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역밀착형 공약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천 사격장 부지에 경북도 제2청사를 유치하고 해병대 정신문화체험관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포스코와 철강공단 활성화를 위해 현실과 현장을 아는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기존 전통시장에서 택시는 물론 식당과 소형마트, 목욕탕 등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모든 업장에서 두루 사용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김 예비후보의 다양한 공약제기에 힘입어 최근 주민들이 후보에게 공약화를 주문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천, 연일지역 주민들은 오천.연일 발전 심포지엄 개최를 제기했고 구룡포 지역 주민들은 오징어.과메기 집단단지 조성을, 포스코 외주업체 직원들은 외주업체 활성화방안 마련을, 다문화가정에선 다양한 다문화정책의 마련 시행 등을 주문했다. 이에 남.울릉 주민들은 김 예비후보가 지역밀착형, 주민밀착형 공약을 수립 시행하는 모범 후보자로서, 정책선거를 선도하는 후보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는 무엇보다 시민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동참을 확산할 수 있는 정책선거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사려된다”며 “향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마련 시행해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에 숨통을 불어 넣고 저하된 민심도 고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자원봉사대(대장 임영희)는 16일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대원들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했으며, 장정술 연일읍장도 함께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정술 읍장은 “매주 1회씩 밑반찬 봉사 활동을 펼치는 지역자원봉사대와 이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는 행복나눔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사진 왼쪽)은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에서 15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마크리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회담을 갖고 향후 리튬 사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회장은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하면서 리튬자원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환경 친화적 기술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마크리 대통령도 리튬 자원 개발의 중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발전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포스코는 향후 리튬 연간 생산을 4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포스코는 14일 아르헨티나 포주엘로스 염호 현장에서 연산 2천500톤 규모의 상업 생산시설 리튬 공장건설에 우선 착수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 지하 1층 식품매장에는 최근 제철을 맞은 한라봉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기가 어우러져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 피로 회복이나 감기 예방은 물론 많은 양의 과육으로 인해 씹히는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철분의 함유도가 높은 브로컬리와 함께 곁들이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데 상당한 도움이 돼 찰떡 궁합으로 어울리는 먹거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라봉은 껍질이 앏은 것이 당도가 높다”며 “바로 수확한 것은 과즙이 적고 진한 맛이 없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 15일부터 강력 추진키로 했다. 시는 청렴 인프라 및 제도 구축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실천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해 올해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규정 내실화 ▲청렴 인센티브 도입 ▲청렴의무 위반자 및 음주운전자 인사 페널티 강화 등 신상필벌을 철저히 실시한다.
경주시와 해병대 제1사단 2연대(연대장 구자송), 육군 제50사단 경주대대(대대장 이재현) 간 지역향토방위를 위해 대외협력실에서 16일 영상정보공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청직원과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통해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안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관내 취약지 등 요소요소에 설치된 1천608대의 CCTV 자료를 비상시나 군 훈련 시 정보를 제공·공유해 군 통합감시체계 구축과 지역 향토방위작전을 지원한다. 특히 지자체와 해병대, 육군이 영상정보를 통합 공유함으로써 정보수집 및 분석이 용이하게 된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최 시장은 “군과 성공적인 지역 향토방위작전 수행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각종 훈련․작전 시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국가안보태세 강화는 물론 시민안전강화 시스템을 공동 구축한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안보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7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대구시는 오는 4월 3일 열리는 ‘2016 대구국제 마라톤대회’를 시민들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라톤 코스 주요지점의 거리응원·공연팀을 17일부터 3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올해 공개모집 규모는 거리응원팀 80팀, 공연팀 20개 팀으로 총 100개 팀이며, 거리응원팀은 기관․단체, 학교(동아리 모임), 기업체, 동호인 모임 등 장소별 5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원․공연 시간은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고, 참여자가 희망할 경우 6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공모신청 후 선정된 응원팀에 대해서는 팀별 응원도구, 