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광림의원은 지난달 29일 권오을 예비후보측이 선관위에 고발한 ‘여론조사결과 왜곡·조작의혹’과 관련, 선관위로부터 위반사항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광림의원은 지난 6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김광림 의원 여론조사 조작의혹 조사 결과’에 대한 회신을 받았으며, ‘공직선거법’ 및 ‘선거여론조사기준’ 상 위반되는 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광림의원은 “여론조사 조작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상대측이 의혹을 제기함으로 인해 마치 조작을 한 것처럼 비춰졌으나, 선관위로부터 ‘조작이 없었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 말보다 일로, 정치보다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회장, 역대 수료생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일정과 교육운영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최인식 강사를 초빙해 ‘농업 6차 산업과 울진농업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지난해 울진녹색농업대학에서는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62명의 교육생이 입학해 ‘복숭아반, 사과반’ 2년차 심화과정으로 운영되고, 품목별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 외에 실질적인 농가사례교육, 현장실습교육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12월까지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 이수하게 된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개설해 지금까지 10기에 걸쳐 359명이 교육을 이수 했다. 농업기술센터 황증호 농업교육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울진녹색농업대학 과수반은 울진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 도입을 목표로 3년 계획하여 장기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 울진군 과수산업을 울진녹색농업대학 과수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포항스틸러스의 최진철 감독이 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리틀스틸러스카드를 기증했다. 최진철 감독은 오는 12일 광주와의 K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포항시 다문화가족센터를 깜짝 방문해 2016시즌 K리그 클래식을 관전할 수 있는 어린이시즌카드를 증정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문화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최진철 감독은 "약소하지만 포항스틸러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포항스틸야드에서 프로축구 경기관람을 통해 축구로 하나가 되고 시즌카드가 황금만큼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황금카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영란 포항시 다문화가정 센터장은 "포항스틸러스가 매년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박제상)은 9일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10일부터 실시하는 특정관리대상시설 및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대형 식당 내 어린이놀이시설 등 277개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계획을 논의했다.10부터 실시되는 특별점검은 이달 말까지 특정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는 지난 오는 11월까지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수상 안전의 취약 계층인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물에서 생존을 위한 첫 걸음인 수영교실을 진행한다. 지난 8일부터 열린 수영 교실은 수영강습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해 적응력을 키우고, 기본영법과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에 스스로 생명보호 능력을 제고하며, 평생체육활동을 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수영교실을 운영하는 주목적이다. 특히 생존수영 수업을 통해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수영 등)을 중점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수영교실은 예천초등학교 3학년 1반을 시작으로 5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학생들은 하루 두 시간씩 4일간 수영교육에 참여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새봄을 맞아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볼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군에서 직접 재배한 팬지, 비올라, 가자니아, 크리산세멈, 석죽 등 5종 20만여 본의 봄꽃을 군내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에 식재한다. 군은 봄꽃 식재를 위해 시가지 가로화단 및 화분에 퇴비, 상토 등 주변 정리 및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7일부터 울진읍을 시작으로 꽃묘를 배분하여 남부진입로, 엑스포공원 입구, 군 경계지역 등 10개 읍면의 주요도로변과 시가지에 아름다운 봄꽃을 심어 봄꽃길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특색 있는 도시미관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은 물론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김진업 공원녹지팀장은“근남면 행곡리와 산포리에 위치한 군직영 꽃묘재배단지인 시설하우스12동에서 연간 70만여본의 꽃묘를 직접 생산하여 연도변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과 예산절감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상춘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사계절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북제재가 강화된 가운데 포항해경이 북한 관련 선박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나섰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안 채택과 8일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안 발표와 관련, 경북 해역을 통항하는 모든 북한 관련 선박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경비함정의 상시 긴급출동 대비 대응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포항해경이 과승, 과적 등 해양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포항해경은 최근 경북 동해상에서 오룡호 침몰사고와 돌고래호 침몰사고 등 인재로 발생되는 해상 재난사고에 대해 사회적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2월 계도 및 홍보를 거쳐 이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 중이다. 특히 포항해경은 ▲여객선, 유·도선의 과승·과적 ▲안전설비 임의변경 및 미준수 ▲개항, 교통안전특정해역내 어로행위 및 무허가 공사 등 해양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태환 국회의원(구미을)이 9일 새누리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8년전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습니다’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절규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새누리당은 또다시 우리 구미시민을 속였다”면서 새누리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당의 대표는 국민들에게 상향식 공천을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구미시민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 기준도 이유도 없는 밀실공천”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저는 그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 창출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왔다”면서 “12년간 오직 당을 위해서 헌신해 왔는데, 이유도,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내·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해외상표출원 비용지원을 도내 5개 업체에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은 상표출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진단을 통해 선행상표를 조사해 식별력있는 상표를 출원하는 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관납료와 출원비용의 일부(국내출원 25만원 이내, 해외출원 250만원 이내)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국내출원의 경우 신청 금액의 70% 지원, 해외출원의 경우 신청금액의 70%(단, 소기업 90%)를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지원기업으로는 (주)마리(하준호 대표이사, 경산), 명신수산(이영자 대표, 포항), 영농조합법인우리인삼(최후자 대표이사, 영주) 등이, 스케일업 기업에서는 성도테크(정철빈 대표이사, 영천), (주)보감(박숙희 대표이사, 경주)이 선정됐다.
