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와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승대)가 주도하고 있는‘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서명운동’참여자가 서명을 시작한 지 27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따라서 지난달 10일부터 본격화 된 서명운동이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포항공항 재취항이 확정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시일이 지날수록 서명운동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는데다 서명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기관·단체는 물론 지역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분위기도 계속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포스코 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업체, 세아제강, OCI 등 지역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시 29개 읍면동에서도 적극 참여했다.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은“포항공항 운휴 전 재운항을 조건으로 스케줄을 변경 신고 수리한 사항이기 때문에 법리적, 제도적으로 해석할 경우 경제적인 사유는 운행재개 후 논의하더라도 일단 운항을 먼저 재개하는게 맞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재취항을 약속할 경우 지역 경제계에서도 포항공항 이용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8일 영주시 의회의장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청국장등과 함께 경북 신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를 예방하고 실국을 비롯한 각 부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영주시 역점 추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청 관련부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당면 분야별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주시는 이날 방문에서 신도청에서 24분 거리의 접근성과 명품 교육환경을 집중 피력했다. 이 날 부서 방문에는 경북도청 영주향우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신도청 시대 경북의 발전은 배후도시인 영주시가 앞장서겠습니다'는 현수막을 들고 도청배후도시 영주시를 홍보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9일 경북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예천군, 경북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들과 여왕벌 종봉생산 육종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
영주시 순흥면(면장 김한영)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재균)회원들은 지난 7일 순흥면 지역 내 소재지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 관광지 주변 및 도로변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 활동을 추진했다. 순흥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30명은 야외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새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에서 상쾌한 마음으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평소 손길이 미치기 어려웠던 곳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해 현수막 철거와 쓰레기 등 약 2톤 정도를 수거했다. 이재균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우리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순흥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면 행정에 적극 협조해 밝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최수일)는 지난 7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생 12명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울릉군이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금 18억 9천만 원을 조성해 지금까지 총 45명의 학생에게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히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격 기준을 현실성 있게 조정해 장학금 지원이 특정 학생에게 편중되는 것을 막고,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발을 연 2회로 조정했다. 최수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가 여름 휴가 성수기인 오는 7월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영주호 오토캠핑장'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물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영주에 또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예정이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하나로 영주다목적댐 하류 일원에 면적 12만㎡ 에 125억 원을 투입해 오토캠핑장 80면, 숲속캠핑장(일반 야영장) 50면, 취사장, 샤워시설 2동, 화장실 1동, 야외무대, 놀이터 2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군체육회와 칠곡군생활체육회를 통합한 ‘칠곡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갖고 체육회 규약 및 임원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체육관계자 및 칠곡군통합체육회 대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합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칠곡군체육회 규약(안) 및 임원선출(안)’을 의결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몇 차례 회의를 통해 통합 기반을 준비해 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화합으로 양 체육단체 통합을 이룬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은 규모의 소공업인 특화지역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경북지재센터는 소공인이 지식재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본 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화지역, 즉 경산시의 ‘K-뷰티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경산 화장품 집적단지, 울산과 인접한 경주 ‘외동자동차부품단지’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부품, 풍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영세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영주 풍기인삼 집적단지의 식료품(인삼), 포항철강공단의 소기업 기계금속 집적단지 등 총 4개 특화지역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 교육,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고도화, IP 인큐베이팅을 통한 소공인의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9일 오후 3시 청통면 소재 누룽지생산업체인 한도식품과 오후 3시 30분 화룡동 소재 비료생산업체인 조비영천대리점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받아.
