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공모에서 ‘일천만 그루나무심기운동’을 정책사례로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18일 오후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관(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구미시는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 과제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최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의 전과정 및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우수사례로 응모했으며,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심사위원회(교수)에서 정책형성단계, 정책집행단계, 정책성과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걸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구미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시민과 함께 10년간 지속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본 운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쾌적한 녹색 도시로 탈바꿈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1997년 설립된 (사)한국지방정부학회(학회장 박재욱) 주관으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의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와 시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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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단비(28) 경장이 최근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위반 사례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에게 배포돼 호응을 얻고 있다. 2분 38초로 제작된 동영상은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가 지켜야 할 사항 ▲13세 미만 어린이 탑승 시 신고 사항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 부착 안내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각 항목 위반사항 안내 등을 담았다. 김 경장이 제작한 동영상은 경북경찰청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단비 경장은 "글로만 소개된 경찰매뉴얼 설명이 너무 어렵다는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고충을 감안해 모든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 동영상을 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경장은 또 "이를 계기로 어린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운전문화가 성숙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상주시의 적극적인 청년 귀농귀촌 창업농 지원사업으로 우수 청년인력의 농촌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도시지역의 인구 과밀과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은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최근 경기불황 등의 악재와 겹쳐 청년층에서는 청년 고용절벽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인력 유입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39세 영농경력 3년 이내 신규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경북도 ‘청년 농산업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준비자(영농준비자), 창업자(영농종사자)를 구분해 최종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간 월 8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대상에 따라 의무교육인 창업준비과정(800시간/년)또는 창업과정(50시간)을 이수하고, 창업자금 지원기간의 2배인 4년 동안 영농종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오는 22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청년층의 농산업 분야 관심을 유도하고 창업 및 단계적 성장여건을 조성해 청년층의 농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창업초기 어려움 극복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청년귀농귀촌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에 따른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으로 2년 연속 2건이 동시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41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양대 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종전 정부주도의 성장목표 위주의 정책이 아니라 지자체 중심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19억원의 예산으로 상주·문경·예천이 보유하고 있는 백두대간 청정 자연환경과 황태가공산업 붐업조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거점 황태가공작업장 설치사업 △황태가공인력 양성 및 일자리 운영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대해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사업으로 상주시에서는 충북 영동군과 연접해 오래전부터 소외되었던 도계 오지 마을인 모서면 호음·정산지구(당남, 작도마을)에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생활·위생인프라 개선, 안전 확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는 △상주·문경·예천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판매사업 △화북면 용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상주 명주 전승 및 명품화 사업 등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돼 57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현재 추진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각종 공모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응모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9일 오전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신도청 이사기념 행사’에 참석.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 대책회의에서 국토부가 적극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향후 항공사들과의 협상을 앞두고 있는 포항시 입장에서는 다소 유리한 국면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17일 국토부 주관으로 서울역 귀빈실에서 가진 관련 대책회의는..
예천군은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아 신도시 이주민의 애로사항 해소와 편익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입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해 현재 현대아이파크 피트니스센터 내 북 카페에 마련된 이동민원실을 오는 22일부터 도청 종합민원실로 이전 해 운영하고 근무 인원을 늘려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수요가 급증하면 호명면 통합관제센터 내에 민원, 복지, 세무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신도시 통합 출장소도 개청할 계획이며 행정자치부와 이에 대한 협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청송군은 지난 17일 제1차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제30회 주왕산수달래축제와 제12회 청송사과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추진위는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 꽃의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4월 30일부터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최고의 사과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부사품종의 수확기인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송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토대로 관광객 참여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하고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축제와 관광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북도 최우수축제를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만들자는 강한 의지와 함께 축제의 발전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18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2회 예천아카데미에 참석.
지난 2013년 한국관광 100선 1위의 영예에 이어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문경새재가 선정돼 국가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발맞춰 문경시는 2016년을 '문경 관광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700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은읍의 녹색문화 상생벨트(총사업비1천400억 원)를 중심으로 문경읍의 진안 유留 휴양촌조성 등을 지속 추진해 향후 완료되면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청정도시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다양한 주제로 관광자원화해 또 하나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1천4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인 녹색문화 상생벨트 사업은 가은읍 왕능리 일원 구)은성광업소 약 103만㎡의 부지에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과거 석탄산업 융성기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녹색문화체험지구, 영상영화체험지구, 가은어메니티지구 등 3개 시설지구에 총 23개의 관광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17일 오전 11시경 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등 11명, 소방차량 등 5대가 동원된 가운데「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량 단속, 소방통로 확..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의성군 안사면 중하3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해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은 2016년 들어서 의성·군위지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고객과의 소통의 장 행사로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기 이전에 지역농업인들의 영농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및 수렴했다. 다음으로 공사의 중요사업의 하나인 농지연금사업, 경영회생사업 등 농지은행사업 각 단위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궁금한 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에서는최근 의성군청 등 협업단체와 지난 해부터 수 개월간 협의를 진행한 끝에 범죄피해가 우려되는 청소년 2명을 스포츠클럽에 연계·지원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저소득층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최근 지역 내 읍·면별로 실시되는 마을이장단 회의에 파출소장이 참석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품 사기판매 및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발생 시 신고토록 요청했다. 또한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음주운전, 속도위반 등 교통법규를 준수토록 당부했다. 구희천 서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실정에 맞는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의회·교육청·학부모단체·생산자단체·친환경농업인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정과 학교급식 우수식재료구입비 지원방법 결정 등 학교급식에 대..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겨울 방학 기간 의성의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프로인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운영했다. 23가족(68명)이 참여하여 1월 6일부터 1월 28일까지 4주간 진행된 교육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이..
의성군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고라니, 멧돼지, 두더쥐 등 전혀 반갑지 않은 야생동물 접근을 막는 울타리시설을 설치할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2천100만 원 등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를 설치,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봉쇄하는 작전을 펼친다.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의성군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4월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계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이사회가 지난 16일 의성 군민회관 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주요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지난 2015년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및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
2016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가 19일부터 26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의성군은 환영 현수막 제작 등 대회 분위기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컬링센터는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 및 컬링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돼 왔으며, 의성군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의성컬링장 건립사업 공모 지원대상으로 확정, 기존 4개 레인에서 6개 레인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의의성군 유치로, 일반 스포츠에 비해 후진 수준인 동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대회유치로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도청시대의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으로서 의성군을 컬링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