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병신년(丙申年) 새해 농협안동시지부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민속한우, 새마을부녀회 등의 장학금 기부로 출발한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원)가 새해의 기금 모금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청 상하수도과에서 물 수요관리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천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안동시는 지난해 환경부 시군평가에서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와 누수탐사, 긴급복구로 누수율을 줄여 유수율 4.4% 상승으로 연간 수돗물 생산량 86만 톤 절감으로 예산을 절약하는 등 물 수요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재)안동시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