최근 전국단위의 태권도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면서 태권도 명문고로 거듭난 포항흥해공고에 태권도 선수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최신식 친환경 생활관이 마련됐다. 9일 포항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과에 따르면 우수한 태권도인을 배출하고 있는 포항흥해공고 태권도부 생활관 증축공사가 이날 마무리 됐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흥해공고 태권도부 생활관은 약 7개월의 공사끝에 498㎡ 의 크기로 지어졌다. 1층은 연습장, 2층은 숙소 5실, 화장실, 샤워실, 식당 등이 마련됐고, 친환경적인 최신 설비로 증축 됐다. 학교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생활관 증축으로 우수선수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적인 태권도인을 배출하는 명성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태권도부는 2015년 '전국협회장기 종합우승'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고현요)는 지난 8일 경찰서 3층 금강송마루에서 2016년 1분기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직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안보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수룡 서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고 각종 지원을 해주시는 보안협력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보안경찰의 한 가족으로써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회는 경제살리기와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경제 활력과 안보강화에 필수적 법안들을 19대 임기(2월 임시국회회기) 안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국회는 총선이 시작되기 전에 국가안전과 국민행복에 필수적인 경제살리기 법안과 사이버테러방지법을 시급히 입법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정부보다 앞장서서 國利民福(국리민복)을 위한 입법을 해야 할 국회가 좌익야당들에 의해 오히려 안보와 민생에 장애를 주는 활동을 거침없이 자행하고 있는 것은 망국적인 병에 걸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공을 방해하는 좌파민주화세력들에 의해 국회가 마비되고 뒤틀린 상태에 빠져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자칭 민주화 운동꾼들이 좌익야당들을 휘어잡고 국가안보와 기업경쟁력을 높여줄 입법에 훼방을 놓음으로써, 입법기관이 법치파괴기관처럼 추락한 것이다. 이는 곧 기업과 국가의 발전 성공에 적대적인 좌익세력이 입법기관에 번성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나마 최근에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까지 겪으면서 다수결의 원칙이 겨우 적용되어서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은 ‘기적’처럼 보인다. 지난 3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파견법 등 경제활력화 법안 처리’에 관해 “국회가 일자리로 고통 받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이번 국회에서 입법을 매듭지어주길 바란다.”고 하면서, “지금 국회사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끝까지 포기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는데, 이는 우리 국민과 기업과 취업지망생들의 바램을 담아낸 질타로 본다. ‘서비스법’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이 “만약 1천500여일 전에 이법이 통과돼 서비스산업이 활성화됐다면, 지금 얼마나 많은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됐겠는가?”하는 개탄은 청년들의 하소연이 아닌가? 또한 ‘파견법 등 노동개혁 입법’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에서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정작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을 외면하는 것은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때마다 필요에 의해 구호로만 외치는 모순이 아닌가?”라는 反問(반문)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이 국회에 던진 청원의 호소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청와대를 사칭한 해킹 메일을 유포하거나 민간 IP업체를 우회해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는 등 사이버 공간상에서의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한 박 대통령의 지적은 10년째 계류 중인 사이버테러법의 통과를 재촉한 것으로 본다. 여당의 원유철 원내대표도 지난 3월 7일 “우리 경제가 제조업, 수출에 편중된 취약구조를 탈피해서 질적 도약을 이루기 위해, 이번 2월 임시국회(3월 10일 종료)에서 경제활성화법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국회의 본분을 잘 대변했다고 평가한다. 현재의 식물국회를 비상사태로 규정하여, 국회의장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을 직권 상정하여, 다수결로 처리해야 국회가 정상화 되고, 경제동력이 살아나고, 국가안보가 더 강해질 게 아닌가? 