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와 23개 시장ㆍ군수들이 신도청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28일 4층 강당(화백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시장ㆍ군수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ㆍ시군 三合(통합+화합=단합)다짐 행사 및 제10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열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적인 도청이전을 높게 평가한 의미를 살리고 도와 23개 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신도청 시대를 함께 이끌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박 대통령은 “안동과 예천이 마음을 모아 신청사를 유치한 ‘통합의 정신’과 낙후지역을 배려한 경북도민들의 ‘화합의 노력’이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 단합’의 상징과 같다”면서 도청이전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안보영상을 상영하면서 국가안보
경북도가 신약개발(NBA), 첨단장비 개발 등 가속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경주시,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가속기․로봇사업에 대한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가속기․로봇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상황과 올해 역점 추진방향, 국책사업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속기 기반 10대 프로젝트는 3대 가속기를 활용해 신약‧신소재와 첨단연구장비 등 신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사업이다. 신약개발과 국내외 연구소, 제약사 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신약프로젝트(NBA, Next generation Bio/Accelerator Project)는 최근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의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가사업화 노력과 함께 지자체 차원의 우선 투자가 시급한 과제는 추경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약개발 연구장비 와 테스트베드, 기업인큐베이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등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카롤린스카연구소 유치에 대한 부처 의견도 긍정적이어서 이를 필두로 한 국제연구소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대 가속기 구축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연구장비 육성 사업은 지난해말 연구용역(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을 마치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는 가속기 건설을 저울질 하고 있는 이란과 중국 등에도 가속기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소재는 탄소‧타이타늄‧알루미늄 등 도가 강점을 갖고 있는 3대 국가전략소재를 방사광‧양성자 가속기와 연계해 원천소재기술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로봇은 수중‧안전‧극한 등 3대 대형 국책 R&D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역별 주력업종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포항은 해양로봇, 무인이동체, 철강자동화, 안전&산업 로봇 등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올해엔 공장자동화를 위한 다관절로봇, 스마트콘크리트 폴리싱로봇, 가전용 클린&지킴이 등 우선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산업 및 가전용 로봇기술 보급에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로봇융합센터(의료특화) 유치, 물류기반 무인 이송체 기술개발 등 신규 국책사업 유치에도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포항‧경주시는 가속기 클러스터를 계기로 신약‧신소재 등 블루오션 시장이 새롭게 열리고 있다”며“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지난 21일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려’ 드라마 지원을 위해 ㈜바람이분다와 드라마 제작지원계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은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지원을 통해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원동산, 허브힐즈, 스파밸리 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 지원 참여 후 지난 1년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에 ‘보보경심:려’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달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특히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여 달성군 5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전제작 방식으로 제작되는 ‘보보경심:려’는 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인 드라마로 중국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 강한나, 서현, 김성균, 성동일 등 현재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연기자들이 출연하며, 2016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가장 뜨겁게 달굴 드라마로 일찌감치 네티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경북도가 영천시와 군위군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조성 유치를 이끌어 냈다. 경북도는 28일 도 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주)과 풍력발전단지조성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주영걸 현대중공업(주) 전기전자시스템사업 대표가 함께 했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400억 원을 투자해 영천·군위 지역에 1.65MW규모 9기의 풍력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풍력발전설치용량 15MW규모는 연간최대 9천여 가구가 사용할 전력이다 현대중공업(주)은 본부장에서 대표체제로 조직정비 후 에너지 분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추진과 에너지 자립섬 사업 등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는 발전소 주변 지원 사업 및 연간 발전규모에 따른 지방세 수입증가로 지역재정 건전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자연 환경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산업유치는 농촌지역인 내륙지역이 비교적 유리하므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도 적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이번 투자와 함께 회사측에서는 지역인재우대채용, 농산물이용, 발전소주변지원금과 같은 혜택 등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풍력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의 투자액은 사상최고 수준인 995억 달러로써, 2013년 대비 11%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건정책연구원은 오는 2020년이면 전국적으로 치매노인이 약 8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치매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호산대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졸업 전까지 일정한 수준의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 서포터즈 졸업인증제’를 실시한다. 지난 3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호산대 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서포터즈 사전 교육이 실시됐다. 이 교육은 경상북도광역치매센타에서 주관하고 경산시 보건소의 협력으로 이뤄진 대학생 치매검진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정밀검사를 유도하는 등의 치매예방 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치매예방 활동은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치매 예방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김재현 부총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예비 간호사로서 바람직한 활동”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매 관리에 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당일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지켜 볼 개표참관인을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표참관인은 정당과 후보자만 선정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선거부터는 일반 유권자도 공모에 의해 직접 개표과정을 참관함으로써 개표절차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개표참관인이 되려면 선관위 누리집 또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군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한 신분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의한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8개 개표소에 1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투표의 효력에 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대구환경공단은 서부하수처리장 조경지에 식재돼 있는 벚꽃(236주)의 만개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12회 벚꽃거리 개방 행사’를 29~30일까지 개최한다. 대구환경공단 서부사업소는 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환경지킴이 사진 및 동시 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하수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상시에 운영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8일 시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매개인 흰줄숲모기의 철저한 방제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유충구제 및 조기방역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였다3. 22일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환자 발생사례와 관련하여 포항시에서는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 ..
