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가 19일부터 26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의성군은 환영 현수막 제작 등 대회 분위기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컬링센터는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 및 컬링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돼 왔으며, 의성군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의성컬링장 건립사업 공모 지원대상으로 확정, 기존 4개 레인에서 6개 레인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의의성군 유치로, 일반 스포츠에 비해 후진 수준인 동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대회유치로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도청시대의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으로서 의성군을 컬링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