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 서부하수처리장 조경지에 식재돼 있는 벚꽃(236주)의 만개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12회 벚꽃거리 개방 행사’를 29~30일까지 개최한다.대구환경공단 서부사업소는 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환경지킴이 사진 및 동시 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하수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상시에 운영한다.행사기간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드민턴장 및 풋살장을 개방해 방문객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하며, 행사기간 중 찾아오는 시민들에게는 기념품과 다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