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 ‘프로젝트9 전략사업추진단’ 해외 선진지견학 결과 보고회가 2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렸다.전략사업추진단은 지난해 9월 11일 발대식을 가진 후 8개팀 21명이 11월에서 12월까지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견학 결과를 시정과 접목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설명하고 공유했다.일본 요코하마 도시정비국, 긴자 가부키자 거리 등을 견학한 도시재생팀은 육거리~오거리구간 차없는 거리(불빛축제 기간 시범운영)운영, 국지도20호선 명품교량에 조명 설치 방안, 도심지 재정비방안 등을 설명했다.로봇산업화팀은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일본해양과학기술센터 등을 견학한 후 로봇융합 신산업 육성 발전연구용역, 로봇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상업화를 위한 시스템 검토, 로봇연구 인프라 대형프로젝트 등을 설명했다.이외에도 해양관광활성화팀, 명품해수욕장팀, 환동해물류팀은 홍콩 싱가포르 항만 등을 견학했으며, 포항운하개발팀, 구룡포특화팀은 일본 오사카시청 도시정비국, 도톤보리, 베이구역 등을 견학하고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설명하고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실무회의, 현장포럼, 해외벤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해외 선진지 견학 결과를 시정에 접목하여 주기 바라며 2016년도에 부서간 협력을 통해서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