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글로벌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5박 16일 동안 미국 캘빈대학(Calvin College)과 협업 프로젝트를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 캘빈대 학생 11명과 교수 1명이 한동대를 방문하여 한동대 교수 및 학생 13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캠프에 앞서 캘빈대와 ..
포항시가 중앙로 및 불종로 일대 '원도심 가로경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3월 서산터널에서 육거리 포은중앙도서관을 잇는 1차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어 2차로 구 포항역으로 유입되는 관광객 등을 실개천거리를 지나 죽도시장, 포항운하까지 연계시키기 위해 실개천 거리의 시점인 벽천을 만남의 광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3차 공사로는 실개천거리에서 KB은행, 동빈내항을 연결하는 불종로를 불종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보행 관광로를 개선하고 중앙로에 녹지 공간 등을 설치하는 가로경관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제·교통·문화 허브 조성을 통한 도시 재창조 사업을 위해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도시 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착수된 것으로 오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된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세금 포함 전 가격도 ℓ당 400원 대 수준으로 떨어졌다.그러나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제 휘발유 판매가는 세전 가격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쌓이면서 정부의 세금 정책에 변화가 필..
포항시, ‘프로젝트9 전략사업추진단’ 해외 선진지견학 결과 보고회가 2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렸다. 전략사업추진단은 지난해 9월 11일 발대식을 가진 후 8개팀 21명이 11월에서 12월까지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견학 결과를 시정과 접목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일본 요코하마 도시정비국, 긴자 가부키자 거리 등을 견학한 도시재생팀은 육거리~오거리구간 차없는 거리(불빛축제 기간 시범운영)운영, 국지도20호선 명품교량에 조명 설치 방안, 도심지 재정비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신임 본부장에 이원기(55) 전 조사국국제경제부장이 27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인 이 원기 신임 포항본부장은 경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이원기 본부장은 과묵한 성격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목표를 성취할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하며 탁월한 지도력과 업무 추진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일본 동경사무소, 조사국 동향분석팀장을 비롯, 지역분석팀당, 신흥경제국장, 국제경제부장 등을 거치면서 국제경제 및 산업 지역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포항본부 직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전국에 최강 겨울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24일 오전 포항죽도시장 횟집 점포앞이 얼음판으로 변하고 사용하던 대야와 그릇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리는 등 주변이 꽁 꽁 얼어붙었다. 이 상황에도 상인들은 모자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전기밥솥 뜨거운 물로 손을 녹여가며 손님을 맞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전문건설인들을 격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6일 오후 7시 구미아트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구미문화원 송정동분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6일 오전 10시 포항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항본부 제24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5일 경북도 대변인실,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로부터 ‘2016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대변인실 업무보고에서 김희수(포항) 위원장은 “지금까지 도정 홍보는 각 실국이 중심이 돼 이뤄져 홍보의 체계적 관리가 어려웠다”면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대변인실이 콘트롤 타워가 돼 홍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청 소재지가 대구에서 안동으로 변경됨에 따라 홍보 환경의 변화가 예상됨에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도청 이전을 계기로 도정 홍보에 대한 홍보마인드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재철(영덕) 의원은 “다음 달 도청이 신도시로 이전해 감에도 신도시의 명칭이 정해져 있지 않아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홍보가 되기 위해서는 신도시에 이름을 부여하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경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 있는지를 묻고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관심을 갖는 일자리 창출, 독도문제,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해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홍보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17개 시·도 대변인간 협의체가 있는지 묻고 “타 광역단체의 대변인들과 협의체를 만들어 수도권이 비대화되는 지금 지방의 관심사와 지방의 이익을 위해서 공동으로 지방의 입장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도기욱(예천) 의원은 “도정 홍보는 도지사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도정에서 추진하는 일에 대한 홍보가 되어야 한다”면서 “도민의 행복과, 감동을 주기 위한 도정 홍보로 홍보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상품 가운데 철강제품 및 농수산물이 원산지표시를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철강제품이 원산지를 속이고 팔아도 사용 후 원산지를 밝히기 힘들뿐 아니라 이윤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5일 박명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남․울릉)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단속금액 기준으로는 49.2%를 차지한 철강제품이 가장 많았으며 단속건수 기준으로는 농수산물이 가장 많았다. 또 철강제품의 원산지표시 위반 건수도 지난 2013년 58건에서 2015년 11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총 948건 4천503억 원이 적발됐는데, 적발건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농수산물이 195 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철강제품이 111건, 석․도자기․유리 103건, 전자제품 90건 순이었다.
23일 영하를 밑도는 최강한파에도 포항죽도시장 위판장은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파를 이루고 있다. /이은성 기자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위기의 포항을 기회의 포항으로 바꿀 수 있는 ‘힘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바라는 진실한 사람들의 의석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에 ..
경북교육청은 ‘201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6일 오전 10시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35명(여자 35명), 초등학교 교사 329명(남자 158명, 여자 17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7명(남자 6명, 여자 21명)이다. 이번 시험 응시자 본인의 시험과목별 점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gbe.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북도교육 연수원에서 임용 전 연수를 받은 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6일 오전 7시 30분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1월 대구경북지역 발전협의회’에 참석.
경북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학급 33학급을 신·증설하고, 예산 5억 6천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증설되는 특수학급은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5학급, 특수학교 3학급 등 총 33학급에 이른다.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급당 최대 2천만 원 예산을 난방시설, 출입문 등 시설 환경 및 교수 학습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구입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등학교 신·증설 특수학급은 실습 중심 진로 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교재교구를 확보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장애학생의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포항시가 도시계획 관련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월 1회 열리던 도시계획위원회를 올해부터는 월 2회로 확대 개최한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도시계획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매달 첫째 주 목요일에는 분과위원회를, 셋째 주 목요일에는 전체 도시계획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월 2회 운영이 어려웠던 도시계획위원회에 분과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효율적인 위원회의 운영은 물론 건축 허가 등 개발행위 등에 대한 기간 단축으로 민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제도의 운영 과정에서도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처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19일 호미곶농업인 어르신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대송면, 동해면, 오천읍, 구룡포읍 등 7곳 읍,면지역을 순회하면서 2천여 명의 농업인들에게 폐렴접종과 국가 5대암 검진사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폐렴접종과 국가 5대암 검진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초등학교 무단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지자체와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1월 초부터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무단 결석한 학생 및 3개월 이상 결석해 유예로 정원 외 관리 되고 있는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포항 2명, 경주 4명, 김천 1명, 구미 3명, 영주 1명, 영천 4명, 경산 1명, 영덕 1명, 봉화 1명이다. 장기결석 사유는 전가족 해외 출국 3명, 건강 문제 4명, 가정 사정 5명, 홈스쿨링 3명, 대안학교 2명, 검정고시 합격 1명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는 이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인천사건과 같이 아동학대로 인한 장기 결석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환영사를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