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 내 교통관련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은 ‘보복운전 근절, 양보운전 실천, 끼어들기 금지` 등 10개 항목의 배려운전 실천사항 홍보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범국민실천운동이다. 이 날 펼쳐진 캠페인에는‘배려 운전 수칙’ 음악에 맞춘 율동과 캠페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시청 공식블로그·SNS 등을 통한 홍보로 주정차질서지키기와 교통사고 줄이기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시작된 천만명 릴레이 캠페인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을 주관한 조병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영주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