한 걸음 더 나아가 멀리 터키에서 개최된 ‘제4회 터키 이스탄불 전통활쏘기대회’에서 예천의 전통 활로 활쏘기의 얼과 슬기가 담긴 전통무예의 진수를 선보였다. 예천의 전통활 선수팀은 박창수 부군수와 도국환 군의회부의장, 허후길 무학정사두, 채번식 무학정회원 등 4명으로 구성해 지난 5월말 터키를 방문했다. 무학정 회원 2명은 전통활쏘기대회에 출전했고, 부군수와 부의장은 이스탄불 베이올루시와 전통활 문화 교류를 위한 MOU 체결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 참여 과정은 지난 5월초 이현준군수와 이철우군의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예천 세계 활연맹 창설’ 준비팀이 터키를 방문했을 때 아흐멧 데미우잔 베이올루시장이 활쏘기대회 참여와 전통 활문화 교류 MOU를 제안했고 이현준 군수가 뜻을 흔쾌히 받아들여 대회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예천을 비
고령군은 지난 7일 경북도 해설사회 임원을 비롯 시군 회장단과 경북도 관광공사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우륵실에서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2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 이다순 회장의 노력으로 고령군에 유치, 회의 안건으로 2016년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대회 개최와 전진대회 협의 등을 협의했다. 이어 지역 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대가야의 역사에 흠뻑 빠져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고령군에서 2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광 일번지 고령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청송 성덕댐관리단 윤원기(53) 차장이 물을 주제로 한 수필집 ‘청송처럼’을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윤 차장은 5년째 청송 성덕댐에 근무하면서 청송의 숨겨진 가치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와 수필을 발표해 왔으며 그동안 지면을 통해 발표했던 글들을 다듬어 이번에 책으로 묶어 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청송의 기차 개통과 일주일 여행상품 개발, 369국민축제 개최, 11월 1일 댐의 날 제정 등 청송 관광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청송처럼’은 노인들과 눈이 어두운 사람들을 배려해 보통의 수필집(B5 11포인트)보다 책 크기와 글자크기를 2배 정도(A4 19포인트)로 늘렸으며 총 발간부수 2천부 중 369부를 청송군에 기증해 출향인과 귀농인, 다문화가족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윤원기 작가는 “청송은 시냇물을 만나 전국으로 세계로 흘러가고 시냇물은 청송을 만나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졌다”며 “자연을 노래하는 청송을 찬찬히 둘러보니 천천히 예뿔레(apple)라는 시가 떠올라 이를 부제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는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전주, 구미, 거제 등의 근무지에서 시집과 수필집 16권을 펴냈으며 이번 수필집 ‘청송처럼’은 그의 17번째 작품집으로 청송의 맑은 물과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을 담았다는 평가다.
8일 고령군은 우량 딸기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탄저병 방제용 기능성 미생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딸기 탄저병은 딸기 품종에 관계없이 육묘 상태에서 감염됐을 경우 본포에 정식했을 때 발병되는 병으로, 감염된 자리에 새로운 묘 및 런너를 심어도 재감염 빈도가 아주 높고 ‘딸기 AIDS'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한 토양 병해이다. 이 병에 감염될 겨우 당해 연도 농사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육묘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규오 농업지원과장은 “딸기 탄저병은 매년 10~15%의 육묘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기능성미생물을 꾸준히 처리 할 경우 육묘 탄저병에 70% 이상의 방제효과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기능성미생물 신청 받은 결과, 육묘상 9ha와 본포 하우스 900동 대상으로 6월부터 1주일 간격으로 매주 공급하고 있다.
성주군의회(의장 곽길영)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15일간) 제217회 성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8~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 위원회를 열어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과 잘못된 관행을 개선토록 하고, 군민행복 예산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르게 집행 되었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곽길영 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군정이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