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는 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 보고회에 참석해 주요사업 현황을 설명.
권영택 영양군수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여성들의 초빙에 의한 것으로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을 통한 여성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400여 년 전의 사상가, 교육자, 과학자, 사회사업가이면서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女中君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동아시아 최초로 음식디미방이란 한글 조리서를 남겼다. 이날 권 군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이자 오늘날의 여성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을 통해 잘사는 것의 어리석음을 버리고 사회와 함께 사는 것이 잘사는 것임을 깨닫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영양군은 최근 ‘영양의 문화유산’이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21세기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아 전통 문화유산이 점차 사라지거나 멸실 또는 훼손돼 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수록하고 있다. 지정 문화유산과 비지정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을 중심으로 유형문화재뿐만 아니라 구전 민요와 설화, 원놀음 등의 민속문화재의 무형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기록유산인 음식디미방을 망라해 자세한 설명과 사진, 도면 등의 자료도 담았다. 영양군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문화재와 향토유적의 보수, 복원 등에 기준이 될 수 있는 학문적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 책자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8일 오후 2시 영강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노인회 시지회 부설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경북도 종합평가는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상호협력 체제 강화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중심 행정 추진과 우수 시책의 파급·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는 시·군 행정에 대한 종합평가제도이다. 경북도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 결과와 도 역점사업인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 및 FTA대응 농업경쟁력강화 결과 등 시정추진 전분야를 14개 부문 165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도 평가관리시스템(GB-VPS) 에서 On-line평가, 시군 이의 신청 확인, 실적검증을 거쳐 경북도가 최종 확정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북도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1천100여 명 공직자들이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이다“며, ”금년에도 열린시정, 현장밀착 행정을 강력하게 추진해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상주’를 건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평가에서 받은 상사업비 1억 4천만원은 매년 추곡수매철이 되면 반복되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조저장시설, 톤백포대, 대형저울 등을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8일 오후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2016학년도 제10기 상주농업대학 입학식’에 참석.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지난 3일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와 구미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굿네이버스 사랑의 이웃’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4대악 척결에 대해 뜻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체결됐으며, 사업 내용은 ‘방학교실 희망도시락,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성학대예방인형극, 통합적 심리치료서비스’ 등으로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구미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전문의, 의무기록사, 중앙응급의료센터 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구미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과 응급실 전담 의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 배치 등 병상정보 신뢰도와 응급실 환자 만족도 조사 지표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병국 병원장은 "응급환자를 신속·정확히 대응한 의료진들의 결과물이라고 생각 한다"며, "보다 빠르고 폭넓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바 있다.
구미시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경험을 공유해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기, 치매 이해하기, 즐겁게 생활하기(가족야유회), 소통하기(대화법), 미래계획하기(돌봄방법), 나 자신 치유하기(경험나누기), 원예작업, 소감 나누기’ 등 총 8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구미시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재가 치매환자를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돌봄 기술 향상으로 자신감을 회복해 가족 간 유대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이와 같은 치매가족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사업(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선별검진, 정밀검진,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노인등록사업(치료비지원, 실종예방사업),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등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영주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 내 교통관련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은 ‘보복운전 근절, 양보운전 실천, 끼어들기 금지' 등 10개 항목의 배려운전 실천사항 홍보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범국민실천운동이다. 이 날 펼쳐진 캠페인에는‘배려 운전 수칙’ 음악에 맞춘 율동과 캠페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시청 공식블로그·SNS 등을 통한 홍보로 주정차질서지키기와 교통사고 줄이기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시작된 천만명 릴레이 캠페인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을 주관한 조병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영주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 대구경북권역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송에서 개최된다.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관광체육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와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해 매주 주말대회로 치러진다. 지난 2009년 정식 출범해 올해 8번째를 맞는 대교눈높이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수십년간 유지해온 전국 토너먼트대회를 탈피하고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과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리그대회의 운영을 통해 지방의 축구 활성화와 축구동호인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지난 7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강소농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소농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중대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억대농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규모가 다소 적은 중소농가를 대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5년말까지 311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50명의 강소농을 선발 육성할 계획으로 지난 1월 10~30일까지 강소농 희망자 접수를 받아 신규 신청자 75명과 기존의 강소농 중 교육희망자 25명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은 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기능별 과장, 계장, 파출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치안성과에 대한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4대 사회악, 전화친절도, 체감안전도, 교통사고예방 등 군민의 안전과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각 기능별 향상방안을 토론했다. 구희천 서장은 “주민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도록 치안지표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8일 오후 3시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운영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의성군체육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와 의성군생활체육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군체육회로 통합됐다. 의성군은 7일 의성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통합)의성군체육회를 출범하는 창립총회를 가졌다.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지역 체육계 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 ‘의성군체육회(Uiseong-Gun Sports Council)’ 규정을 제정하고, 초대회장에 김주수 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다. 이는 2015년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공포돼 법안 공포 후 1년 안에 통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의성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지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한 바 있다.
의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위협요소 전반에 대해서 신고를 받는 '집중 안전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봉사시간은 안전신고 내용이 처리기관에서 수용된 경우에 한해, 신고 1건당 1시간씩, 하루 최대 4시간, 기간 중 최대 10시간까지만 인정된다.
의성군은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능력 향상과 판매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스마트 경영과 전자상거래 e-비즈니스 실무과정을 익히는 교육으로 25명의 교육생들이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및 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수강생들은 8~9일 워크숍을 통해 스토리텔링, 스마트농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월 2회(수요일) 5시간씩 10회 동안 50시간에 걸쳐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 교육과 내농장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텔링 스토리보드 기획 작성을 배우고, e-비즈니스 선도 농가를 방문해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벤치마킹도 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e-비즈니스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의성 SNS 기자단을 결성하여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페, 카카오스토리 등 SNS 매체를 통해 지역축제, 문화관광, 행사, 군정소식, 교육일정 등 다양한 현장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농산물을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1인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단계 간소화로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능력 향상과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총지배인 김재원)이 청송군의 관광산업 발전과 마이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특화된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판정에서 1등급 호텔로 인증 받은 주왕산온천관광호텔은 1등급 호텔에 걸맞게 지난달 과감한 투자와 시설정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새봄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호텔 이용객들의 편안한 숙면을 위해 커튼과 침구류를 새로 교체하는 등 더욱 아늑한 분위기로 탈바꿈 시키는 한편 호텔 내 솔기온천의 온천수를 객실로 공급해 객실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 해결을 위해 국비 2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의견제출,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3일 예천군 용궁면 덕계리 449-2번지 일원 183필지, 8만4천847㎡의 토지 경계를 새로 확정하고 사업완료를 공고 했다. 현재 사용되는 지적은 100여 년 전 제작된 낡은 지적도면 정보사용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지적도 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측량 시 이웃 간 경계분쟁이 야기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일 오전 8시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