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학에서도 청년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대구대, 동국대(경주), 한동대 등 지역의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37억 5천만 원의 국비와 지방비 및 대학부담금 37억 5천만 원 등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에 분산된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청년인턴제, 해외취업 등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 뿐 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에게도 진로지도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도,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역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구대(경산-남부권),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등 3개 대학은 지난해 개소한 구미대(구미-중부권)와 함께 권역별로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관용 지사는 “그동안 분산된 고용정보 전달체계로 청년들의 일자리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최종 지정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하여 지역 청년들이 보다 편리한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것”이라면서“우리 지역 청년들이 한사람이라도 더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정된 센터가 도내 권역별 청년고용 허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도청이전지역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도청 이전지역 알리미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앱에는 도청이전신도시의 토지분양, 대중교통, 신청사 관련 정보는 물론 인근 안동시와 예천군의 생활정보, 교통, 관광, 먹거리 등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갤러리 메뉴를 통해 이용자와의 쌍방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신도청’, ‘경상북 도’, ‘경상북도청’ 등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26일부터 애플은 3월 중순부터 서비스가 개시된다.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생활 본거지를 안동·예천지역으로 옮긴 직원들 뿐 아니라 신도시로 이주해온 도민들에게 ‘신도청 이전지역 알리미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다”며 “향후 컨텐츠를 꾸준히 보완해 내실 있는 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안전하고 건강한 식·의약품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화랑실)에서 시·군의 식품·공중·의약 담당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식품·공중·의약 안전관리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먹거리의 안전과 영양관리 강화, 불량식품 근절,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향상,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식․의약 관련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과 현안을 설명하고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업무추진 방안에 대한 시군의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제, 남은 음식 싸주기, 주방공개),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확대, 불량식품 근절 종합대책 추진, 공중위생업소 수준 평가 실시, 약물 오·남용 예방,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소비자단체 참여 확대,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식품 확보를 위해 불량식품 근절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범정부 합동 기획 감시 지속 실시, 식품안전관리인증(HAC CP) 의무적용을 국민 대표 간식인 순대, 떡볶이까지 확대키로 했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지속 확대와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 보장을 위한 안전정보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 식품제조업소에 대해서는 최대 5억 원까지 시설개선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전통시장 위생관리 강화와 경북대표음식 발굴육성을 위해 9개 시·군에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도지사지정 으뜸음식점 188개소를 지역명소로 육성하고, 도내 식품산업 발전과 제품 홍보를 위해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를 10월 중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 관리와 유통 의약품 수거검사를 확대하고, 마약류 취급업소 대한 관리강화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보건상의 위해(危害) 방지에 총력을 쏟는다. 또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목욕, 숙박, 세탁업 4천700개소에 대한 위생 서비스 평가와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수입식품 증가와 외식문화 확산 등 식품위해(危害)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식품안전망을 강화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5일 포항시 선착로에 위치한 경북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에 나선다. 이날 위촉된 예방교육 강사는 상담관련 전공자들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을 소지했으며, 지난달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이수자 대상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도내 22개 시·군 4개 권역별로 배정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중독문제로 일상생활 등에 지장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은 가정방문 상담도 실시한다. 기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경북스마트쉼센터 (054-241-0076 또는 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경북의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를 위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인터넷 사용자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연말까지 총 21회의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도청에서 이뤄지며, 변호사와 대면하는 방문상담과 도 홈페이지를 통해 웹상으로 회신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상담, 그리고 우편을 통한 서면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 이달부터는 원거리 도민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노인층,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 등 취약계층의 법률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 이동상담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법률상담관은 다방면에서 경험이 많은 대구, 경북지역 변호사 등 12명의 법률전문가들이 맡는다. 