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대형마트·SSM입점 등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김천사랑상품권을 총 14차에 걸쳐 151억 6천만 원(161만 매)을 발행, 전통시장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유통 지역 한계 등으로 활성화가 다소 미흡한 실정으로 시장상품권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김천사랑상품권을 폐지하고 전국 통용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구입 및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공장장 김용희)와 협력업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2∼3억 원의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설에는 2억 원을, 추석에는 2억 2천만 원을 구입했으며, 올해도 설명절을 맞아 4억 6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 사내 직원들에게 명절상여금으로 지급하며 전통시장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종 평가 시 시상금의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시 산하 전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시장 내 식당이용운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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