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군체육회와 칠곡군생활체육회를 통합한 ‘칠곡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갖고 체육회 규약 및 임원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체육관계자 및 칠곡군통합체육회 대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합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칠곡군체육회 규약(안) 및 임원선출(안)’을 의결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몇 차례 회의를 통해 통합 기반을 준비해 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화합으로 양 체육단체 통합을 이룬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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