상담 내용은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건과 관련된 법률상담, 시군구 등 행정기관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각종 법률해석 등 법률자문, 중소기업 창업 및 애로사항, 부동산 등 시민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의 전 분야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최병호 혁신법무담당관은 “앞으로 도에서는 도민의 법률적 고민과 아픔을 해결해 도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회성 상담이 아니라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찾아가는 무료법률 이동상담은 지난 24일 영양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기업인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청사 이전에 따라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안동, 경주, 구미 등 권역별 상담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북의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5월말까지 귀농창업 교육생 1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귀농창업비즈니스과정, 귀농기술창업과정, 귀농창업전문가과정의 심화교육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의 1기는 3~4월, 2기는 5~6월, 3기는 6~7월에 매기수별 10회에 걸쳐 이론교육, 실무교육, 현장교육으로 구분해 귀농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귀농창업비즈니스과정, 귀농기술창업과정, 귀농창업전문가 과정에는 창업전문가들의 심화코칭이 투입된다. 수료자 중 우수한 교육생 20여 명을 최종 선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창업모델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결과에 따라 300~700만 원의 창업기초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생 및 수료자, 또는 5년 이내에 귀농 후 창업을 추진 중인 자다. 수강신청은 5월말까지 기수별로 신청하면 된다. 박소득 원장은 “도와 23개 시군에서 실시하는 귀농귀촌교육도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지만 이번 귀농창업교육 신설로 인해서 기초적인 귀농귀촌 수료자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추후 현장감 있는 농업기술교육과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자들이 조기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정정교)는 25일 오전 포항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ㆍ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연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형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36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지난해 보다 120만원이 더 많은 480만원을 지원할것을 약속했다. 정정교 지사장은 "지역단체들에서 지원되는 이 금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약 60여 세대의 보험료를 1년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쓰인다"며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들도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한 조직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보이스피싱 조직(콜센터)을 운영한 A(36) 씨 등 총 1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국내 불특정인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 대출담당자인 것처럼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인 후 피해자 43명으로부터 총 5억 5천여만 원을 챙긴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A씨 등 11명은 작년 3월 2일부터 4월 23일 사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콜센타 사무실을 차려놓고 피해자 서(여·47) 씨 등 25명에게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대출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알아내 2억 5천700만 원 상당을 받아 편취했다. 또 작년 5월께 부터 조직원 4명이 국내에서 검거된 사실을 알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중국 연길시 2개의 아파트에 콜센터 조직을 새로 설치 후 동일한 수법으로 피해자 18명으로부터 3억여 원을 갈취했다. 경찰은 작년 4월 하순부터 중국 길림성 연길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 사무실에서 일한 조직원 4명이 국내로 입국한다는 첩보 입수하고 중국 공안과 국제공조수사를 펼쳐 일망타진했다. 김우락 도경 수사과장은“이번 사건은 보이스피싱 콜센터 위치가 해외로 확인되면 수사를 중지할 수밖에 없었던 예전과 달리 경찰청과 합동으로 중국 연변공안국(우리나라 지방경찰청에 해당)과 국제공조수사를 적극 추진해 콜센터 일당 7명 전원을 검거한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에서 직접 사법처리한 첫 사례로 중국의 경우 국내 보다 사기범에 대해 엄하게 처벌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들이 중국에서 형기를 종료한 뒤 국내로 강제송환해 국내법으로 다시 사법처리함으로써 보이스피싱 근절에 상당한 효과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 총책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의 자금을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금 전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과 연계해 국내에서 범행중인 인출·송금책, 대포통장 모집책 등 관련 공범도 추적하고 있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북부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장 상인들은 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이 점점 활기를 잃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하면서 정책적인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주차장과 관련한 전통시장 접근성을 가장 많이 말씀하셨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외국의 전통시장 사례처럼 공동체와 전통, 이야기가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정책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벽을 여는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최일선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119가 항상 당신 곁에 있습니다"는 혁신 구호 아래 화재신고, 119구조대, 구급활동,소방안전 교육, 민원안내 등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울진군 일원 2읍 8개면, 987.37k㎡ 면적을 대상으로 소방조직은 3과(6담당, 3팀), 1구조구급센터, 4안전센터(2지역대)를 관할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136명(2015년 9월 30일), 의용소방대: 18개대 481명(남 12대 329명, 여 6대 152명), 소방장비: 36대(펌프 7, 물탱크 1, 산불 7, 주조 1, 구급 6, 기타 14), 통신장비: 유선 114회선, 무선 210대, 소방용수시설: 268개소(소화전 238, 급수탑 8) 등 조직을 관리하고 있다. 