2016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3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등 대회 주요 마라톤 구간의 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대구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시내버스 우회도로 안내 및 순환버스 운행 등 종합 교통대책을 세워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교통통제는 이날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에서 시작돼 마라톤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시내 주행도로로 이어진다. 특히, 계산성당 부근 교통섬 발생으로 시민의 불편이 많았던 마스터즈 10km의 코스를 일부 조정해 반월당 현대백화점 앞에서 반환하던 것을 서성네거리로 당겨 반환점을 변경하고, 그 구간만큼을 북비산네거리 방향으로 연장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일 오전 8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 총성을 울린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4년 연속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정하는 실버라벨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대회로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51명과 일반인 참가자(마스터즈) 등 1만6천여 명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대구 도심일원을 달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며,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마스터즈 참가자가 1천여 명이 증가하는 등 대회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14년 수립한 대회신기록(2:06:51)보다 2분 이상 빠른 기록을 보유한 케냐 제임스 킵상 쾀바이(James Kipsang Kwambai 33세, 개인최고기록 2:04:26)선수 등 13개국 37명의 우수한 국외선수가 참가함에 따라 대회기록 갱신도 기대되고 있다.
새누리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은 28일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출범이후 4년동안 유권자와의 약속인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평가해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46명의 국회의원을 발표했다. 강석호 의원은 선거공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약의 충실한 이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경제발전과 선진국 건설, 사법부행정부 등 국가 5부를 충실히 견제해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의원은 "선거공약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써 지켜야 할 당연한 책무임에도 뜻깊은 상을 주신데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활정치에 입각한 꼭 필요한 공약을 만들어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28일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주관하는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자 25년 전통의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제19대 국회 출범이후 4년동안 유권자와의 약속인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조사·평가한 결과 총 46명의 국회의원을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78개(공약이행평가 상위의원 TOP10 중 최다공약)의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고,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제19대 국회 전체 국회의원들(현역 지역구의원 241명) 중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북 1위․전체 7위에 올랐다. 박명재 의원은 “다른 국회의원의 절반 남짓한 임기에도 불구하고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과 신뢰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인 것 같아 이번 공약대상 수상은 다른 의원의 그것보다 두 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면, 공약은 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하고 정당한 공약을 적극 발굴·제시하고, 그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주시 대표 홈페이지(gyeongju. go.kr)가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시는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박기도 시민행정국장, 각 부서 홈페이지 콘텐츠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대표 홈페이지 개편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용역기관인 ㈜디앤웍스의 수행결과 보고, 주요 홈페이지 시연, 실무자간의 의견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는 28일 롯데시네마에서 문화의 날 무료 영환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료 영화 관람 행사에는 해도동 청년회(회장 진대현), 청년특우회(회장 김형재), 지역주민과 가족 등 90여 명이 참여해 영화 ‘귀향’을 관람했다. 