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는 26일 안덕면과 현서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경로당을 돌며 노인들을 위문 격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지난 22일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북한이 거세게 비판했다. 26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독도 강탈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려야 한다'란 글에서 "독도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 사실 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 근거에 기초해 이미 명백하고도 충분히 확증됐다"며 그런데도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아무런 타당성도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웹사이트는 "우리 나라는 일본보다 1천 년이나 훨씬 앞서 독도를 발견하고 실질적으로 지배 관리해왔다"며 "국제법상 무인도인 경우 선점의 원칙에 준해 본다고 해도 독도가 맨 처음부터 우리나라의 영토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또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니 세상에 이런 뻔뻔스럽고 철면피한 나라가 또 어디 있겠는가"라며 "일본이 아무리 독도를 제 땅이라고 골백번을 우겨대도 진실은 결코 달라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청송사과유통공사(사장 권명순)의 사과직판장이 부동면 하의리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신축 개장됐다. 연중 150만 명이 찾는 주왕산 길목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될 청송사과 직판장은 누구나 손쉽고 편리하게 명품 청송사과를 구입할 수 있고 또한 시식코너도 마련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예정이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 직판장은 건축면적 80.2㎡로 저온저장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송사과의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품질의 우수성과 신선함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김영만 군위군수가 무소속 심칠, 박창석 군위군 의회 의원 및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26일 새누리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입당식은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홍진규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
새누리당 대구 중구∙남구 김희국 의원이 서민에게 불리한 건강보험료(건보료) 체계의 즉각적 개편을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의『2016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3년여간 진행된 '건보료 개편안'에 대한 보고가 누락된 사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복지부는 서민에게 불리한 현 건보료 체계에 대한 개선안을 즉시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현 건보료 부과기준은 무려 30여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직장인은 '소득'에, 소득 파악이 어려운 지역 가입자는‘재산’에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따라서 독거 및 저소득 노인, 일용직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등은 소득이 거의 없음에도 집 한 칸 있다는 이유로 적지 않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 반대로 막대한 재산을 갖고도 지인의 직장에 취직한 것처럼 꾸미거나, 자녀의 부양가족에 포함되어 거의 건보료를 내지 않는 왜곡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복지부는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2014년, 2015년 연이어 개편안 추진을 밝혔다. 하지만 2016년 업무보고에서 여전히 기다려달라는 대답만을 반복하며 사실상 건보료 개편안을 백지화시켰다"면서 "2012, 2013년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2014년 대정부 질문에서는 물론이고, 2015년 새누리당 민생정책위 부위원장으로서 질의 할때도 당시 장관은 2015년 안으로 개편안 공개를 공언했지만, 결국 거짓말을 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금번 총선에서 즉각적인 건보료 개편안 마련 및 공개를 공약으로 제시하고, 주민들에게 설명드릴 것이며, 새누리당의 총선공약에도 포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을 약속했다.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26일 경찰서장실에서 2016년 상반기 경정·경갑급에 대한 전보 임용식 및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에서 경정 임만춘(생활안전교통과장) 등 10명이 전입했으며 경정 배재동(전,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7명이 전출했다. 구희천 서장은 “전입자에 대해 빠른시간 내에 맡은 업무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충실한 업무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3대를 도입해 민간위탁을 26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 1,2급 장애인, 일시적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등이 이용대상이 된다.
의성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016년 쌀ㆍ밭ㆍ조건불리직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4월 29일까지 경영체등록(변경)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농관원에 제출해야 하며 밭직불제 중 논 이모작 직불금은 3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농관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읍·면에 공동접수창구를 운영, 직불금 신청을 하나로 통합해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쌀 고정직불금은 평균 100만 원/ha, 밭농업직불금은 밭고정 40만 원/ha, 논이모작(식량ㆍ사료작물) 50만 원/ha, 조건불리 직불금 농지의 경우 50만 원/ha을 지원한다. 특히 2015년도 직불금 수령자는 전년 등록내용과 변동이 없는 경우, 등록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설연휴 기간 중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쓰레기처리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2016년 2월 6일부터 10일간 쓰레기처리 상황반 및 읍면과 대표건설환경(주)에 기동청소반을 편성 운영한다.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시가지 환..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공직자들이 지역주민들의 생활속으로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의성군에 따르면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공직자들의 의식마인드를 개혁하기 위해 추진했던 간부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을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한편 전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김주수 의성군수는 26일 오전 10시 단북면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병신년(丙申年) 새해 농협안동시지부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민속한우, 새마을부녀회 등의 장학금 기부로 출발한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원)가 새해의 기금 모금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청 상하수도과에서 물 수요관리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천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환경부 시군평가에서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와 누수탐사, 긴급복구로 누수율을 줄여 유수율 4.4% 상승으로 연간 수돗물 생산량 86만 톤 절감으로 예산을 절약하는 등 물 수요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재)안동시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토어팜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늘어나 4일내내 교육장을 메웠으며, 군위군 정보화 농업인회는 낮에 스토어팜 교육을 듣고 밤에는 스스로 남아서 스터디를 실시했다.교육 강사 다모아..