현수막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은 풍물놀이, 스포츠댄스, 치어리더,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팀에 대해서는 공연준비에 필요한 일정금액을 실비보상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기업체의 직장어린이집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직장어린이집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직장에 출·퇴근하고, 휴식시간 등을 이용해 아이들을 돌봐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직장에는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시설의 직장어린이집 전환, 산업단지 내 지자체 협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추진, 지자체 대상 설치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장어린이집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달성산업단지 내에 지자체 협업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치 컨설팅을 제공했고,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분기별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의 기존 어린이집과 기업체를 연계해 직장어린이집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 동구청과 대구텍은 지역의 민간 어린이집을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한 경우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시설 충족률을 높여 민-관 상생을 통한 어린이집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17일 개원하는 코레일 직장어린이집은 의무이행 사업장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치한 모범 사례로 꼽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대구 프뢰벨 외 8개소가 직원 복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설치·운영 중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1월14일)된 이후 2월 첫 주 대구시의 외래환자 1천명 당 의사환자 수가 35.1명(전국 41.3명)으로 지난주 19.8명(전국 27.2명)보다 1.7배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지난 1월 둘째 주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을 넘어선 이후, 2월 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7~18세 사이의 의사환자 수가 84명 수준으로 가장 높아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는바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구․군 보건소와 교육기관에 인플루엔자 예방홍보를 독려하고,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객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의료관광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7일부터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 전문택시인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를 운영한다.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는 대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이 시간에 관계없이 예약을 통해 의료관광 전문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대구시는 의료관광 택시를 이용하는 의료관광객에게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의료관광객은 언어에 불편함이 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택시 이용일 전날에 미리 예약하는 제도가 없어 의료관광객이 아침 이른 시간에 택시를 이용할 경우 불편을 겪어왔다. 춘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검진 차 대구에 왔다는 중국인 환자 황옌주(黄艳翥·49) 씨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아침 일찍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의료관광 전문 택시는 9인승으로 공간이 넓고 편리하며, 통역사와 함께 원하는 시간에 호텔이나 공항까지 보내주니 집에서 진료를 받는 기분이 든다”면서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는 평상시에는 택시기사가 의료관광 유니폼을 입고, 차량에 의료관광 광고를 부착해 움직이는 의료관광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차량에 의료관광 홍보물을 비치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사들에게도 정기적으로 대구의료관광 및 간단한 외국어에 대해 교육해 의료관광객 탑승 시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택시는 대구에 6대가 운영 중이다. 기본요금은 모범택시와 같이 4천 원이며, 예약 콜 제도로 운영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울진사무소(소장 조낙현, 이하 '울진농관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농업경영체 신규·변경등록과 쌀·밭(논이모작 포함)조건불리직불금의 신청을 하나로 통합한 2016년도 통합신청서를 울진군 읍·면 공동접수센터와 울진농관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와는 달리 한 달 앞당겨 신청접수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대상 농가들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그동안 각종 직불제는 지자체에, 경영체등록(변경)은 농관원시기별로 각 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2015년부터 직불제와 경영체정보를 통합하여 농관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한번 신청으로 여러번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대구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 차원의 모든 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특히 입주업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방세 감면 규정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시세 감면 조례 개정도 마쳤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산업용 건축물(공장 등)을 신·증축하는 경우 납부할 취득세액의 75%까지 감면받고, 대수선하는 경우 40%까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재산세는 5년간 75%를 감면받는다.