소방활동은 1일 평균 화재발생은: 0.2건, 인명피해 0.003명, 재산피해 107억7천만 원으로 원인별로는 부주의(35.4%), 전기(32.3%), 기계(15.4%), 기타(16.9%).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물산업 성장전략 대토론회에 참석. 27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市 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 28일 오전 11시 2.28기념탑에서 개최되는 제56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지난 24일 세인트웨스튼호텔 8층 베네치아홀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김창호 회장, 공군승 부회장 등 주요참석자와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찬희 이사장, 문만덕 기업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킴은 물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회원사(73개사)를 대상으로 지역 로봇기업들에 대한 창업 및 금융지원 업무,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업지원을 위한 정보의 상호교류 및 대외홍보의 공동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회 회원사 주요 혜택으로는 보증한도 증액, 심사기준 완화, 보증 서류 간소화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김창호 회장은 “지역 로봇기업의 자금유통을 원활히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3.1절을 맞아 ‘사업용택시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해 시내 전역에 태극기의 물결을 조성한다. 사업용택시 태극기 달기운동은 국경일과 기념일에 대시민 홍보 효과가 뛰어난 사업용택시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타 민간단체의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홍보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택시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 택시승차대 일원에서 대구시와 택시조합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태극기 미부착 차량에게는 현장에서 태극기를 배부․부착하는 등 택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택시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 승강장 질서지키기 안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대구 시내를 운행 중인 택시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해 애국정신을 고양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사)대구치맥산업협회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을 7월 27~3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전년보다 13개 업체가 증가한 100개 업체를 유치하고, 참여업체들의 해외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 비즈니스 기능을 확대해 산업축제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역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치맥 관광상품 개발과 국내·외 홍보강화 및 관람객 중심의 축제운영을 통해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 100만 명(해외 관광객 7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개최한다. 지금까지의 치맥축제는 참여 업체들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自社)의 브랜드를 알리는 단순 홍보에 그쳤으나, 2016년 치맥축제부터는 업체들이 해외진출을 원할 경우 적극 지원하는 산업축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업체들에게 참가동기를 부여하고 전국규모의 업체를 유치해 축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업체에서 접촉중인 해외 바이어와 관련 단체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집한 해외 바이어를(5개국 15명) 치맥축제에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업체가 브랜드를 직접 홍보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의 무역상담을 통해 수출실적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대표와 성공 가맹점주 초청 강연회도 개최해 신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성공 동기를 부여하고, 치킨산업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골목 치킨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와 연계한 치맥 관광상품을 개발해 역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치맥 축제기간 동안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화권을 겨냥한 치맥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KPOP 한류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중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또한, 축제기간 대구에 소재한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치맥축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6 치맥축제에는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인 화장실 부족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 화장실을 3개소에서 6개소로(기존 화장실 15개소) 확대 설치하고, 그늘쉼터도 3개소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치맥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류공원 전체를 행사공간으로 구성하며 특히 세대별, 계층별로 차별화해 조성함으로써 공간별 콘셉트를 부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도로변 부스설치를 억제하고, 효율적인 부스배치로 관람객의 통행 공간을 확보하며, 치맥로고송 제작 및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치맥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6년 치맥 행사기간 관람객들이 촬영한 사진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엄선해 2017년 치맥달력을 제작해 치맥축제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만들 계획이다.