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축을 사육할 축사 신축이나 증측을 두고 주민들간 마찰이 끊이지 않는 등 말썽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봉화군 봉화읍 문단2리 주민 20여 명은 군청 민원실을 찾아 지역 내 류 모(53) 씨의 축사 신축 결사반대 시위를 하다 자진해산 했다. 또 앞서 상운면 가곡리 주민들도 우 모(60) 씨의 축사 신축 반대를 위해 군수를 면담하는 등 축사 신축과 증축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마을 인근에 축사가 신축돼 가축을 사육할 경우 악취는 물론, 청정지역을 크게 오염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다 문단2리 주민들은 류 씨가 축사 신축을 위한 부지 조성 과정에서 불법으로 성토했다는 의혹도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김 모(66) 씨등 문단2리 마을주민들은 "류 씨가 마을 인근에 가축 사육을 위해 건물 신축허가 신청에 앞서 상의 한 번 없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군 관계자는 "축사신축허가는 절차상 문제가 없으면 승인을 해야 하지만 주민들의 결사반대로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영천시는 지난 26일 영천시청에서 ‘제1차 영천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추진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단체 통합을 위해 통합체육회 명칭, 종목단체 통합, 이사회 및 총회 기능 조정, 임원 및 사무국 구성, 정관(규약)작성 등 여러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체육회 명칭은 영천시체육회로, 종목단체는 3월까지 통합을 완료하며, 임원구성으로는 회장 1인, 부회장은 20인 이내, 이사회는 50인 이내로, 체육회 사무국은 1국체제 (사무국장, 차장체제)로 시 실정에 맞게 구성키로 결정했다. 정관(규약)작성은 경상북도 통합체육회 정관이 제정되면 그에 따라 추후에 제2차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논의키로 합의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27일 유・초・중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성주교육계획 주요업무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배움·키움·나눔으로 행복한 성주교육을 지표로 설정하고 꿈, 보람, 신뢰, 만족 4대 영역 8대 시책을 발표하면서 2016 성주교육의 힘찬 돛을 올렸다. 2016 성주교육계획은 즐겁게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생, 가르치는 보람으로 행복한 선생님, 학부모가 신뢰하는 행복한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지원 행정 등 4대 정책방향을 설정,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성주교육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특수시책으로는 내고장 별★고을 백리길 걷기와 폐교 활용 녹색 건강학교 운영, 가르침이 즐거운 교실 만들기 릴레이 프로젝트 등 3가지를 설정, 이를 통해 학생의 체력증진과 고장 사랑, 녹색환경교육, 교실수업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이헌희 교육장은 "배움·키움·나눔으로 행복한 2016 성주교육이 부푼 꿈을 안고 항해를 시작하였다"며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알찬 결실을 거두고 모두가 행복한 성주교육을 만드는 데 구성원의 역량과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 인인식 용암면은 지난 27일 면 환경지도자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암면 환경지도자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클린 성주의 재도약과 환경지도자 협의회 조직의 활성화와 임원 재·개편을 통한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면 환경지도자 협의회는 김대복 신임 협의회장을 추대, 임원진을 재선출하는 시간을 통해 면 환경지도자 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면민이 함께하는 클리성주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앞으로 용암면은 환경지도자분들과 합심해 ‘명품 참외, 클린 성주’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앞장 설 것이다"며 "용암면이 클린의 명성으로 우뚝 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는 올해도 따뜻한 성금 및 성품기탁이 줄 잇고 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과 쌀·라면 등 4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주)KH바텍에서 1천만 원을, 법운사회복지회서도 라면 200상자(50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시는 이웃돕기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하고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골고루 배분했다.
