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는 지난 24일 해도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손순특)와 함께 6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 경로당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및 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관내 제2부녀경로당을 방문, 어른들에게 혈액순환에 좋은 수지뜸을 떠주고 간식을 대접하며 어른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엔 32명의 119시민수상구조 대원들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과 함께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및 수난구조 교육을 받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21일까지 남구지역 3곳(도구해수욕장, 구룡포 해수욕장, 울릉내수전 어항)에 배치돼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위험요소 사전차단 및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친다. 김학태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 대원들이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영양군에서 개최된다.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영양’은 경상북도에서는 처음 열리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영양 작은영화관이 주관하는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3일간 3개 섹션, 8편의 영화를 1개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무료상영한다. 상영되는 작품으로는 아이들에게 모험과 환상, 도전과 용기,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두 편의 애니메이션 '어린왕자'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미라클 벨리에', '할머니는 일학년', 또한 살아 숨 쉬는 과거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고찰해볼 수 있는 '귀향', '동주', '암살' 등이다. 특히 두 애니메이션의 상영 후에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딱 맞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28일 '어린왕자' 상영 후에는 미술치료사와 함께 에코백에 나만의 별을 그려보는 ‘힐링시네마: 그림 속 내 마음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날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상영 후에는 영화 캐릭터를 가면으로 만들어보는 ‘영화 쓱싹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능력을 높여 줄 예정이다.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영양’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관람 전 잔여석 확인은 필수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영양작은영화관(054-683-7053/yyg.scinema.org) 또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업단(070-4352-6437)으로 하면 된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강명구)는 본서에서 약 29km에 떨어진 송라면 지경 3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지난 23일 조성 및 기념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기증 및 보급설치,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울릉교육지원청 울릉중학교 청소년적십자단 학생들은 매달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과 금연캠페인, 독거어르신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청소년적십자 우수봉사활동동아리단으로도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위의 박수를 받고 있다.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은 26일 안동시 도산면복지회관에서 댐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K-water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댐주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복지여건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경산시는 지방세 관련 책자를 e-book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만화를 제작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에는 경산시 기본현황과 지방세 주요세목, 지방세에 대한 법원판례 및 조세심판원의 결정사례들이 수록돼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만화 지방세’는 경산시에서 부과ㆍ징수하는 세금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져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생활정보란에서 관련 제목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경산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주요 내용을 e-book 으로 제작,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은 지난 24일 포항 지역사무소에서 포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내달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사업’에 따른 지역 민간어린이집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은..
최수일 울릉군수는 2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해 후반기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청렴동아리 직원 워크숍’에 참석.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를 두고 자리싸움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빚으며 파행을 겪고 있어 일부시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임시회에서 제7대 영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할 계획 이었지만, 4선의 강정구 의원과 2선의 김현익 의원 간 조율실패로 이날 12시 자정을 넘기며 임시회를 마감했다. 이번 의장선거의 자리싸움은 다소 입지가 약한 4선의 강정구 의원측 의원들은 다선의원이 의장이 되는게 순리가 아니냐며 선을 긋고 있고, 또 2선의 김현익 의원은 타 일부 기초의회에도 2선이 의장직을 하고 있다. 민주주의에서 정당하게 자신을 검증받고 싶다. 떳떳하게 의장선거를 치루자며 대립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장선거 파행의 시작은 4선의 강정구 의원과 2선의 김현익 의원 양자대결로 좁혀지면서 양측 의원수가 7대7이냐, 6대8이냐의 대칭을 두고 한 두 의원의 표이탈로 의장직이 위험해 지자 부랴부랴 조율로 이어지면서 순탄치 않은 파행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특히 강 의원과 김 의원측의 의원수가 각각 7:7씩 동수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선의원인 S의원과 A의원이 캐스팅보트 역활을 할 것을 보였으나 어느 한곳의 이탈로 구멍이 생기면서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된 협상은 오후 1시에 강의원과 김의원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오후 3시, 오후 5시, 오후 8시 정회을 번복하며 쇼(?)를 펼쳤지만 결국 두 의원간 조율에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밤 12시를 넘기면서 임시회를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께 합의점에 이를 기미가 보여 민인기 영주부시장을 비롯 집행부공무원들이 기대를 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부시장 일행은 냉수만 먹고 한숨을 쉰 채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12시 자정을 넘기면서 자동 폐회됐다"며 "27일 의사일정 변경으로 다시 열려 마무리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지역주민들은 "감투에 눈이 멀었나, 자질이 의심스러운 영주시 의원들이 주민들은 뒷전이고 자리에 연연한 꼴을 보니 정신이 나간 영주시 의회가 미쳐가고 있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한편, 진통을 겪고 있는 의장선거는 27일인 오늘 제7대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이끌지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양동마을 일원에서 23일~26일까지 4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6주년 기념 ‘제3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예를 통한 양동 역사마을의 위상 및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서예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행사로 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 월성지부에서 주최했다. 월성지부는 전국에서 860여 점의 출품작 중 사전 심사를 통해 42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을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일원의 정자에 전시해 양동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양동마을 체험관 앞에서 서예대전 시상식이 열렸으며 도지사상 1명, 시장상 8명 등 9명이 수상했으며, 식전행사로는 농악 길놀이, 전자바이올린,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강우 문화관광실장은 “국제서예대전이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에서 열리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평소 서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우리나라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김경철 기자