영천시 북안면 소재 경북영광학교는 오는 12월 29일까지(방학을 제외한 9개월 동안) ‘2016년 복지일자리(특수교육-복지연계형)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영천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고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등·전공과정 장애학생 10명이 우편물 분류 및 환경정리, 학교 내·외 청소와 급식보조 등 여러 직무를 경험해 맞춤형 직업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3~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해빙기와 건조기에 따른 화재를 비롯 사고예방을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은 해빙기와 건조기에 따른 산불 및 주거시설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와 봄철 관광주간 및 수학여행 대비 숙박‧체험시설 등 사전안전여부 확인,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건조기 산불방지를 위한 지원‧대응체계 구축 등의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성기 서장은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활동이 많아져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00년전, 백제와 신라의 강대국 사이에서도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고유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 그러나 승자들의 역사 속에서 기록조차 허락되지 못했던 고대왕국. 찬란하고도 아름다웠던 대가야 문화의 부흥을 위해 2016년 4월, 경북 고령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축제가 오는 4월 7~10일까지 4일간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편집자 주>
성주군은 지역 내 경유 자동차에 대해 ‘2016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1천965건에 3억 4천740만 원을 부과해 10일경에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함에 따라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는 것으로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준으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부과를 했다. 기존에 부과 되었던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의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폐지됐으나 2015년까지 기존 부과분에 대한 체납액은 본제도의 폐지와 상관없이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31일까지로 주민 편의를 위해 ‘간단e납부’ 방식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현금카드 등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를 할 수 있다. 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자연환경보전 사업 등에 지원되는 등 환경개선 목적으로 사용된다. 김상규 환경보호과장은 “납부기간이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계속 미납할 경우에는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과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강원도와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들의 무한 경쟁시대가 열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수년전만해도 울릉도 정기여객선은 포항의 대아해운에서 독점적으로 운항해 왔지만 현재 여객선사들은 무려 5곳, 7척으로 대폭 늘어났다. 현재 포항-울릉 여객선은 기존 대아해운의 노선을 인수한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2천934t, 920명)와 태성해운 우리누리호(534t, 449명)가 운항하고 있다. 강원도 묵호 항로에는 정도산업에서 5천 톤급의 대형 선박 씨스타7호(4599t, 정원 985명)와 씨스타1호(338t,정원 443명)가 오가고 있다. 또 강릉과 울릉도에는 씨스포빌의 씨스타3호(550t, 정원 587명), 씨스타5호(388t, 정원 438명)가 각 각 운항 중이나 강원도 항로는 대부분 서울, 경기 지역의 관광객들이 승선하고 있다. 울릉도 주민들은 생활권, 교육권, 경제권 등이 주로 포항, 대구로 연결돼 있어 강원 항로 이용률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성주군 실내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관리대상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건강검진은 저소득층 아동의 신체발달 상태를 파악, 질병예방과 조기치료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필수 프로그램으로 비만도 측정과 흉부촬영, 혈액검사, 요화학검사, 효소 면역·혈청검사 등 37개의 항목을 검사했다. 1차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2차 검진비 지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영양제 및 구충제 지원, A․ B형 간염항체 미보균자 예방접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일훈)가 취약계층 임산부를 비롯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태아건강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가운데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세 이하 영·유아 및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영양불량 해소를 돕기 위해 쌀, 달걀, 우유, 감자, 당근 등 보충식품패키지(6종)를 매월 2회 가정으로 배달한다는 것.
봉화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평가 결과 전년대비 실적향상을 인정받아 도약상 수상과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7개 지표, 도 역점시책평가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모두 합산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군 종합평가에서 FTA 대응 농업경쟁력 강화를 비롯한 서민생활 안정, 보건위생 분야에 전략적으로 접근했던 것이 성과를 거뒀다.
봉화경찰서는 고택(古宅)에 침입해 골동품을 전문으로 훔쳐온 A모(47) 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 씨 등은 지난 2월 13일 새벽 2시께 봉화군 봉성면 모 고택에 침입해 시가 150만 원 상당의 골동품(궤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1월 중순부터 봉화, 안동, 예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3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 전 대포차량을 구입해 낮에는 고택을 미리 답사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새벽 시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15일간 추적수사 끝에 A 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장물처분 및 추가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문경시 점촌4동 주민센터에는 지난 7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산불없는 푸른숲 만들기를 위한 점촌4동 명예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점촌4동 명예산불감시원은 마을 구석구석 지리에 밝고 누구보다도 마을현황을 잘 알고 있는 통장들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명예산불감시원 14명, 산불감시원 및 관계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활동 실천 결의다짐과 함께 산불예방교육 등 산불제로(ZERO)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완수 점촌4동장은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산불조심 주민홍보와 계도에 명예산불감시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문경시는 2016년 신규로 후계농업경영인 15명을 최종 선정하고 그 결과를 금융기관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문경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3명이 신청해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과수와 축산, 식량작물, 특작 등 다양한 작목에 15명이 최종 선정, 이제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대학입시보다 경쟁률이 높다. 이는 최근 농업관련 대학교의 진학률 증가로 농업이 전문화 되고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을 반영함은 물론 특히 여성농업인이 4명이나 선정돼 농업인력 구조의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최고 2억 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의 융자금과 교육, 경영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5년이 경과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별도 선발해 2억 원이 추가로 지원돼 지역의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전원에게 축하 메시지 전달과 함께 문경농업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