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7개 광역지자체와 광역도 내 152개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2015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지수 부문에서 1등급으로 분류됨에 따라 전국3위로 평가 받았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발전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을 종합해 표현한 복합지표로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의 3개 부문으로 평가됐으며, 3개 부문 중 관광정책역량지수는 관광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의 총합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의 세부평가부문은 관광정책환경, 인적역량. 지역홍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적역량이 탁월하게 높은 것은 인프라가 부족한 작은 군에서 하루 아침에 된 것이 아니라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군수의 과감한 투자와 일관된 관광정책의 결과로서 고령의 관광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군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대가야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관광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령군의 중요한 관광명소인 지산동대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대상으로 선정 및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를 새롭게 부흥하는 관광도시 원년으로 삼아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26일 오후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배분위원, 공동모금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공동모금회는 4대사업(신청, 기획, 긴급지원, 지정기탁 사업)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권기금사업을 설명하고 공동모금회의 3대 아젠다 ‘빈곤의 대물림 없는 사회, 학대와 차별이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배분방향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구미시의 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2016년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오늘날에는 공공의 노력만으로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해 가긴 어려운 시기다”며, “이제는 공공, 민간,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통합적 체계가 요구되는 시기이므로 공동모금회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원활한 업무 협조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각종 공사대금 등을 조기 집행함에 따라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의 체불임금이 없도록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와 관련, 오는 2월 5일까지 각종 공사대금 조기집행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업체 등에서 신청한 대가를 설 명절 이전까지 조기에 집행, 하..
곽용환 고령군수는 29일 오전 10시 운수농협에서 열리는 ‘2016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2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구미시와 (주)케이토토의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박보생 김천시장은 29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개최되는 6·25 참전유공자회 2016년 정기총회에 참석.
김천시는 대형마트·SSM입점 등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김천사랑상품권을 총 14차에 걸쳐 151억 6천만 원(161만 매)을 발행, 전통시장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유통 지역 한계 등으로 활성화가 다소 미흡한 실정으로 시장상품권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김천사랑상품권을 폐지하고 전국 통용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구입 및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공장장 김용희)와 협력업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2∼3억 원의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설에는 2억 원을, 추석에는 2억 2천만 원을 구입했으며, 올해도 설명절을 맞아 4억 6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 사내 직원들에게 명절상여금으로 지급하며 전통시장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종 평가 시 시상금의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시 산하 전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시장 내 식당이용운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 건설의 새 보금자리가 될 예천군 신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공사가 새 해 들어 첫 삽을 떴다. 군청 신청사는 군이 1993년 확보해 둔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일대 4만1천893㎡부지에 기존 담배원료공장 건물을 철거한 뒤 2015년 3월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공모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연면적 1만7천617㎡규모로 건립이 확정됐다.
김천시는 지난 27일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2016년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사전발굴을 위한 특별강의를 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지좌동에 위치한 국가 교정시설로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통해 올바른 인격 형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8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생강 실용 교육에 참석.
군위군 산성면사무소(면장 천병태)는 최근 바쁜 농촌일정 때문에 단체활동과 마을화합에 참석 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보조사업 홍보로 사업신청시 누락자를 최소화하고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저체온증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는 김효윤 안동병원장을 초빙했으며 주요 내용은△ 저체온증의 원인 및 증상 △ 저체온증의 예방요령 △ 저체온증에 의한 환자 발생 사례 △ 병원 이송시 주의 사항 △ 환자 재가온 응급처치법 △ 저체온증 환자 심전도 판독시 주의 사항 순으로 저체온증 환자의 응급처치에서 이송까지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최근 한파로 인해 저체온증 환자가 빈발함에 따라 저체온증에 대한 정확한 지식 및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여, 전 군민에게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Wee센터는 지난 12~2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인 ‘의성자혜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놀이활동을 통해 또래간의 건강한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데 목적이 있으며, 방학동안 시설에 머물러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놀이활동에 참여하면서 자발적 참여의 즐거움, 놀이를 통한 참만남·사귐·나눔·섬김·돌봄의 기쁨을 느끼고, 놀이의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이 또래에게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지난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사회 나눔문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한알', '군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복지관 내 환경미화 및 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철수 의성군위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앞으로도 독거노인 돕기, 자원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경유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하여 연납신청 접수는 2월 29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신청을 통하여 받는다고 26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하여 연 2회(3월,9월) 부과되며, 3월에 일시 납부(부과기간 2015.7.1.~2016.6.30.)할 경우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