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특산품인 소백산 산양산삼이 동해의 청정바다 해삼과 결합해 건강음료와 고급화장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8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과 소백산 하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안대영)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산해삼`관련 시제품 및 기술개발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산해삼은 영주의 지역특산자원인 산양산삼과 동해특산물인 해삼이 결합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기술개발 성과물로서 관련제품은 이미 두 개의 특허출원을 냈으며(출원번호 10-2015-0025132, 출원번호 10-2015-0025134) 특허출원 시제품인 건강음료, 화장품 등은 시중에 시판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계약은 기술개발 성과물에 대한 시제품 및 산업재산권(특허출원 2건, 상표 4건 및 디자인 8건)에 대한 기술이전계약(통상실시권)으로서 본 계약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관련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과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영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해 경쟁력있는 지역 특산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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