선거가 아니라 입법을 위해서 국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여야 정당은 깊이 명심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아울러 정부가 이달 내로 청년ㆍ여성의 고용 대책과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통해 경제위기 국면 돌파에 나설 계획이지만, 일자리 창출 작업에 탄력을 주기 위해선 쟁점법안 통과가 전제돼야 한다는 게 청와대의 다급한 인식일 것이다. 국회는 이런 청와대의 인식이 상식적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오늘 끝나는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파견법 등 노동4법 개정안과 사이버테러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사실상 이 법안들은 20대 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려고 한다는데, 총선에 혼이 팔린 여야정당들이 안전을 걱정하는 국민과 국제경쟁에 시달리는 기업과 취업하려는 청년의 민생고를 진심으로 고민하겠는가? 그러므로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을 성공국가로 만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경제활력과 안보강화를 위한 법들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하늘숲유치원(원장 김경희)은 지난 2011년부터 원생들과 함께 정천1리(참새미 마을)의 마을 담벼락을 매년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벽화로 장식해 오고 있다. 이는 정천1리 마을 전체를 벽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원생들이 진흙을 구워 만든 물방울, 공룡, 수채화 문양 등의 도자기로 장식돼 있으며 현재 10여 개의 담장을 장식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안전 지킴이 TF팀은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9일 이틀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파손·변형·균열 및 기초지반침하 상태 ▲비탈면 보호·보강 및 배수로 관리상태 ▲배관누수 및 각종 설비 정상작동상태 ▲각종 외부 설치물·부착물 고정상태 등이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9일 오후 포항시 북구 중앙동 상가의 한 의류가게 쇼윈도에 봄옷으로 단장한 마네킹 앞을 두터운 겨울옷으로 무장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측했다.
허명환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새봄을 알리는 전통 축제인 음력 2월절을 맞아 각 지역에서 열리는 주민화합한마당에 참여했다. 허 예비후보는 아침부터 북구 관내 용천리, 학천리, 곡강리 등 시외곽 마을과 죽도동 등 시내 마을회관 등지에서 열린 주민화합잔치에 참여해 주민들과 쑥떡을 나눠먹고 윷놀이하며 덕담을 나눴다. 허 예비후보는 "정책학 박사에 고시출신으로 중앙과 지방에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실무능력을 가진 후보는 저뿐이다"며 "후보들의 면면을 살핀다면 진정 포항을 위해 필요한 인재가 누군지는 자명한 일이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우리사회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장애인에 대한 국가적 지원책 마련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제공이 선행돼야 한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장애인 고용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고용의무 활성화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현대화 등을 본격 시행해야 한다”며 “당선되면 장애인에 대한 등급제 개선과 장애인 연금 지급 확대 등 국가적 제도나 법을 개정해 이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는 9일 죽도동 푸른포항21위원회(위원장 김종철)외 4개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클린포항 깨끗한 도시 만들기와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거리에서 대형마트 대로, 이면도로 외 골목길, 죽도어시장 주변 등 특히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죽도시장을 찾을 것으로 시장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한편 이명숙 죽도동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죽도동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일 KBS포항방송국과 함께 시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돕고자 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을 초청해 '암을 알면 백세인생 거뜬하다! 폐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로 제1회 포항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박재용 원장은 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통장협의회(회장 윤용화)는 9일 오전 (구)여성문화회관에서 유관기관 및 각 자생단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제8회 죽도동민 화합한마당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민속절기인 음력 2월을 맞아 새로 돋는 쑥으로 떡을 해 먹으면서 봄 농사 준비를 해오던 조상의 지혜를 새기고, 죽도동의 새 출발을 다지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윤용화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행사는 8회째를 맞아 민속경기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웃고 즐기는 뜻 깊고 보람된 행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