경북순환철도(울진~봉화) 조기건설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순환철도 건설의 필요성, 당위성과 시너지효과 등을 분석하고 조기건설로 인한 경북북부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6년 1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이 주관 및 주최하는 대토론회는 울진주민 300여 명,재경군민 및 인근 시·군 100여 명 등 약 400여 명이 참석예정인 가운데 울진~분천간 철도 조기건설의 필요성과 관광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2016년 1월 1일부터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주민세 면세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납세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종업원분이란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매월 급여지급일의 다음달 10일까지 지급한 월 급여총액의 0.5%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 납부하는 세목이다. 바뀐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사업소별 종업원수 50명 이하인 경우 주민세 종업원분을 면제했으나, 올해 1월1일부터는 최근 1년간 종업원 급여총액의 월 평균금액이 1억 3천500만 원 이하인 경우 면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최근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하수처리시설의 안전 및 수질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관리대행업체와 합동으로 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하수처리시설 16개소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정상가동 여부, 하수슬러지의 적정처..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군의원, 실단과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을 맡은 주식회사 피앤의 김동현 팀장은 현재 개발 중인 브랜드 명칭 9종과 디자인을 중간 보고하고 상세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군위군 출신인 권상우 교수(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의 자문을 거쳐,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기존의 농산물브랜드인 ‘e-로운’의 대외적 인지도가 미흡하고 농산물 상표권 부재에 따른 마케팅 활용의 한계로 인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 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와 통합 마케팅 활용을 위해 대표 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이에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요소와 농·특산물 및 산업에 적용되는 공동 브랜드를 융합한 통합 브랜드를 고안하기로 했다. 주요 용역수행 내용은 지역가치 및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전략 수립, 브랜드 네임 개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속적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및 사후관리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브랜드는 상표출원신청 등을 통해 모든 권리를 군에 귀속하는 절차를 수행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0월 착수하여 올해 4월 완료할 계획으로 군은 향후 용역결과에 대한 군민 의견수렴을 거쳐 2016년 중 최종 브랜드를 선정하게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제는 단순한 지역홍보의 시대를 지나 명품의 가치를 담아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브랜드의 힘’시대로 변했다”고 강조하고 “브랜드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일관성 있는 군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팔공산시대 신경북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미래지향성을 담은 브랜드 개발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를 맞아 열리는 첫 회기로 ‘2016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6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2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2016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2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안건을 심사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일에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눈 폭탄과 해상기상 악화로 일주일 이상 고립됐던 울릉군 돕기에 나서는 등 상생의 흐뭇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가 점차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울릉도 폭설과 관련, 울릉군이 긴급 요구한 다목적 소형 제설차 구입비 2억 원을 승인했다. 울릉도는 시가지 및 대다수의 마을 안길이 폭 1.5m 내외의 좁은 골목길로 형성돼 있어 제설차 및 중장비들의 진입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일주도로를 제외한 대다수 제설작업은 오로지 인력으로만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릉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을 위해 도심지와 마을안길 진입이 가능한 다목적 소형 제설차 구입을 이번에 긴급 건의했다. 포항시도 우호도시 울릉군 돕기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최수일 울릉군수를 만나 “폭설로 고통 받고 있는 울릉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하루빨리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포항시는 형제 같은 울릉군의 발전을 응원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설 작업에 참여한 직원, 경찰 및 경비대원, 지역민 등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위문품(4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다행히 26일 운항이 통제됐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썬라이즈호와 우리
영천시는 FTA로 인한 포도수입과 경기침체로 포도농가의 소득이 감소하고 폐업사업까지 추진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증가와 주산지로서의 명성유지를 위해 올해부터 껍질째 먹는 청포도단지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경북농업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영천의 포도를 특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재배되는 포도는 검은색 일색이어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지 못해서 다양한 포도가 수입되어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던 것을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재 일본에서도 맛이 좋아 가장 인기가 있어 수입포도와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샤인머스컷(Shine Muscat)이라는 품종을 도입해 육성할 계획이다. 샤인머스컷 포도는 김천이나, 상주 등 다른 주산지에서도 붐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품종이지만, 재배방법에 대한 매뉴얼이 아직 없고, 적정수량 이상으로 포도를 수확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어 자칫 품질이 떨어져 수입포도와 경쟁키 위해 재배하는 품종이 소기의 효과를 얻을 수 없을 수도 있어 영천시에서는 기반조성과 고품질에 맞춰 특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2억 2천만 원으로 우물의 마중물처럼 소수 거점 농가에 시범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후 예산을 더 확보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