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포항티파니웨딩에서 진행된 `포항흥해로타리클럽 제36·3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서 오영섭 신임회장이 클럽기를 넘겨받고 흔들고 있다.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흥해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포항티파니웨딩에서 `제36·3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경렬·백강훈 포항시의원, 오훈식 흥해읍장 등 많은 내빈들과 자매로타리클럽 및 포항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회원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6대 금토수 회장의 개회타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낭독,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 이임사, 뺏지 및 클럽기 이양,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항흥해로타리클럽은 포항영신고등학교 및 포항흥해중학교 4명의 학생에게 각 각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인터랙트 클럽 지도교사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2지역 김용철 총재지역대표가 로타리총재를 대신해 치사를 전했으며 자매클럽인 창녕로타리클럽 임학식 회장의 축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영섭 37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클럽을 이끌어온 금토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6~2017년도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라는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전체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과 함께 교우의 범위를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 지역에서 최우수클럽이 될수 있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포항흥해로타리클럽은 1980년 창립, 현재 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은하수로타리클럽확대를 비롯한 육성클럽, 자매마을, 봉사단 창단 등 많은 봉사단체 창립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