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기획 단계부터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이 축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10명 내외의 청년 기획위원회와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청년 기획위원회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 1월 2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69명이 응모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11명을 최종 선발, 2월 20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전문가 워킹그룹은 유관기관 및 문화․예술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청년 기획위원회와 전문가 워킹그룹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치맥축제를 시민이 공감하는 축제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대구치맥산업협회는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산업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성공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2월중으로 협회의 명칭을 (사)한국치맥산업협회로 바꾸고 전국규모의 치킨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한 대구만의 성공축제로 개최해 2016년 7월, 전국의 눈과 귀가 다시 한 번 대구 두류공원에 집중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는 ...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26일부터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금강, 랜드로바 균일가전과 오일릴리 이월상품전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금강, 랜드로바 균일가 행사로는 최저가 행사로 진행되며 오일릴리 역시 최대 할인폭 행사로 전개된다. 주요 가격대는 금강, 랜드로바 각각 남성화 8만9천원, 여성화 6만9천원 균일가다. 금강의 핸드백 브랜드인 브루노말리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지갑 5~14만원, 핸드백 7~35만원에 판매한다. 오일릴리는 오는 3월 1일까지 성인 점퍼 49만5천원, 아동 원피스 8만9천원, 가방 13만원, 티셔츠 13만5천원, 지갑 6만5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물산업 성장전략 대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5%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요 선진국들은 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기술 선점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에 동참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대구시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비즈니스지원, 기술 인․검증, 인력양성, R&D활성화 등 물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유치한 대구시의 권영진 시장이 지난해 8월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물산업을 차세대 국가 성장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한국상하수도협회장), 국회의원, 환경부 정연만 차관을 비롯해 국내 물산업 전문가 및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토론회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산·학·연·관 물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내수시장 활성화, 강소기업 육성, 해외시장 진출의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심층토론을 진행해 왔다. 대토론회에서는 국가물산업의 내수 활성화전략, 해외시장진출전략, 물기술 세계표준화정책 등에 대한 정책제안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를 전략적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분과별 전략 발표는 도중호 한국종합기술 상무, 최승일 고려대 교수, 윤주환 고려대 교수가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하수도 전문업역 신설을 통한 기업의 질적 성장, 노후 상하수도시설 전수조사 및 개체, 우수제품 구매촉진 및 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원스톱 플랫폼 구축 및 물 펀드 조성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민경석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물기업 종사자, 대학 및 공공기관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대구시 및 상하수도협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3월 2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물산업은 향후 20~30년 내에 석유 산업을 추월해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될 국가 핵심 산업이다”면서 “오늘 토론회는 정책건의를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며 제기된 소중한 의견들은 국내 물산업 발전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영포로타리클럽(회장 장기현)은 25일 오전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호간 협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 2대와 사랑의 쌀 500kg을 전달했다. 장기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위해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장애우들을 비롯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봉사에 힘쓸것이다"고 말했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시는 제56주년 2.2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3.15마산의거와 4.19민주혁명의 도화선으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효시로 작용한 2.28 민주화 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선포하고 100만 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올해 제56주년 2.2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2.28기념사업회 회원 및 정치, 경제, 사회, 여성,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오전 11시, 두류공원 2.28학생의거기념탑 앞에서 개최된다. 특히 국민대통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윤장현 광주시장, 문태환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양래 5·18기념재단이사, 5·18관련 단체장 등이 작년 권영진 대구시장의 5·18기념식 참석의 답방차원에서 함께하며, 안승옥 3.15마산의거 기념사업회 회장, 박중식 4.19민주혁명회 자문위원 등도 참석해 정부지원 3년차를 맞아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경북고, 사대부고, 대구고, 대구상고, 대구공고, 대구농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구시내에 모여 일으킨 의거로 이후 타 도시에서 민주화운동으로 확산되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역사 자산이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사무소(읍장 장정술)는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 실현을 위해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장정술 읍장은 위촉된 위원 18명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는 소외된 주민 발굴에 힘써 그들이 정보부족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