지난 한해 우리나라의 평균기온(13.8도)은 30년 평균기온보다 0.9도 높았다.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한 1973년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초겨울인 지난해 11월, 12월만 놓고 보면 이상고온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12월 평균기온은 3.6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고, 11월 평균기온은 10.1도로 평년보다 2.5도 높았다. 전문가들은 겨울 이상고온의 원인을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 상승 현상인 '엘니뇨(El Niño)'의 영향으로 판단하고 있다. 11월과 12월에도 한반도 남쪽으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자주 유입됐고,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치솟아 평균기온도 크게 오르는 패턴이 빈번했다. 우리나라 특유의 추운 겨울이 있어야만 잘 되는 일이 피해를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황태덕장에 비상이 걸렸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황태가되는
김천시의 뿌리인 감문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김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개령면 취적봉에 위치한 감문산성과 감문국의 장군능으로 알려진 양천리고분을 둘러보며 옛 감문국의 봉화대·군창·토성 등의 재현을 통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구상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 타 지역의 박물관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실속 있고 알찬 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해 머리를 모으고 있으며 김천의 유물이 보관돼 있는 대구국립박물관, 계명대 행소박물관 등을 방문해 전시 유물 확보 및 대여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올해 부지선정과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를 시작해 2017년 공사에 착수, 2018년까지 역사문화전시관, 야외전시장, 감문산성 이야기길, 고인돌공원 등을 조성해 문화관광 체험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금연지도원 5명을 위촉하고 금연환경조성과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에 나섰다. 금연구역 제도정착과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하여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금연관련 법령, 금연의 필요성,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확인 및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 금연 및 흡연예방 홍보 활동 등의 역할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김미향 건강관리팀장은 “흡연이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만큼 간접흡연 피해예방 등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담배연기 제로 청정울진 만들기 도약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의 원동력이 되는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미나리 출하 철을 맞아 4월 말까지 미나리 재배농가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앞서 현재 재배농가에 대한 현황 파악 및 계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일부농가에서 미나리와 함께 술과 삼겹살을 판매하는 등 불법 영업행위로 인근 음식점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해도 재배농가가 늘어나 구평동 천생산 입구 등 5개 읍·면·동 19개 농가에서 2월 중순께 출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특별단속에 나서 1차 위반시는 계도 위주로, 재 위반시는 즉시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 할 방침이며, 식품위생법규정에 따라 무신고 영업행위로 형사 고발 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016년도 1분기 ‘지역주민 컴퓨터 교실’을 오는 3월 7~2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울진군 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교실은 컴퓨터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보다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의를 제공해 왔으며,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용성이 높아 매번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글반(3월 7~11일), 엑셀반(3월 14~18일), 인터넷·SNS활용반(3월 21∼25일) 총 3반으로 운영되며 수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한울원전 교육훈련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인원은 각 과정당 4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방법은 선착순이며 전화(054-785-2876) 및 이메일(jihee.lee@khnp.co.kr)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역 어린이 급식을 책임지는 보육시설 급식소의 식품안전관리와 영양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 17일 구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 이후 현재까지 센터등록 급식시설 176개소 8천600여 명 아동의 급식현장 문제점 해결, 연령과 성장발달에 적절한 급식의 질 향상 및 영양개선에 이바지 하고 있다. 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와 위생사 면허증을 갖춘 급식관리 전문가들로 구성해 센터등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미등록 급식소,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맞춤영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식의 식품안전과 위생관리를 목적으로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전문성 발휘 및 현장 지원과 교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센터 지원의 극대화 및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구미 행정 구역을 8개 사업 지역으로 구획화 하고 지역 단위별 책임제·맞춤지원·현장 컨설팅 등으로 안전한 급식위생체계를 갖추도록 하며, 매월 친환경 건강 식단 13종・적정 배식과 저염 식단.가정통신문 지원으로 균형영양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국가의 희망이자 미래인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는 체계적인 교육 지원 및 현장 서비스를 확대해 보육시설 급식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 및 어린이 급식에 대한 지역사회 신뢰 구축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정보화 교육 강사와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운영교육’을 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정보화 교육 강사 16명과 지역정보화강사 15명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춰 PC를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장 12개소, 주민정보 이용실 7개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층·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마인드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교육은 22일부터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반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UCC동영상 제작과정 등의 교육을 정보화교육장에서 시작하고 특히, 정보화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심화특별반(자격증과정)에서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 단계별, 수준별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정보화 능력이 업그래이드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교육희망자로 각 과정별 교육기간은 1~2주며, 강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각 교육장별 교육일정은 구미시 홈페이지, 생활정보, 정보생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우춘 정보통신담당관은 “젊은 도시, IT도시로 시민들의 정보화마인드가 높은 편이기는 하나 아직 정보소외 계층이 있으므로 정보 활용 능력 향상으로 시민 모두가 SNS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배려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 강사와 담당자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