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은 규모의 소공업인 특화지역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경북지재센터는 소공인이 지식재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본 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화지역, 즉 경산시의 ‘K-뷰티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경산 화장품 집적단지, 울산과 인접한 경주 ‘외동자동차부품단지’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부품, 풍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영세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영주 풍기인삼 집적단지의 식료품(인삼), 포항철강공단의 소기업 기계금속 집적단지 등 총 4개 특화지역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 교육,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고도화, IP 인큐베이팅을 통한 소공인의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소공인 특화지역 지원사업의 목적은 집적지구 내 소공인 공동지원(교육, 상담,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서울의) 문래동식 창조경제 모델’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함이다. 소공인은 봉제, 수제화, 기계, 금속가공 등 노동집약적이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자를 일컫는다. 정연용 센터장(변리사)은 “경주, 경산, 영주, 포항 등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소공인특화지역에 지식재산경영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 권리화, IP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을 통해 소공인특화지역에 지식재산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소공인의 IP 경영 활성화 유도 및 권리화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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