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1절을 맞아 ‘사업용택시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해 시내 전역에 태극기의 물결을 조성한다.사업용택시 태극기 달기운동은 국경일과 기념일에 대시민 홍보 효과가 뛰어난 사업용택시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타 민간단체의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홍보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택시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 택시승차대 일원에서 대구시와 택시조합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태극기 미부착 차량에게는 현장에서 태극기를 배부․부착하는 등 택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택시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 승강장 질서지키기 안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대구 시내를 운행 중인 택시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해 애국정신을 고양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