경주시는 성덕대왕신종을 계승해 향후 새천년을 울릴 ‘신라대종’의 성공적 주조를 기념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 현장에서 지난 24일 울림식을 가졌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신라문화제 행사에 맞춰 구 노동청사 부지 종각에 안치될 예정인 ‘신라대종’은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울림식에는 충북 진천군 소재 대종 제작사인 성종사 현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윤근 경주시문화원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라대종은 지난 4월25일 쇳물을 주입해 주조를 완료했고, 이어 거푸집을 제거하고 표면정리 작업과 한국범종학회 전문가의 음향평가를 거쳐 이날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울림식 참석자들은 타종체험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모두 성덕대왕신종 명문에 ‘형상은 산이 솟은 듯하고, 소리는 용의 소리 같았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우렁차면서 길게 이어지는 종소리에 감탄했다. 앞으로 신라대종이 구 노동청사 부지 종각에 안치됨에 따라 인근지역인 황오ㆍ황남ㆍ인교동지역 주택 및 상가 철거로 인해 침체된 도심 경제를 살리고 동부사적지 등 인근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3.1절, 8.15광복절, 시민의 날, 신라문화제, 제야의 종소리 등 경축행사는 물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자매ㆍ우호도시의 주요 귀빈과 외국사절에게 기념 타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일정한 시간을 정해 타종 체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보 제29호이자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걸작인 성덕대왕신종을 모델로 오랜 시간과 고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신라대종을 통해 신라 천년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구 시청 주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림과 동시에 각종 주요행사 때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 외국사절들에게 타종 체험하도록 해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23일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모니터단 간담회를 열고 2015년 모니터링 실적과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포항 유강리와 중명리를 연결하는 인도교(형산강 상생인도교) 건설이 추진 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성해 청장, 박병언 하천국장, 김대곤 하천계획과장과 포항시 김종식 복지환경국장, 강기석 건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교 건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소재 故 김동헌 경위 위적비 앞에서 고인에 대한 추념식을 실시했다. 故 김동헌 소장은 6.25 당시 피치못할 사정으로 보도연맹에 편입된 죽장면 청년들이 화를 당할 처지에 놓이자 이들에 대한 면밀한 사실 조사를 통해 부당한 편입자들을 처분대상자에서 제외시켜 당시 죽장면민 200여명의 목숨을 살렸다. 전쟁 당시 공비토벌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방위포장(제436호)을 수상하는 등 전쟁 중 수많은 인명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공비토벌에도 앞장선 인물이다. 이 위적비는 전쟁 후 김소장의 조치로 목숨을 구명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비를 세운 것을 후일 김소장이 석비로 재건립한 것으로 지난해 5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에 등록됐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과 포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강덕)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재활운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스틸러스가 또다시 FC서울을 제압했다. 포항은 지난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에서 양동현과 심동운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도 양동현과 심동운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 이 기세가 2차전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포항은 일찌감치 2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양동현은 강상우의 크로스를 받아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0분 심동운은 양동현이 우측에서 수비한명을 재치고 크로스한 볼을 받아 뒤로 돌린 다음 슈팅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서울은 이후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세가 오른 포항을 뚫진 못했다. 그러나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드리아노가 만회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다. 서울은 후반 10분 윤주태가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데얀이 슈팅했으나 골대를 맞고 팅겨나왔다. 흐른 공을 김원식이 달려들어 헤딩했지만 신화용이 잡아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흥해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포항티파니웨딩에서 '제36·3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경렬·백강훈 포항시의원, 오훈식 흥해읍장 등 많은 내빈들과 자매로타리클럽 및 포항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회원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6대 금토수 회장의 개회타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낭독,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 이임사, 뺏지 및 클럽기 이양,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항흥해로타리클럽은 포항영신고등학교 및 포항흥해중학교 4명의 학생에게 각 각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인터랙트 클럽 지도교사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2지역 김용철 총재지역대표가 로타리총재를 대신해 치사를 전했으며 자매클럽인 창녕로타리클럽 임학식 회장의 축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영섭 37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클럽을 이끌어온 금토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6~2017년도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라는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전체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과 함께 교우의 범위를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 지역에서 최우수클럽이 될수 있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흥해로타리클럽은 1980년 창립, 현재 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은하수로타리클럽확대를 비롯한 육성클럽, 자매마을, 봉사단 창단 등 많은 봉사단체 창립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24일 오후 발명교육센터에서 경북동부권역 청각장애학생 담당교원 및 수화에 관심 있는 희망 교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의 수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적인 생활 수화 방법을 익혀 청각장애학생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을 개선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포항시수화통역센터 이지영 강사는 ‘꿈·끼·감정을 손으로 말해요’라는 주제로 수화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위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강조하고, 주로 실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내용인 생활 수화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주 감포초의 한 교사는 “실생활 중심의 생활 수화 연수가 현장에서 청각장애학생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연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학생 및 교사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