하영길 동장은 “문화의 날을 통해 지역주민과 영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중부권 동ㆍ서 내륙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주민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중부권 동ㆍ서내륙철도는 서산~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km 구간으로 총사업비 8조5천억 원 투입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될 경우 내륙산간지역 동ㆍ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충남ㆍ충북ㆍ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건설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을 포함해 경북ㆍ충남ㆍ충북 12개 시ㆍ군은 지난3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을 대표로, 임광원 울진군수를 부대표로 선출해 중부권 동ㆍ서내륙철도 추진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4월까지 주민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노선 통과가 예상되는 지역 전체인구 약 300만 명의 10%인 30여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제 20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역구 후보자 수는 총 944명이다. 이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0.5%인 388명이 법을 위반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후보자 중 전과자 비율은 18대 총선시에는 15.3%, 희대의 막장이라는 19대의 20%와 비교해도 2~3배로 껑충 뛴 것이다. 특히 총선 후보 가운데 9명은 세금체납ㆍ전과ㆍ병역미필 등 ‘불명예 3관왕’ 기록까지 갖고 있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99명, 새누리당 80명, 국민의당 67명, 무소속 55명, 정의당 30명 순이다. 비례대표 후보 중에서도 26%는 전과자다. 새누리가 11명, 더민주가 9명, 정의당이 4명 순인데, 국민의당은 없다. 흔히 국회의원을 다른 말로는 ‘선량(選良)’이라고도 부른다. 선량이 되려면, 국민들보다 대부분의 측면에서 낫던가 월등해야 한다. 학식, 사회경험, 인간관계, 슬기로움, 지혜 등이 자신이 대변하는 국민들 보다 뛰어나지 않다면, 국민들 앞에 나설 자격은 애시당초 없다. 새누리나 더민주, 국민의당이나 정의당 모두가 ‘참신하고 능력있으며 깨끗한 후보’를 뽑는다며 공관위까지 두고 현미경 심사를 하는 듯 했지만, 그 현미경에 때가 잔뜩 끼었는지 지난 총선보다 전과자가 더 많다는 것은 이 나라 정치인들이 ‘참된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하는지를 잘 대변해 준다. 국회의원들이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를 하는데 과연 이들이 국회의원이 되면 누구를 상대로 인사청문을 할지 의문이다. 본인들이 부도덕한데 누구의 도덕성을 검증하겠다고 나설지. 여야는 도덕성에 결함이 있는 후보는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이들을 공천해 놓고서 도덕성에 결함이 없다고 할 것인가? 그러잖아도 무한 정쟁과 민생 입법 지연으로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런 국회를 개혁하려면 기존의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엄중한 책임감으로 무장한 선량으로 20대 국회를 구성해야 한다. 그런데도 입후보자의 평균적 자질이 더 나아져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19대 총선 때보다 퇴행했다니 걱정이 앞선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벽보에 게시할 내용을 상세하게 정해 두고 있지만 내용 어디에도 후보자의 범죄경력을 공고하라는 규정은 없다. 더욱 가관인 것은 후보 스스로 신고한 범죄전과 기록마저도 투표권자가 확인하려면 반드시 중앙선관위의 전산망에 접속해야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선관위가 후보의 범죄전력을 감춰 주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로 범죄자를 위한 선거법이다. 국민들이 자기 손으로 이들을 직접 골라 신성한 국회로 보내 국가를 파괴하도록 방치하는 현실이다 공직선거법부터 개정해 범죄자가 공직에 얼씬도 못하게 선거벽보에 후보들의 모든 범죄전과를 공고하도록 확실하게 못을 박아야 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불량한 정치꾼들이 대거 국회에 등원하면 온 국민이 염원하는 선진 국회도 요원해진다. 불량 국회를 막는 최후의 보루는 유권자들의 분별력 있는 주권 행사 밖에 없다. 유권자들의 ‘현미경 검증’만이 불량 국회의원의 양산을 막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산시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관 및 친환경 미생물실에서 '친환경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신청농가 969호를 대상으로 ‘토양에서 미생물 키우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업에서 미생물의 활용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키 위해 작물에 유용한 미생물을 토양에서 잘 살리는 것이 주된 교육이다. 미생물은 토양 내 유·무기물을 분해해 작물체내로 흡수를 용이하게 하며, 미생물이 분비해 내는 2차 대사산물(항생물질, 효모, 호르몬 등)은 작물의 병해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인다. 이에따라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토양미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미생물이 좋아하는 토양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강연 소장은 "건강한 미생물을 생산․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토양에서 미생물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는 것 역시 우리농업기술센터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가 민선6기를 맞아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정적인 도시가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시책들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고른 결실을 맺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6년 1/4분기 영양군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한동수 청송군수는 29일 오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경북문화원현합회 문화원장 회의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